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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서울에 가서 사온 책을 읽는 중이다...ㅎㅎ
이번 서울행에서 음...
나름 몇가지 착한(?) 제목을 가진 책들을
아주 우연찮게 구해온 관계로 나름 기뻐하고 있었던 터라서
다소 몸이 피곤한대도 이리저리 책을 뒤적거리는 중이다.....ㅎㅎ
책을 읽다가 프랑스 철학자 르누비에가 쓴
[인간과 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선언]을 인용한 부분에서 오홋...?...재미난 구절을 읽었다.
이 선언의 16조에
"악에서와 마찬가지로 선에서의 연대는 인간성의 법칙이다. 그것은 한 인간에게 주어지지 않았으며, 인간은 자신만을 혼자 구원하거나 상실할 수 없다. 어떤 인간도 다른 사람이 고통받는 동안 혼자 선할 수 없고 지성적일 수도 없다"
11장에는
" 공화국은 모든 시민에게- 형제애의 이름으로 - 다음과 같은 권리를 인정한다.
1. 노동을 하고 그것을 통해 살아갈 권리
2. 사회적인 교육에 관한 권리와 일반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에 관한 권리
공화국은 -형제애의 이름으로 그리고 공화국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노동자 연합의 형성을 지원하고
임금노동의 철폐하기 위해 현재 게으름뱅이의 손에 있는 토지의 분배를 유도할 의무가 있다."
음...연대에 관한 책을 읽는 중이다.
딱히 왜 연대...?...뭐 이러고 있는데
서울가서 책구경하다가 음 제목만 보고 망설임없이 책을 산 것으로 보아서는
'연대'라는 것에 대해서 마음속으로 어떤 고민이 있었던듯 싶어서 나름 고민하며 읽는 중이다.
그렇게 읽다가 문뜩 윗 구절이 마음에 닿은 거다.
솔직히
게으른자들이 소유한 토지에 대하여 어떤 식으로든 사회가 강제적으로 농사지으려는 자들에게 강제적으로 분배하는 제도(?)....
아 !! 이런 생각도 가능하구나 싶어서....ㅎㅎ 엉뚱한 상상을 하는 거다...ㅎㅎ
요즘 어떤 식으로든 농사지을 요량으로 이리저리 생각을 굴리다보니
더더욱 이런 생각들이 간절해 진것일까 ?...
생각해보니 재미난 잡생각일까 ?...ㅎㅎ
이번주 안에 공룡의 [공동체]에 대한 대략적인 생각들을 정리하기로 하였는데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크게 몇가지 선언과 원칙 등에 대한 공유부터 자잘하지만 중요한 삶의 원칙과
먹고 마시고 살아가는 의식주 해결문제부터
더 중요하게는 사람답게 살기위한 소통과 공유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야 하는데
이제까지의 수많은 논의들을 거쳐 왔음에도 다소 정리하기가 어렵다...ㅎㅎ
어떤 식으로든 가닥을 잡아보아야 할터인데
이렇게 멍하니 다른 관심사에 빠져서 시간보내고 있으니....^^;;
뭐 여튼 이번주 내에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 시간적 촉박함에 몸이 조금씩 조급해 지고 있다.
그래서 나름 힘내자...?....ㅎㅎ...힘....히히힛 이러고 논다....^^;;
아!! 그러고 보니 주말에 다녀온 서울 여행
헌책방 순례한 것과 북까페 다녀온 것
그리고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게 나누어 주신 지음과 아규..... ㅎㅎ
뭐 여튼 소중했던 주말여행도 정리해야 할 터인데...?...ㅎㅎ
뭐 이것도 이번주 내로....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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