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거부터 이야기 해볼께.
이번 여행의 주요 테마중 하나는 걷기와 노숙이었어.
따로 숙소를 잡지 않고 걷다가 잠자리를 찾고 하늘보면서 자보기로 한거지.
이 부분이 나한테는 이 여행을 가고 싶게한 가장 큰 부분중에 하나이기도 해.
왜냐고? 요즘 내 재정상태가 말이 아니었거든. 앞으로도 그럴테고,
앞으로 혼자 여행할때를 위해 미리 시험해보고 싶기도 했고.
이렇게 해서 얻은 경험이 제법되서,
앞으로 나를 위해서 그리고 가난한 당신을 위해서 정리를 좀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그리고 가난문제가 아니더라도, 여행이라는게 평소보다 소비를 많이하게 되는 경우가 보통이니까 최소한의 소비로 여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거 같아.
<가난한 우리를 위한 여행 가방>
*4박 5일의 여정이었다는것을 참고하고 읽도록 하는게 좋겠지.
가방속에 뭘 준비해 가야 할까?
1. 최소한의 현금 (왕복차비 + 비상금 + 최소한의 식비)
결론부터 말하면 45000원을 예산으로 잡았는데 그것도 다 못쓰고 남겼어.
그런데 이건 어디로 가는가에 따라 조금 유동적이겠지.
여행에서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게 숙박비와 교통비 그리고 식비지.
숙박비는 노숙으로 0
교통비는 걷는 것과 히치하이킹으로 최소화
식비는 앞으로 나올 필수품들로 거의 0
2. 노숙을 위한 침낭, 매트,(텐트)
나에게는 1인용 텐트가 있었지만, 여러사람들이 가는거라 2-3인용 텐트를 2개 더 빌렸어.혼자간다면 1인용텐트면 충분하지. 그런데 결론적으로 9월 말정도에 여행가는거라면 텐트는 필수품이 아니라는거야. 텐트는 한번밖에 사용하지 않았어.
다만 되도록 부피가 작고 가볍고 따듯한 침낭만 꼭 있으면 되더라.그리고 침낭 밑에 깔 매트는 웬만하면 가져가는게 좋아.습기도 안올라오고 땅에서 차가운 기운도 막아주고. 이거 한장이 참 크더라구. 가벼우니까 노숙할꺼면 꼭 가져갈것. 돗자리 대용도 되고.침낭과 매트 역시 주위에서 빌렸어.
텐트 없이 침낭만 덮고 자려면 비닐이나 우비 같은걸 한겹더 덮고 자면 하나도 안추워.물론 비가 올때는 대비해서 좋은 정자나 버스정류장을 물색해야해.
3. 버너와 코펠
버너는 초소형 가스버너를 누가 빌려왔어. 가스버너는 편리하긴한데 가스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어. 화이트 가솔린을 쓰는것도 봤는데 그건 흘리면 불붙을 수 있다는군. 아무튼 이런건 살때 잘 알아보고, 가는곳에 조달이 확실히 되는 연료를 사용하는것을 가져가면되지. 코펠은 우리가 8명이 움직였는데 버너가 어차피 1개였으므로 밥할 코펠 큰거 하나면 충분했어.
4.도시락과 가볍고 착한 먹거리들 (여기가 하이라이트)
이번여행에서 식비지출은 0이었어
일단 첫날 아침은 각자 먹고 출발했고 그날 점심은 정읍에 도착해서 먹었는데 도시락을 집에서 싸와서 나누어 먹었지. 점심값을 줄이는데도 한몫했지만 나중에 그 도시락통에 남은음식들을 싸가지고 다닐때 유용했어. 그다음에는 대체 뭘 먹었냐고? 대체로 아래가 다야.
누룽지, 김, 소금, 쌀, 고추장, 미숫가루, 고구마, 김치 나 깻잎등의 염장식품, 얻은 과일, 막걸리
위에서 필수품은 누룽지, 김, 쌀, (막걸리) 정도 일까?
누룽지를 한친구가 되게 많이 싸왔는데, 처음에는 왜 저걸 저렇게 많이 싸왔지? 짐도 무거운데라고 했지만 정말 누룽지가 없었다면 우린 어쨌을까 싶을정도로 유용했어. 가볍고 상할 염려 없이 밥을 운반하는 최고의 방법이랄까?
