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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동자이다.

노동절과 주말, 일요일, 어린이날 까지 쭈욱 출근이다.

남들 놀때 바쁜 직장이라 그렇지만 노동절만큼은 꼭 쉬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노동자.'임을 다시한번 각인하고 싶었다.

 

그런데 출근해서 야근하고 회식하면서 자정을 넘기고 말았다.

 

 

메이데이를 그렇게 넘겼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신성한 '노동' 임을 까먹지 말도록 노력해야겠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자신의 정체성마저 자주 까먹는 철없는 노동자여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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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현수막

경주로 복귀한지 2주쯤 지났나 보다.

지금 경주는 온통 현수막 천지다. 경북 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보궐 선거, 시의원 보궐선가가 겹쳐 후보만 한 스무명 쯤 되나 보다. 도대체 누가 무슨 후보인지도 모를 정도로 현수막과 선거용 차량들이 길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아~! 저 인간간들 선거때 떠들어 대는 것 10%만 지켜도 세상이 확 바뀔텐데...

 

 

보수가 판치는 선거판에 2mb 탄핵 촛불후보라고 내걸고 나온 어떤 국회의원 후보의 현수막이 눈에 띈다.

 

그런데 지난 여름 경주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를 일곱차례 이상 진행하는 동안 그를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도대체 그는 어디서 촛불후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것일까?

 

시대가 어지럽고 수상하니, 사이비가 판치는 것일까? 그의 선거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타는 목마름으로'가  왠지  공허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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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오용 방지법

컨테이너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컨테이너[container]

[명사]  화물 수송에 주로 쓰는, 쇠로 만들어진 큰 상자. 짐 꾸리기가 편하고 운반이 쉬우며, 안에 들어 있는 화물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b는 이 컨테이너로 산성을 쌓기도 하고, 크레인에 매달아 살인 진압용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고의적 방화'니 하며 꼴리는대로 떠드는 뉴라이트 출신의 망나니는  얼굴을 가리고 입을 막는데 사용하는 마스크를 본연의 목적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감기걸린 모든 국민을 예비 범죄자로 만드는 황당한 법안 추진을 때려치우고 '컨테이너 오용 방지법'을 추진하여 화물 수송에 쓰여야할 컨테이너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나 해결해야 할 것이다.

 

다시는 mb가 컨테이너 가지고 까부는 꼴을 안봤으면 좋겠다.

 

살인정권에 의해 산화해 가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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