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킨 공사기념으로 포스팅...

아..힘들다.-_-;;;

생각한 것을 실제 구현하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그나저나 이거 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

일은 언제 한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3/11 19:54 2006/03/11 19:54

블로그 관리를 전혀 안하다보니 그림 홈페이지의 계정이 없어진것도 몰랐다.-_-;;;

그림배너를 클릭하자 쏟아지는 저...음음음...한 사진들이란...-_-;;;;;;;;;;;;

얼마전에는 후배가 또 이렇게 말했다.

'언니 블로그엔 왜 방명록이 없는것이여?'

그간 소풍가는 날의 임시 음반판매처로 방명록을 활용해왔는데 더이상 이용객이 없다고 판단, 복원하기로 한다.

그러고보니 스킨도 좀 바꿔얄것 같고...

음...

이리저리 손볼 구석이 많이 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3/03 15:03 2006/03/03 15:03

두사람

Music On 2006/03/02 19:56

요즘 좋아진 노래..성시경의 '두사람'..

발라드 가수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어느날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고 단숨에 좋아져버렸다.

말하자면 이건, 결혼식 축가같은 노래다.

가사가 딱 그렇다.

 

........

....

이길이 험하고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일이 추억이 될때까지

우리 두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

...

 

가사의 일부이다.

어쩌면 진부하다.

대학시절에(운동할적에-_-) 선배들의 결혼식이나 동기들의 언약식을 비롯한 수많은

연인들 앞에서 불렀던 노래들의 가사가 그랬던것처럼...

그런데..

그 진부함이 나를 눈물나게 했다.

삶이란 원래 진부하고 흔하디 흔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는것이다.

그러나 눈물겨운 것이다.

김규항씨에 의하면, '좋은 글은 사람을 불편하게 하며 좋은 음악은 가슴이 아프'다.

이 노래는 말하자면 가슴이 아픈 노래였다.

좋은 음악과 그렇지 않은 음악이 구별되는 지점은 진실로 모호하지만..

나는 이 노래가 좋은 노래라고 느꼈다.

진부하지만 진실하게 들렸고 그래서 가슴이 아팠다.

그럴때 예외없이 나는 사람이 궁금해지는 것이다.

그 노래를 만든 사람을 만나고 싶고 그와 얘기 나누고 싶고 가능하다면 그와 손잡고 오래도록 걷고 싶은 생각이 드는것이다.

누군가에게 내 음악도 그랬으면 좋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3/02 19:56 2006/03/02 19:56

생각-1

다시 쓰는 일기 2006/02/20 01:51

그거 아는가?

 

뚱뚱한 사람은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

 

왜?

 

욕망이 절망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2/20 01:51 2006/02/20 01:51

저주

다시 쓰는 일기 2006/02/18 14:21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내 돈 삼십만원을 훔쳐 달아난 그 놈에게..

부디 꼭 필요한 곳에 돈이 쓰여지길 바란다는 둥..

그런 입바른 소리는 절대 하고싶지 않다.

대신...

 

지옥에나 가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2/18 14:21 2006/02/18 14:21




엄청난 크기의 사진...-_-;;;;

또 오랜만에 봉숭아다.

모든 고양이들의 로망...박스와 서랍과 옷장..에 머리 들이밀기..=_=;;

서랍여는 소리..또는 옷장 문 여는 소리만 나면 귀가 쫑긋 해서 달려온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2/01 04:16 2006/02/01 04:16

내 손

다시 쓰는 일기 2006/01/14 06:43

나는 벙어리장갑이 좋다.

손가락장갑은 내 손에 맞는것이 없다.

나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주는것이 아니라면..

나는 남들보다 확연히 짧은 새끼손가락을 가졌다.

6mm......

그랬다.

하지만 겨울에 손가락장갑을 낄때 말고는 내 새끼손가락이 짧다는것을 느낄 수 없었고...

그래서 나는 하나도 불편하지가 않았다.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쳤지만 그것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다.

아마....

몰라서 그랬을것이다....내 선생님도 몰랐다..

 

지금 나는..

내 새끼손가락이 너무 짧다는것을...느낀다...

누구처럼 네손가락만으로 쇼팽을 연주하기도 하는 마당에..

나는..간신히 옥타브에 닿는 내 손가락이 원망스럽다.

 

실은...연습의 문제이다.

단언하건데..