고구마는 생으로도 익혀서도 먹을수 있어 좋고, 미숫가루도 출출할때 먹을 수 있고 상할염려가 없지. 고추장 역시 상할일이 없어 좋고 김을 찍어먹든 손가락을 찍어먹든 밥을 비벼먹든. 암튼 좋아.
이것만 먹는걸로 무슨 재미가 있냐, 무슨 청승이냐 하겠지만 엄청 맛있었고 풍요로웠고 행복했어.한번해봐. 누룽지의 위대함을 알게될걸. 물론 중간에 민가에서 한번 자서 거기서 조금 다른것들도 먹었고. 나는 심지어 살이 쪄서 돌아왔다네.
여기까지만으로도 엄청기네, 다음부터는 아래 그림으로 생략.
*mp3 : 지친마음을 달래고 힘을 내게하지. 시끄러운 차소리를 막아줄때도 있고. 그래도 계속 듣고 있으면 놓치는 소리가 있으니까 적절히 사용해야해. 저번에 자전거 여행때도 너무 지칠때 힘이 되어줬어. 나는 꼭 필수품으로 꼽겠어,
*스포츠타월: 없으면 되도록 얇은 수건이 좋고, 스포츠 타월은 얇고 빨리 말라서 좋아. 그런데 이번에는 수건은 거의 안썼어. 안씻었거든.
*지도 : 여행가는 지역 인포메이션센터에서 꼭 챙겨야해. 미리 가져가는 지도도 좋지만 각지역 지도가 휴대하기 편하고 자세하지. 여러 정보도 적혀있고.(각종 기관 전화번호라던가) 이런건 보관해 놓고있다가 다음에 갈때 사용해도 좋아. 이번에도 그랬는데 도움이 조금 되었어.
*책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권을 추천함. 읽었더라도 다시한번 보면 좋을꺼야. 사실 여행중간에 책읽을 새는 별로 없긴한데, 출발할때나 틈틈히 읽으면 나름 맛이 있는듯. 시집도 컴팩트하고 좋을듯. 수첩에 적어놓은 시가 있어서 술마실때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그랬는데 너무 좋았어.
*편안하고 가벼운 가방
가방을 빼먹었네! 이렇게 많은 짐을 지려면 가방이 필요하지.
나는 가방이 없어서 40리터짜리 가방을 빌려서 갔어. 사실 5일 여행하는데 너무 큰거 같긴 했지만 그래도 꽉차더라. 텐트니 침낭 같은걸 넣었더니. 그리고 이 정도 준비면 한달도 가능할거 같고.
다음이야기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서 풀어볼려고.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의 주요 테마중 하나는 걷기와 노숙이었어.
따로 숙소를 잡지 않고 걷다가 잠자리를 찾고 하늘보면서 자보기로 한거지.
이 부분이 나한테는 이 여행을 가고 싶게한 가장 큰 부분중에 하나이기도 해.
왜냐고? 요즘 내 재정상태가 말이 아니었거든. 앞으로도 그럴테고,
앞으로 혼자 여행할때를 위해 미리 시험해보고 싶기도 했고.
이렇게 해서 얻은 경험이 제법되서,
앞으로 나를 위해서 그리고 가난한 당신을 위해서 정리를 좀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그리고 가난문제가 아니더라도, 여행이라는게 평소보다 소비를 많이하게 되는 경우가 보통이니까 최소한의 소비로 여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거 같아.
<가난한 우리를 위한 여행 가방>
*4박 5일의 여정이었다는것을 참고하고 읽도록 하는게 좋겠지.
가방속에 뭘 준비해 가야 할까?
1. 최소한의 현금 (왕복차비 + 비상금 + 최소한의 식비)
결론부터 말하면 45000원을 예산으로 잡았는데 그것도 다 못쓰고 남겼어.
그런데 이건 어디로 가는가에 따라 조금 유동적이겠지.
여행에서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게 숙박비와 교통비 그리고 식비지.
숙박비는 노숙으로 0
교통비는 걷는 것과 히치하이킹으로 최소화
식비는 앞으로 나올 필수품들로 거의 0
2. 노숙을 위한 침낭, 매트,(텐트)
나에게는 1인용 텐트가 있었지만, 여러사람들이 가는거라 2-3인용 텐트를 2개 더 빌렸어.혼자간다면 1인용텐트면 충분하지. 그런데 결론적으로 9월 말정도에 여행가는거라면 텐트는 필수품이 아니라는거야. 텐트는 한번밖에 사용하지 않았어.
