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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허리가 급격히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오늘 문득 이유를 깨달았다.
이유는 배 깔고 누워 책보기.
몇 달 전에 방에서 책상을 치워버렸는데 방도 좁고 책장만 깔끔하게 놓고 싶어서..
그 후로 몇 달동안 책 읽는 일, 발제를 준비하는 일, 다이어리를 쓰는 일 등등 모두 바닥에 혹은 침대에 배를 깔고 엎드려서 해내었다.
그랬더니 팔꿈치도 시큰거리고 허리도 뻐근하다.
책상을 부활시켰는데도 몇 달간의 생활습관이 바뀌지를 않는다.
바닥은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서 책상에 앉아있으면
어서 집어치우고 자기한테 오라고 손짓하는 듯 하다.ㅋ
3월부터 들어야할 과목중 필수과목이 있는데 미리 읽고 올 문헌이 다섯권이나 된다.
두권은 절판되어 알음알음으로 구해야 할 뿐더러
나머지 세권도 쉽게 넘어가는 책이 분명 아니다..
아.. 난 실수로 뽑힌게 아닐까.
이 정도 책도 읽어내지 못하다니. 한 학기도 못버티고 자퇴따위 해버리는 게 아닐까..
얼마나 갈까?
프린트 스크린 해놓아야겠다.ㅋ
댓글 목록
da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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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와요? 게다가 잘안읽히는 책들이라니! 난 그냥 잠드는데.ㅎ부가 정보
플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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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생각해보니 사실은 잘 안읽히는 책들 조금만 보다 스르르 잠들려고 굳이 책상에 앉지 않았던게 아닐까.. 하는 반성이 드는군요..--;;부가 정보
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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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말구 그냥 맨밥도 한공기 해놓을테니 올래요?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