그것은 손가락 길이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6mm만 더 길었으면 지금 내 경험이 아주 많이 달라질 수도 있을것이다.

6mm는...큰 수치이다..라는 생각이...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지만..-_-;;;

 

암튼 나는...

정말 특별한 손가락을 가졌다.

나에게 맞는 손가락 장갑은...^-^...세상에 없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1/14 06:43 2006/01/14 06:43



햇빛이 따스한 오전내내 창가 의자에 앉아서 놀아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12/14 11:04 2005/12/14 11:04


소풍가는 날 카페의 가족에게는 15,000원으로 할인해 드립니다.
신청 내역을
jslaura@chollian.net 으로
1. 이름    2. 신청매수    3. 해당금액
예) 1. 이종수    2. 2장    3. 30,000원(2 * 15,000)
을 보내주시고
가업은행 012-032391-02-018 이종수 로 해당금액을 보내주세요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주소는요..

http://cafe.daum.net/triosopung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11/30 15:45 2005/11/30 15:45

고급 레스토랑의 퓨전 요리를 집에서 만든다! Delicious Sauce Cooking
마트나 백화점에서 버젓이 한 코너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각국의 소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가 되었다. 소스를 만드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시판 소스 하나로 고급 레스토랑의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된 것. 요즘 소스 마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6가지 시판 소스의 맛있는 활용법을 배워보자.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 Whole Grain Mustard

겨자씨가 통째로 들어 있는 매콤한 머스터드로 씹히는 맛이 일품. 스튜, 편육 등 고기를 끓여서 만드는 요리에 1큰술 정도 넣으면 고기의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샌드위치를 만들 때 바르거나 소시지를 찍어먹는 딥 소스로 사용하면 좋다.

● how to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 4큰술에 플레인 요구르트 2와1/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설탕 1/2작은술, 탄산수 1작은술을 넣어 섞으면 맛이 부드러워져 야채 등을 찍어먹을 수 있는 딥 소스가 완성된다.

▷ 호밀빵 샌드위치

● 재료
호밀빵 1/2개, 롤로로사 4잎, 토마토 1개, 달걀 2개, 베이컨 8장, 오이피클 2개, 슬라이스 치즈 3장, 소스(씨머스터드 소스 3큰술, 마요네즈 1과 1/2큰술, 꿀 1작은술)

● 이렇게 만드세요!
1 호밀빵은 2cm 두께로 자른 뒤 가운데 칼집을 깊숙이 넣는다.
2 롤로로사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물기를 털고 토마토는 둥근 모양으로 슬라이스한다.
3 달걀은 완숙으로 삶은 뒤 둥글게 슬라이스하고 베이컨은 팬에 구운 뒤 기름을 제거한다.
4 오이피클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호밀빵 사이에 ⑤의 소스를 넉넉히 바른 뒤 사이에 롤로로사, 토마토, 달걀, 베이컨, 슬라오이피클, 슬라이스 치즈을 넣어 샌드위치를 완성한다.




데리야키 소스 Teriyaki

간장에 청주, 설탕 등이 첨가된 일본식 소스로 각종 구이 요리에 넣으면 맛과 윤기를 더할 수 있다. 주로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많이 쓰이는데 냄새도 없애고 육질을 연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구이 뿐 아니라 볶음, 조림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

● how to
데리야키 소스에 마른 홍고추와 양파, 통마늘, 다시마를 넣고 끓인 다음 녹말을 약간 풀어 깊은 맛을 첨가해도 좋다. 시판 소스가 짜게 느껴질 땐 청주와 맛술,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여 쓰고, 단맛이 강할 땐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한다.

▷ 데리야키 소스 버섯구이

● 재료
새송이버섯 2개, 양송이버섯 8개, 노란 파프리카·붉은 파프리카·양파 1개씩, 데리야키 소스· 식용유 적당량씩

●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송이버섯은 물에 살짝 씻은 뒤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다.
2 양송이버섯은 겉껍질을 벗긴 뒤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다.
3 파프리카는 반 갈라 씨 부분을 제거한 뒤 굵게 채썰고 양파도 굵게 채썬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새송이버섯과 양송이버섯을 살짝 볶다가 데리야끼소스를 뿌려 살짝 구워낸다.
5 ④의 팬에 식용유를 더 두른 뒤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어 볶다가 데리야끼 소스를 끼얹어가며 굽는다.
6 그릇에 구운 버섯과 야채를 보기 좋게 섞어 담아낸다.