다만 되도록 부피가 작고 가볍고 따듯한 침낭만 꼭 있으면 되더라.그리고 침낭 밑에 깔 매트는 웬만하면 가져가는게 좋아.습기도 안올라오고 땅에서 차가운 기운도 막아주고. 이거 한장이 참 크더라구. 가벼우니까 노숙할꺼면 꼭 가져갈것. 돗자리 대용도 되고.침낭과 매트 역시 주위에서 빌렸어.
텐트 없이 침낭만 덮고 자려면 비닐이나 우비 같은걸 한겹더 덮고 자면 하나도 안추워.물론 비가 올때는 대비해서 좋은 정자나 버스정류장을 물색해야해.
3. 버너와 코펠
버너는 초소형 가스버너를 누가 빌려왔어. 가스버너는 편리하긴한데 가스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어. 화이트 가솔린을 쓰는것도 봤는데 그건 흘리면 불붙을 수 있다는군. 아무튼 이런건 살때 잘 알아보고, 가는곳에 조달이 확실히 되는 연료를 사용하는것을 가져가면되지. 코펠은 우리가 8명이 움직였는데 버너가 어차피 1개였으므로 밥할 코펠 큰거 하나면 충분했어.
4.도시락과 가볍고 착한 먹거리들 (여기가 하이라이트)
이번여행에서 식비지출은 0이었어
일단 첫날 아침은 각자 먹고 출발했고 그날 점심은 정읍에 도착해서 먹었는데 도시락을 집에서 싸와서 나누어 먹었지. 점심값을 줄이는데도 한몫했지만 나중에 그 도시락통에 남은음식들을 싸가지고 다닐때 유용했어. 그다음에는 대체 뭘 먹었냐고? 대체로 아래가 다야.
누룽지, 김, 소금, 쌀, 고추장, 미숫가루, 고구마, 김치 나 깻잎등의 염장식품, 얻은 과일, 막걸리
위에서 필수품은 누룽지, 김, 쌀, (막걸리) 정도 일까?
누룽지를 한친구가 되게 많이 싸왔는데, 처음에는 왜 저걸 저렇게 많이 싸왔지? 짐도 무거운데라고 했지만 정말 누룽지가 없었다면 우린 어쨌을까 싶을정도로 유용했어. 가볍고 상할 염려 없이 밥을 운반하는 최고의 방법이랄까?
<4-1 누룽지의 아름다운 용도 >
1. 기차에서 입이 심심하니까 조금씩 나누어 먹는다.
2. 비가 쏟아져서 어디서 밥할 곳도 없어 , 비를 피한 편의점 안에서 막걸리로 저녁을 때울때 생생우동 한그릇을 사서 누룽지를 넣어 누룽지 탕을 먹는다. (나는 채식을 해서 생생우동을 안먹지만. 이날은 국묵에 적신 누룽지가 너무 유혹적이라 먹었음. 단체 여행에서의 상황에 따른 허용이지-_-)
3. 아침식사 정도로 누룽지를 물에 넣고 끓여 먹으면 밥대용이 된다. 싸가지고온 김치나 깻잎 김등과 함께 배를 채우면 그만.
4. 누룽지를 고추장에 찍어먹는다.
1. 기차에서 입이 심심하니까 조금씩 나누어 먹는다.
2. 비가 쏟아져서 어디서 밥할 곳도 없어 , 비를 피한 편의점 안에서 막걸리로 저녁을 때울때 생생우동 한그릇을 사서 누룽지를 넣어 누룽지 탕을 먹는다. (나는 채식을 해서 생생우동을 안먹지만. 이날은 국묵에 적신 누룽지가 너무 유혹적이라 먹었음. 단체 여행에서의 상황에 따른 허용이지-_-)
3. 아침식사 정도로 누룽지를 물에 넣고 끓여 먹으면 밥대용이 된다. 싸가지고온 김치나 깻잎 김등과 함께 배를 채우면 그만.
4. 누룽지를 고추장에 찍어먹는다.
<4-2 김과 깻잎김치의 아름다운 용도>
1. 김이나 깻잎김치에 따뜻한 밥을 싸먹는다 (둘다 부피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 김은 가볍고)
2. 아침에 남은 밥을 김에 싸서 주먹밥을 만들어서 도시락통에 싸두었다가 점심에 먹는다.
