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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고 싶은 것들 (15) 2007/08/30
1. EIZO ColorEdge CG241W 혹은 Apple Cinema display 30"
개토가 지금 쓰고 있는 모니터는 부끄럽게도 4:3 20"LCD모니터.
회색이 분홍색으로 보인다.
A4 사이즈의 용지를 편집하려면, 24"로는 애매하다.
실제 사이즈로 볼 경우 미묘하게 위아래가 모자라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근데 왜 그럼에도 불구한거지?) EIZO에서는 24.1"가 최대 최신형 모델이다.
그리하여,
피봇기능이 있는 24.1"의 모니터업계 최고가 제품이냐, 30"의 Apple 제품이냐,
그것보다 먼저 돈이 문제다.
대략 200만원은 잡아야 하니, 졸업이나 하고 볼 일이다.
언젠간 두개를 다 사서 듀얼로 써버릴테다. 흠.....아냐, 그럼 볼품이 없어.
PC에 EIZO 두개로 듀얼을 쓰고, 맥에다가 시네마디스플레이를 달아서
큰 작업실에 두는 거야. 음화하하하하~
2. Apple iphone
어차피 아직 한국에서는 휴대폰으로써의 가치가 없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녀석을 10년 채워서 쓰고, PDA도 2년정도 더 쓰고,
한국에 제대로 들어오면 사야지.
3. iRobot Scooba
이건 올해안에 꼭 사겠어! 청소는 이제 로봇에게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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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어떤 포스트에 개토씨는 철학과라고 본거 같은데 철학과에서 사진도 찍어야하고, 그림도 잘그려야해요?
존 / 철학과는 졸업했어요. 지금은 디자인관련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학교에서 그림은 그릴 일이 거의 없어요. 그림은 그냥 혼자 노는 거지요.
그렇게 진지하게 설명해주면 뻘쭘...(모르기는 했어요. 그냥 두번째 공부하나보다...^^)
존 / 가끔은 진지해지고 싶은 개토랄까...ㅋㅋㅋ
EIZO...220만원이 넘어가네요...난 7년전에 구입한 17인치 브라운관...(전기는 좀 먹어도 G네 평면모니터처럼 2년 만에 망가져서 속썩이진 않아요. 결국은 그 친구도 제가 여벌(?)로 가지고 있던 17인치 가져가서 쓰고 있다는..ㅋㅋ
흠...디스플레이(모니터라고 해도 되지만, 역시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것이...)는 디자이너의 로망입니다.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쓰고 싶어~ 흙~ 이랄까....소니의 CRT 브라운관만이 인정받던 시대도 있었습니다만, 역시, 최신 기종을 갖고 싶어요. 최고의 디스플레이는 최고 사양이 아닌 컴퓨터와는 일도 같이 안해요. 최고의 디스플레이사마, 스고이데쓰요.
초기 본체에 작업내용을 입력 또는 출력텍스트를 받아보는 수준에서 생긴 모니터...라는 의미라면 개토씨처럼 쓴다면 오히려 디스플레이가 적절하네요(까탈개토...)
개토씨는 작업특성상 항상 최고를 보느라 주머니가 힘들것 같아요...전 항상 최저를 보느라 별로...아...그래도 주머니는 항상 힘들고 있군요...OTL
흙...ㅠ_ㅠ 아픈 곳을 찌르시는 군요. 최고를 보지만, 결국 사는 건 언제나 작업에 필요한 사양에서 최저가랍니다...OTL 돈버는 작업같은 건 과연 하게 될 날이 올지 알 수 없으니, 희망도 없어요........환상만 갖고 사는 거죠.
헉...에...저 위에 졸업이나...에서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ㅡㅡ
돈버는 작업을 왜 못하겠어요, 난다긴다 하는 명사들도 졸업장이 없었는데 개토씨는 벌서 두개째...(컥...아는 B씨도 졸업장 두개지만...)
에...우짰거나... 환상이 현실이 되기를!!
훗, 돈은 없어도 언젠간 살거에요!
요즘 졸업장으로 그 난리를 치는데 저렇게 졸업장으로 돈벌라는 식이라니...
그냥 개토는 재주가 많으니까...정도로 수습하러 다시온 소심한존!
돈이 없어도 사게 될때... 제것도 부탁해요!!^^*
디스플레이는 역시 에이조 ㅡ.ㅡ;
어디선가 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때, "불구하고"는 빼는게 좋다던가... 하는... 이유는? 까먹었어요. ㅎㅎ 암튼 그담부터 "불구하고"는 잘 안씁니다(하지만 아마 잘 모르는 사이에 가끔 쓰긴 할지도). 어쨌거나 "불구하고" 없어도 말은 잘 되잖아요! ^^;; (어감도 별로 좋지 않구요..)
대체 불구하는게 뭐죠? 네*버에도 안나오는 것 같네. 궁금해요.
개토님 말씀 읽고서 좀 찾아봤어요 ^^; 네*버 지식인 (눌러요!)
잘 생각해보니, 오래전에 신문에서 읽은 것 같아요. 한겨레에서 읽었던가... 암튼 그때 그 기사에서는 "일본식" 표현이기 때문에 안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무조건 "일본식 표현이기 때문에 안좋다"라고 하는 건 별로거든요. 그저 제가 그 표현을 싫어한다고 한 것은, 첫째로 어감이 안좋고(사실 그 "불구"랑 한자는 다릅니다), 둘째로 없어도 되는 한자말을 굳이 쓸필요가 없어서였어요.
(암튼 저 위에 네*버 답변, 횡설수설도 많지만.. 한번 보시면 참고는 될 것 같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