발사믹 드레싱 Balsamic

발사믹 식초를 베이스로 만든 샐러드드레싱으로 상큼하면서 뒷맛이 깔끔하다. 특히 채소, 해물과 맛이 잘 어울리며 드레싱 뿐 아니라 생선이나 육류 요리용 소스로도 널리 쓰인다. 올리브유를 섞어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다.

● how to
신맛이 다소 강하게 느껴지면 발사믹 드레싱 1/2컵에 사과즙 2큰술과 레몬즙 1큰술을 넣어 맛을 부드럽게 만든다.

▷ 구운 가래떡 야채샐러드

● 재료
가래떡 1줄, 올리브유 1큰술, 로메인양상추 100g, 비타민 30g, 방울토마토·블랙올리브 10개씩, 새싹채소 10g, 발사믹 드레싱 적당량

● 이렇게 만드세요!
1 가래떡은 단단하게 굳힌 다음 도톰하게 어슷썬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가래떡을 넣어 노릇하게 굽는다.
3 로메인양상추와 비타민은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털고 큼직하게 손으로 뜯는다.
4 새싹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5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뗀 뒤 반으로 자르고 블랙올리브는 물기를 제거한 뒤 둥글게 슬라이스한다.
6 그릇에 준비한 야채를 보기 좋게 담고 구운 가래떡을 올린 뒤 먹기 직전에 발사믹 드레싱을 끼얹어낸다.




허브 갈릭 소스 Herb & Garlic

각종 허브와 향신료, 마늘이 어우러진 맛으로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저칼로리 소스. 산뜻하고 뒷맛이 개운하며, 드레싱 타입으로 치커리, 청경채, 양상추 등 샐러드 채소와 잘 어울린다.

● how to
좀 더 풍부한 맛을 원한다면 양파, 피클, 피망 등 다져 넣는다. 또 허브 갈릭 소스 1컵에 우스터 소스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물엿 1작은술을 섞으면 퓨전 조림 요리에 잘 어울리는 소스가 완성된다.

▷ 허브 닭가슴살구이

● 재료
닭 가슴살 3장, 브로콜리 100g, 미니 당근 50g, 양파 1개, 올리브유·밀가루·버터 2큰술씩, 소금 약간, 닭 가슴살 밑간(청주 1과1/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허브 갈릭 소스 6큰술, 굴소스 2큰술)

● 이렇게 만드세요!
1 닭가슴살은 손질해 물에 씻은 뒤 분량의 재료로 밑간한다.
2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 끓는 소금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군다.
3 미니 당근은 깨끗이 손질하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4 허브 갈릭 소스와 굴 소스를 섞어 구이 소스를 만든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브로콜리, 양파, 당근을 넣어 살짝 볶다가 ③의 소스를 약간 뿌려 섞는다.
6 밑간한 닭가슴살에 밀가루를 입힌 뒤 여분은 털어낸다.
7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⑥을 넣어 굽다가 겉면이 익으면 소스를 넉넉히 뿌려가며 굽는다.
8 ⑦을 어슷하게 썰어 그릇에 담고 볶은 야채를 곁들여낸다.




칠리 소스 Chili

매콤한 맛으로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소스. 시판 제품은 토마토가 첨가된 것과 매운맛이 강한 핫 칠리소스, 달콤한 맛을 첨가한 스위트 칠리소스 등이 있으므로 입맛에 따라 선택한다. 생선이나 해물 등의 튀김요리에 잘 어울리며 찍어먹는 딥소스로 활용하기 좋다.

● how to
단맛을 좋아한다면 칠리소스 1/2컵에 다진 양파, 꿀, 레몬즙을 2큰술씩을 섞어 요리에 활용한다. 또 다진 양파와 샐러리를 볶다가 통후추와 칠리소스를 섞으면 좀 더 강한 맛의 소스가 완성된다.

