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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렐레 배우기

가을로 접어들면서 한친구에게 전화가왔다.

"우리 우크렐레 배우자...~"

가을엔 현악기가 제격이라며 다짜고짜 우크렐레를 같이 배우잔다.

"좋아~"

악기가 비싸지 않냐는 질문에 그친구는 5만원이면 악기를 살수있다며 낙원상가에 같이가잔다.

지난주 일요일은 그래서 낙원상가를 돌아다녔다.

그런데...

대략 15~20만원은 있어야 최소한 다룰수있는 우크렐레를 살수있었고, 처음 악기매장에 간 우리들은 어리둥절해서 담에 올것을 기약하고 돌아왔다.

 

대략 맘으로 정한 악기는 하와이에서 날라온 마할로상표의 15만원정도 되는 우크렐레~

이것저것 소리를 들어봐도 역시 우크렐레의 본고장인 하와이에서 날라온 놈이 소리가 좋다. 

다음주 일요일엔 그놈을 사러 가야겠다.

예쁜 단풍이 사라지기전에, 낙엽이 쌓인 한적한 나무밑에서 우크렐레를 연주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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