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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보미 지원 신청

처음으로 신청해봤는데 어떨까 궁금하다.

좋은 생각하면 좋은 일만 온다는 믿음으로 오늘부터는

앵두가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돌보미 아주머니와 평화롭게 지내는 상상을

매일매일 하기로 했다.

 

아이 돌보미지원 사업 을 알고 신청하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집에 팩스가 없어서 서류를 다 꾸며서

남편에게 건내면서 '건강보혐료 확인증'을 첨부해서 보내라고 일렀는데

그걸 그렇게 못하는 걸 보니 정말 한숨만 나왔다.

아무튼 몇 번의 다툼을 거친 후 신청 완료.

잘 모르는 분에게 앵두를 전적으로 맡길 수는 없어서 생각해 낸 게

강의갈 때 같이 가서 내가 강의하는 2시간 동안 옆에서 노는 방법이다.

그러면 최소한 내가 이동하는 시간 동안은 앵두랑 같이 있을 수 있고

교육 틈틈히 앵두를 볼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런 형식이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 처음으로 신청을 해보고 기다리는 중이다.

 

사실 그동안은 교육의뢰가 오면 남편한테 시간을 비울 수 있는지 물어봐야해서

남편 일정 따라서 내 일정이 결정되었는데 

이게 가능해지면 지금보다 할 수 있는 일들이 훨씬 많아진다.

우리 집은 가형이라서 10월 한 달 동안의 교육 시간에 맞춰서 신청해놓고 보니

총 이용요금이 23,000원이다. (랄라~~)

 

앵두와 내가 이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용해보고 후기 남기겠음. ^^

이용요금이 이렇게나 저렴하다. (클릭하면 더 잘 보임)


 

* 가형: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
** 나형: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이하
*** 다형: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초과

※ 가·나형의 경우에는 주간·심야 간 요금 차이가 없으며

3자녀 이상의 경우 아이돌보미 2명이 파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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