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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여수-순천-고흥 자전거 여행2 (8) 2007/05/30
- 여수-순천-고흥 자전거 여행1 (10) 2007/05/28
지금 어떤 워크샵에서 발제 하기로 한 글 마감이 다가 오고 있다.
그래서 언제나 처럼 딴짓 시작...-_- (한자도 안썼으면서! )
발제문 쓰는게 걱정은 돼서, 길게 포스팅은 못하겠고 여행중 내가 찍은 사진들 몇개만 살짜쿵
첫날 여수에서는 내가 찍은 사진은 없다. 다른 사람 사진기에 있는데 , 그건 나중에 찾아 올리고
아래는 디디가 찍어준 나의 사진. 포즈는 디디의 요구. (포즈랄것도 없지만)
이 사진은 디디 블로그에도 올려졌었는데 이걸 보고 부깽은 논매다 지친사람 같다고...OTL

암튼 위는 첫날 여수에서 순천으로 가는중 멋진 해안 도로를 달리다 언덕하나 넘어 내려와서
뻘? 습지 같은 곳에서 잠시 쉬면서 찍은 사진

이건 25일 오전 11시경. 아마 벌교에서 막 빠져 나왔을때 일거다. 구불구불 오르막을 올라
내려와서 쉬는길. 자전거 전문가 도영과 지각생이 앞뒤를 이끌었는데, 보면 지각생 자전거 빼고 ,
내 자전거가 젤 꼬래비에 있다..-_-; 제일 처졌다는 소리지.

25일 과역에서 밥을 먹고 외나로도를 찾아 달리기 시작하다가 , 길잡이였던 도영과 지각생과 길이 엇갈리고 나머지들이 길을 잃었을때 길을 물어보던 모습. 아주머니가 길을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한참 붙잡혀 있었지만.

아주머니에게 길 설명들으면서 반대편 논을 찍은것. 모내기 철이었다.

곳곳에 보리 밭이었는데. 바람불때 사사삭 소리가 너무 좋았다. 마늘 냄새도~

25일 우리는 외나로도를 찾기위해 정말 헤맸다. 엄청 오버해서 달렸는데. 과역에서 30키로간다고 생각한것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60키로 넘게 달렸던듯. 여기는 나로도 한정거장 전 버스정류장이 있었던 곳. 물론 여기서도 한시간은 달린거 같다;;;

위에 사진과 같은곳. 해가 슬슬 넘어가기 시작한 시점. 나의 자전거

둘째날 무리해서 달려서 우리는 결국 외나로도에 들어서는데 성공했고,
셋째날은 달리지 않고 바다에 가서 놀기도 했다. 물론 이 해변까지 자전거 타고 가는데도 힘들어 죽는줄 알았지만.. 나도 바다에 뛰어 들고 싶었으나, 무릎때문에...흑.
좀더 자세한것은 또 쓰고 싶을때~~
자전거 여행의 로망을 실현해 보겠다고 , 연습 좀 한다고 여행 이틀전에나 자전거를 타고 설치다 무릎을 깨먹고도 기를 쓰고 다녀왔다. 23일 밤에 출발해서 27일 낮에 돌아왔는데, 루트는 자세히는 설명 못하겠다. 같이 갔던 사람들이 정리를 해줘야 알지, 뒤를 졸졸 쫒아 다니느라 바빠서, 지명은 기억 못한다. 단지 굵직한 포인트만 적어본다면 '여수 터미널 - 순천시청 - 순천만 - 벌교 - 과역 - 고흥 - 외나로도 ' 가 된다.
돌아와 보니, 뭔가 할일이 쓰나미 처럼 몰려와서, 일단 오늘은 무사히 왔다는 표시만.
이러다 정리할 때를 놓치면 안되는데 ~
여수 - 순천 - 고흥 자전거 여행 1
*참가자 : 도영 , 디디, 홍드릭스, 지각생, 제프, 케산, 달군
*일정 :
-23일 밤 11시 40분 서울 출발
-24일 새벽 4시반 여수 터미널 도착
-24일 낮 1시경 순천만 민박집에 도착해서 1박
-25일 아침 8시경 순천만 출발
-25일 아침 9시 반 벌교 경유
-25일 낮 12시 반경 과역 터미널 도착
-25일 저녁 7시 외나로도 도착 1박
-26일 낮 12시반 외나로도 내에서 몇키로 이동해서 해수욕장 도착
-26일 해수욕장서 돌아와 낮 3시 부터 새벽 3시까지 술
-27일 오전 7시 외나로도에서 고흥 터미널로 출발
-27일 낮 1시 반 서울 도착
첫날은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고,
둘째날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거 한장으로 여행기 첫 포스팅은 마무리~~

25일 아침 순천만에서 출발해서 벌교가는 국도를 타고 가다 쉬는중, 벌교 5키로 미터 전
돌아와 보니, 뭔가 할일이 쓰나미 처럼 몰려와서, 일단 오늘은 무사히 왔다는 표시만.
이러다 정리할 때를 놓치면 안되는데 ~
여수 - 순천 - 고흥 자전거 여행 1
*참가자 : 도영 , 디디, 홍드릭스, 지각생, 제프, 케산, 달군
*일정 :
-23일 밤 11시 40분 서울 출발
-24일 새벽 4시반 여수 터미널 도착
-24일 낮 1시경 순천만 민박집에 도착해서 1박
-25일 아침 8시경 순천만 출발
-25일 아침 9시 반 벌교 경유
-25일 낮 12시 반경 과역 터미널 도착
-25일 저녁 7시 외나로도 도착 1박
-26일 낮 12시반 외나로도 내에서 몇키로 이동해서 해수욕장 도착
-26일 해수욕장서 돌아와 낮 3시 부터 새벽 3시까지 술
-27일 오전 7시 외나로도에서 고흥 터미널로 출발
-27일 낮 1시 반 서울 도착
첫날은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고,
둘째날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거 한장으로 여행기 첫 포스팅은 마무리~~

25일 아침 순천만에서 출발해서 벌교가는 국도를 타고 가다 쉬는중, 벌교 5키로 미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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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논 매다 지쳐 보인다는 게 디디네서 사진을 확대해보면 자전거와 바다는 안 보이고 갯벌과 달군의 양말(?)이 확 들어 오더라구요. 뭐 그렇다는 쿨럭, 요렇게 보니 멋져용~~
부깽/ 크크 비겁한 변명입니다! 저 양말은 좀 아저씨틱하지만, 얇은 사실 고리 반스타킹 이라서, 체인에 바지가 걸치적 거리는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크크 아주 편리함.
힘이 좀 들었겠지만, 너무나 인상적인 여행이었겠어요~
네, 또가고 싶어요. 너무 좋았어요. 약간 더 여유를 가져야겠지만 :)
저도 여기서 자전거 훈련을 해야겠다는 의욕이 불끈!!!
근데 달군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은 건가요? 진짜 필카 같은 느낌이네요. 훌륭해요~~~
나루/ 오. 좋은 생각 :) 돌아오면 함께 달려요.
부깽/ 휴대폰이죠. 포토샵으로 보정한 효과죠. ^^; color balance를 조정했어요. 녹색이나 파란색 쪽이 많게.. 필카카 약간 그런 느낌이니까.
어서 또 쓰고 싶어져라~~(주문 외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