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드빚을 내서 프로젝터를 구입해버린 김상에 대해
매우 분노했었지만,
어쨌든 100인치 대화면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을 구경하는 맛에 즐거워 하고 있는,
역시 철따위는 전혀 없는 개토는

어제, 토토로를 다시 보다가 깜짝 놀라버렸다.
고양이 버스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고양이 버스한테 남자고양이만 가진 그것이 그려져 있는 것이었다.

고양이 버스가 남자일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아름군도 가진 고 귀여운 것을 보고는 나름대로 행복해졌다.
100인치의 행복이 이런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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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1 18:03 2004/04/21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