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3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09/07
    난 멈추지 않는다.
    플뢰르
  2. 2004/09/07
    아홉살 인생
    플뢰르
  3. 2004/09/05
    으잉?(2)
    플뢰르
  4. 2004/09/02
    힘든일은..
    플뢰르
  5. 2004/09/01
    축!!!!! 1000명 돌파!!(1)
    플뢰르
  6. 2004/09/01
    진보네 멋쨍이~(1)
    플뢰르
  7. 2004/09/01
    블로그 홀릭(7)
    플뢰르
  8. 2004/08/31
    아빠
    플뢰르
  9. 2004/08/31
    루이즈 레니슨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플뢰르
  10. 2004/08/31
    셍택쥐페리 '어린왕자'
    플뢰르

난 멈추지 않는다.

이 시간만 지나고 나면 다 잘 될꺼야. 그럴꺼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아홉살 인생

'사람들의 편견은 가래침같다.

 칵!!  뱉어버리고 싶지만

 목구멍에 찐득찐득 달라붙어

 뱉을 수가 없다.'

 

산동네, 허물어져가는 집조차 먼저 '야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숨죽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p.s-  동명의 영화는 책 내용과 사뭇 다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으잉?

내 블로그가 추천 블로그에? 뭐 대단한 블로그라구~하핫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힘든일은..

힘든 일은 '원래' 한꺼번에 닥쳐오나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축!!!!! 1000명 돌파!!

순간, 싸이인줄 알고 스킨 선물해주세요~ 라고 할 뻔 했다.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진보네 멋쨍이~

스킨 적용 한 번 누르는 것 쯤으로 만 하루간의 나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보내주었다~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블로그 홀릭

폭~ 빠져버렸다. 참지 못하고 이것저것 갖다놔서 꿀꿀이 잡탕이 되어가고 있어 걱정.ㅠ.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아빠

우리 아빠는 아주 늦게 결혼하셨다.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에서처럼 36살에 24살 꽃띠 엄마를 만나

첫눈에 반해 아주 '저돌적으로' 대쉬해 결혼에 골인하셨다.

엄마는 지금의 내나이에 나를 낳았고

아빠는 워낙 아기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늦게 얻은 딸인 나를 참 이뻐하셨다 한다.

주방장이신 아빠는 내가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을 보고싶어서 자꾸 화장실 핑계로 나오시기도 하셨고

가게 앞 슈퍼 아줌마에게 나중에 계산할 테니 내가 달라는 것 다 그냥 가져가게 두라고 으름장을 놓으시기도 하셨단다.

그렇게 컬링경기에서의 선수들처럼,

내 앞길을 '모두 비켜라!'하고 닦아주셨다..


요새 아빠는 속이 상하다.

내가 매일 늦게 들어오는 것도 속이 상하고

도대체 뭐하고 다니는지 신경이 쓰이며

졸업식날 멋지게 사진기 메고 사진찍어줘야하는데 왜 아직 졸업을 안하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얼른 좋은 남자 만나 시집을 가야(--;) 맘이 놓일텐데 그런 생각은 눈꼽만치도 안하니 답답하고

자꾸 품안에서 나가는 것 같아 애가 닳는다.


아빠....

나는 이제 아빠가 반한 그녀보다 나이가 많답니다.

나는 아빠가 나를 온전히 믿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아빠는 내가 아직도 어린애로만 보이세요??

아빠는 그리 늙었는데,

나는 어찌 아직도 5살짜리 '바나나킥'을 좋아하고, 주방 한켠에 앉아 짜장면 면발을 쪽쪽거리고 빨아먹는 어린아이라고 믿으세요..?

아빠도 이제 올해 말이면 거나하게 환갑잔치를 하실 테지요.

나는 슬슬 아빠에게서 멀어질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참, 아빠가 생각하는 '독립'과 내가 생각하는 '독립'에는 아마도

아빠와 내나이만큼의 차이가 있는 듯 해요.

그러니 기대마세요. 그때도 멋진 신랑감은 못데려가요..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루이즈 레니슨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그냥 쉬엄쉬엄 읽는 책이다.

조지아의 극악무도함, 발랄상쾌함, 재치만점 문구들이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아마 누구나 '재스'라는 친구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지 않을까?ㅋㅋ

여고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

저런 일기를 실제로 쓸 수 있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한번쯤 시도해 볼만 한것 같다..ㅋ

참고로 조지아는 시간마다 일기를 쓴다.. 푸핫.

참, 1권이 어디로 사라져버렸다..==;

어찌된 일인지 요새 자꾸 책을 질질 흘리고 다닌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셍택쥐페리 '어린왕자'


 

이 책이 어째서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거지...??

진짜 중학교때 이책의 의미를 아는 학생이 있단 말이야?!

한번 읽을때보다 두번, 세번 읽을수록 의미가 새로워지는 책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나는 1/3도 이해하지 못했다...

책이나 영화, 만화, 기타등등 매체에서 숱하게 인용되어 온

'어린 왕자'의 문구들이,

과연 인용한 것들에 적재 적소에서 사용된 것일까?

너무나 신비롭고 귀한 책이라서

한 글자 한 글자, 한 문단 한 문단,

그냥 거기 그대로, '어린왕자' 속 그대로 두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