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from 우울 2009/10/12 18:00

빈집 블로그를 눈팅했다.

 

예전에 한 몇년쯤은 나도 그런 걸 꿈꾸었더랬는데,

내 꿈은 자꾸 폐쇄적으로 살아가고 싶어하는 방향으로...

 

참 사소하다.

 

집안일 하기 싫은데, 모여 살면 책임감이라는 걸 가져야 하니까.

김상이야 좀 짜증내다 말지만...사람들에게 폐가 되는 건 나쁘다.

 

하기 싫은 일 하는 게 싫어.

 

빈집에 가끔 놀러가고 싶지만, 우리집이 너무 멀고 나는 게으르다.

 

3년안에 서울로 입성해야지. 라고 또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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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2 18:00 2009/10/1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