3. 국을 끓일 여유가 있을때는 물에 소금과 김을 찢어넣고 끓여먹는다
4. 술안주로 훌륭하다.
<4-3 막걸리>
1. 어디에서나 1000원. 술이 필요하다면 막걸리를 먹자.
2. 밥대신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실제로 저녁 몇끼를 막걸리와 누룽지로 대신했다.
3. 많이 먹으면 머리 아프다는것을 모두 알기에 절주가 된다.
4. 지역마다 다른 막걸리를 팔기때문에 다른 맛을 보는 재미가 있다.
5. 저녁에 살짝 먹으면 잠이 잘 온다. 따뜻해진다.
1. 김이나 깻잎김치에 따뜻한 밥을 싸먹는다 (둘다 부피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 김은 가볍고)
2. 아침에 남은 밥을 김에 싸서 주먹밥을 만들어서 도시락통에 싸두었다가 점심에 먹는다.
3. 국을 끓일 여유가 있을때는 물에 소금과 김을 찢어넣고 끓여먹는다
4. 술안주로 훌륭하다.
<4-3 막걸리>
1. 어디에서나 1000원. 술이 필요하다면 막걸리를 먹자.
2. 밥대신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실제로 저녁 몇끼를 막걸리와 누룽지로 대신했다.
3. 많이 먹으면 머리 아프다는것을 모두 알기에 절주가 된다.
4. 지역마다 다른 막걸리를 팔기때문에 다른 맛을 보는 재미가 있다.
5. 저녁에 살짝 먹으면 잠이 잘 온다. 따뜻해진다.
고구마는 생으로도 익혀서도 먹을수 있어 좋고, 미숫가루도 출출할때 먹을 수 있고 상할염려가 없지. 고추장 역시 상할일이 없어 좋고 김을 찍어먹든 손가락을 찍어먹든 밥을 비벼먹든. 암튼 좋아.
이것만 먹는걸로 무슨 재미가 있냐, 무슨 청승이냐 하겠지만 엄청 맛있었고 풍요로웠고 행복했어.한번해봐. 누룽지의 위대함을 알게될걸. 물론 중간에 민가에서 한번 자서 거기서 조금 다른것들도 먹었고. 나는 심지어 살이 쪄서 돌아왔다네.
여기까지만으로도 엄청기네, 다음부터는 아래 그림으로 생략.
*mp3 : 지친마음을 달래고 힘을 내게하지. 시끄러운 차소리를 막아줄때도 있고. 그래도 계속 듣고 있으면 놓치는 소리가 있으니까 적절히 사용해야해. 저번에 자전거 여행때도 너무 지칠때 힘이 되어줬어. 나는 꼭 필수품으로 꼽겠어,
*스포츠타월: 없으면 되도록 얇은 수건이 좋고, 스포츠 타월은 얇고 빨리 말라서 좋아. 그런데 이번에는 수건은 거의 안썼어. 안씻었거든.
*지도 : 여행가는 지역 인포메이션센터에서 꼭 챙겨야해. 미리 가져가는 지도도 좋지만 각지역 지도가 휴대하기 편하고 자세하지. 여러 정보도 적혀있고.(각종 기관 전화번호라던가) 이런건 보관해 놓고있다가 다음에 갈때 사용해도 좋아. 이번에도 그랬는데 도움이 조금 되었어.
*책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권을 추천함. 읽었더라도 다시한번 보면 좋을꺼야. 사실 여행중간에 책읽을 새는 별로 없긴한데, 출발할때나 틈틈히 읽으면 나름 맛이 있는듯. 시집도 컴팩트하고 좋을듯. 수첩에 적어놓은 시가 있어서 술마실때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그랬는데 너무 좋았어.
*편안하고 가벼운 가방
가방을 빼먹었네! 이렇게 많은 짐을 지려면 가방이 필요하지.
나는 가방이 없어서 40리터짜리 가방을 빌려서 갔어. 사실 5일 여행하는데 너무 큰거 같긴 했지만 그래도 꽉차더라. 텐트니 침낭 같은걸 넣었더니. 그리고 이 정도 준비면 한달도 가능할거 같고.
