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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J와 귀에 땀나도록 통화를 했는데 (사실, 우리 기준으로 보자면 한 달에 한 통화 하는 건 '매우 자주'라고 말할 수 있다 ),
놀랍게도 J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는게 과연 이 경우에 들어맞은지는 모르겠으나,
그네 둘의 인연은 참으로 질기기도 하다. 정녕 소울메이트???
10년이 훨씬 넘도록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기 벌써 몇 차례이던가.
내가 미국에 머물렀던 동안, 이제 완전 끝장인가 싶었는데 요 몇 달 사이 극적인 최후의 반전이 ㅎㅎ
남의 연애사에 관심을 갖는 편은 아니지만,
이들은 워낙 근접 관찰하여 속속들이 알고 있었던지라 내 감회가 남다를 지경이다. (이거 뭐야?) 그간의 걸림돌은 다 해결이 된 건지 걱정도 좀 되고...
물론 살짝 배신감도 드는구나.
이 인간이 나보다 먼저 솔로 부대를 떠나다니!!!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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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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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부대를 떠나고픈 마음은 있는 것이오? ^^부가 정보
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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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도 궁금해지네요..마음이 있는거이삼?부가 정보
통통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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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J인지 아닌지 헷갈리네요부가 정보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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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녀, azrael/ 그게 궁금하시오? 그렇다고 하면 댁들이 무슨 대책을 마련해주기라도?통통이엄마/ 어떤 J를 연상하시는지 모르겠으나, 100% 확신컨데 샘이 모르는 J 입니다. 학교 동아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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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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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J 입니다. J와 H의 결혼소식에 얼마나 놀랬던지... 게다가 절친하다고 생각했던 H에게 들은 것이 아니라, B를 통해 알게 되어 더 충격적이었다는... 뭐, 누가 먼저냐에 열받을 나이가 아니긴 하지만... 하지만, 여전히 제 문자는 씹으셨다는 ... ㅠ.ㅠ 결혼식 안갈껴... -_-부가 정보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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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내 문자만 씹힌게 아니로군!(조금은 위로가 됨..ㅎ)부가 정보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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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후/ 누가 문자를 씹어? 내 얘기야? 아님 J나 H?스머프/ 답을 요구하는 '의문형' 문자가 아닌지라 답을 안 했을 뿐입니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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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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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 말입니다요. 저두 그 얘기를 전해들었는데(누구한테 들었는지 기억도 안 나네. 역시 조기치매야.) 두분의 다이내믹한 연애사에 결국 종지부를 찍게되어 감축드리고 싶었습니다. 걸림돌이 살짝 걱정되기는 하지만... 다들 잘 해결하셨으리라 생각이되네요. 암튼 저두 감회가 남다르던데 언니야 오죽 하시겠습니까? ㅋㅋ(근데 결혼식은 언제지요? 것두 들었는데 여전히 생각이 안난다는... 흑... 완전 확실한 조기치매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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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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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H 선배 이야기입니다...^^부가 정보
홍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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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나후/ 어쨌든 이 소식은 빛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삼천리에 다 퍼진 듯 하구나 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