▷ 흰살 생선 칠리 강정

● 재료
흰살 생선 400g, 튀김가루 3큰술, 튀김기름 적당량, 장식용 무순 약간, 생선 밑간(청주 1과1/2큰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튀김 반죽(튀김가루 1컵, 달걀물 3큰술, 찬물 1/3컵), 소스(칠리 소스 1컵, 다진 양파 3큰술, 올리브유·물엿 1큰술씩)

● 이렇게 만드세요!
1 흰살 생선은 손질한 뒤 한입 크기로 자르고 분량의 재료로 밑간한다.
2 볼에 튀김가루, 달걀물, 찬물을 넣고 잘 섞어 튀김 반죽을 만든다.
3 밑간한 흰살 생선에 튀김가루를 살짝 묻힌 뒤 튀김 반죽을 입힌다.
4 170℃로 예열한 기름에 ③을 넣어 노릇하게 튀겨낸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볶다가 칠리소스와 물엿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⑤에 튀긴 흰살 생선을 넣고 맛있게 버무려 그릇에 담은 뒤 무순으로 장식한다.




피시 소스 Fish

생선을 발효시켜 만든 소스로 우리나라의 액젓과 비슷하다. 베트남과 태국의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되며 간을 맞추고 감칠맛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쌀국수 등 국물 요리에 넣거나 고추와 마늘 등을 첨가해 월남쌈, 튀김을 찍어먹는 딥소스로 활용한다.

● how to
피시소스 2큰술에 올리브유 4큰술, 다진 양파 1큰술, 탄산수 2큰술, 다진 홍고추 1작은술, 식초와 설탕, 파인애플즙 1과1/2큰술씩을 섞으면 독특한 맛의 아시안 샐러드드레싱이 완성된다.

▷ 게살 라이스페이퍼 롤

● 재료
라이스페이퍼 8장, 게맛살 10개, 오이 1개, 당근 1/2개, 단무지 100g), 양상추 6잎, 숙주 1/2봉, 소스(피시소스·탄산수 2큰술씩, 레몬즙 1큰술, 땅콩버터 1/2큰술)

● 이렇게 만드세요!
1 게맛살은 손으로 가늘게 찢는다.
2 오이와 당근, 단무지는 6~7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3 양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얇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4 숙주는 머리와 꼬리를 떼고 물에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80℃의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넣어 부드러워지면 꺼내 도마 위에 얹는다.
7 ⑥에 게맛살, 오이, 당근, 단무지, 양상추, 숙주를 넣고 둥글게 만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스를 곁들여낸다.




방영아式 시판 소스 맛내기 비법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크게 재료 손질과 양념으로 맛내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양념은 곧 넓은 의미의 소스라 할 수 있는데 요즘엔 여러 종류의 소스들이 많이 나와 있어 집에서도 쉽게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단, 시판 소스는 간편하긴 하지만 한정된 맛 밖에 낼 수 없는 것이 단점. 다른 소스나 재료를 더하면 좀 더 깊고 풍부한 맛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과일과 견과류로 맛과 영양을 더한다
사과나 배 등을 갈아 만든 과일즙은 소스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재료. 시판 소스에 과일즙을 첨가하면 단맛과 상큼한 맛이 더해져 음식의 풍미가 살아난다. 특히 고기나 생선 요리 소스에 넣으면 누린내도 없애주고 고기를 연하게 만들어 줘 일석이조. 또한 소스에 땅콩이나 아몬드 등 견과류를 다져 넣는 것도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이다.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영양이 더해지고 씹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허브와 요구르트로 맛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오일로 만든 시판 소스나 드레싱은 신선한 허브 한 잎만으로도 맛이 확 달라진다. 고기 요리 소스에는 로즈마리와 바질을, 생선 요리 소스에는 차이브나 타임을 다져 넣으면 신선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요리 완성 후 허브로 장식해 요리의 멋을 살리는 것도 굿 센스. 또 그냥 먹게 되는 마요네즈나 머스터드 소스에 요구르트나 생크림을 섞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요구르트는 산뜻한 맛을, 생크림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해준다.

한식 양념에 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낸다
간장, 고추장 등 우리가 즐겨 쓰는 양념에 시판 소스를 더하면 훨씬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간장으로 조림이나 볶음 요리를 만들 때 간장의 양을 줄이고 굴소스를 조금 더하면 감칠맛이 배가 된다. 또 고추장만으로 양념하면 자칫 텁텁해지기 쉬운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두반장을 섞어 사용하면 매콤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개운한 맛도 낼 수 있어 좋다.






협찬 / 얌(www.yum.co.kr) 요리 / 방영아(르쎌 쿠킹스튜디오, 591-3671)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10/27 10:20 2005/10/2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