다음이야기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서 풀어볼려고. 잘 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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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장소 버스정류장과 정자는 탁월한 선택!!짝짝짝.. 글구 음악과 책도 탁월한 선택!!이라고 사료됨^^ 올 겨울 겨울잠 대신 여행을 할 계획인데, 여러모로 참고 될 듯^^ 나도 그때는 꼭 좋아하는 음악과 읽고 싶었던 책을 챙겨갈 참이야.. 몸이 힘든 자전거 여행일지라도 책과 음악은 필수품일꺼란 생각은 여전히 듦.. 휴~~ 충만한 여행 추카추카.. 칼그림 너무 재밌다..ㅋㅋ
야, 이거 아주 괜찮은 매뉴얼이다. ^^
멋지다. 나도 미루가 5살만 되면(지금 생각으론) 한달에 한번씩 그 시기에 계절을 볼 수 있는 곳에 가서 야영을 해야지 했는데. 지금 그걸 하고 있는 달군 부럽고 멋지삼. ^^
수진/ 괴산에도 꼭 놀러가야지 하면서 올라오는길에 지도를 봤는데.천안까지 지하철 타고가서 내려서 자전거타고가면 금방 가겠더만.흐흐 겨울에 여행할꺼고나. 멋진 여행을 하겠지?
적린/ 헤헷. 잘 살고 있었어?
슈아/ 정말, 야영은 재미있어요. 적응되니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고. 슈아도 미루랑 여행을 곧 시작하게 되길!
멋진 포스트.. 더 추워지기 전에 함 해보고 싶네요 ㅠㅜ
아 이거 정말 부러운데. 나도 꼭 해보고 싶다. 담에 언제 또 안가? ^^
보풀/ 좋은 녀석들이랑 무배려로가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개울/ 응 너도 무배려 잘 할수 있다면 나 11월에 갈때 한번 끼워줄께. 크크 너도 바쁘고 재미있게 잘 살고 있지? 저번에 들으니까 엄청 바쁠거 같던데~
안물어봐도 재밌고 좋은 여행이었다는게 보이네보여...
우와... 준비가 정말 훌륭해
단촐한 식단이래야 짐도 가볍고 돈도 덜 드는데...
난 걷는 여행이나 잔차 여행할 때 뒤돌아서면 배가 고파... 쩝
음, 편안하고 흥겨운 느낌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감동연속이구나.
음악과 사진도 눈물나게 아름답더라.
달군아 지구 위에 네가 있어 진짜 좋다.
이 생 끝나면 은하수여행도 함 가보자.
잊고있어요.
안녕하세요.
말랴/ 누룽지는 배속에서 불어나. 크크
우리 괴산가자!
거한/ 흐흐 시작일 뿐이에요.
오만공룡/ 나도 공룡이 있어서 좋아. 어제도 당신들 목소리 들으면서 편안했어.아흐
은하수 여행은 이미 하고 있는 듯한 기분 아냐? 흐흐
양아치/ 잊고 있다니. 잊는것이 현재 진행중? 이럴수가!
크크 안녕하세요 :) 저는 종종 블로그 들어가서 구경해요.
천안에서 괴산까지 하루면 올수 있다고 하더라구.. 좀 빡세서 그렇지..아마 말랴가 잔차타고 온적이 있으니까... 함께 여럿 데불고 나타나길 ㅋㅋ.. 열렬 환영.. 겨울여행 준비중임^^ 여러조언 부탁..
나 지리산 산행 갈 때 셋팅이랑 비슷하네. 얇은 침낭 갖고 싶다. ㅎ
수진감자/ 제가 무슨 조언을 -_-;; 흐흐 괴산 너무 기대되요.
녀름/ 으흐 사고 싶은것만 많이 생긴당게..
소비를 저렇게나 안 하고도 즐겁게 여행다녀올 수 있다는 데에 감탄해하면서 봤어.
근데 노숙은 무섭지 않아? 동행이 있으면 괜찮으려나...
단비/ 혼자는 조금 무섭고, 같이 자니까 괜찮던걸?
정자 같은 곳에서 잘때는 혼자자도 사람이 무서울일은 없을거 같고, 다른게 조금 무서울거 같았어,-_- 귀신이라던가 짐승이라던가. 크
달군 열라 짱!
븅자/ 븅자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도 못썼네. 여행 필수 아이템_ 븅자의 자세. 크크 곧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