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안스럽게 느껴지면 그를 재워주고 싶은 건 병일까?
꼭 안고 이런 저런(?) 좋은 것들을 해준 다음 꼭 안고 재워주고 싶으면,
안된다고 하더라.
한 번 그러고 나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더라.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다 책임져?)
그렇게 좋은 걸 왜 한명한테만 줘야하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건데.
핥아주고 물어주고 부드럽게 만져주고 토닥토닥 해주면,
누구라도 행복할텐데.
세상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
그럴 자유가 없어.
답답한 세상이야.
개토, 누구라도 널 원하는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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