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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
뭐 여튼 의료생협일을 시작하면서 장난삼아 명함을 만들어 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공식적인 명함이 생기니 마음이 달라진다.
곧 오픈식이라서 명함이 필요할 듯 싶어서 혜린이 이리저리 신경써서 만들어 주었는데
만들어 준 혜린이 고마운 것은 고마운 것이지만 아주아주 고마운 마음 한켠에
왠지 부담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ㅎㅎ
아까 명함보고 설해쌤이 낯설다고 했는데.....ㅎㅎ
생각해 보니
사무국장이라는 공식직함으로 불린지 거의 10년...?....ㅎㅎ...맞나..?...^^;;
여튼 한때는 사무국장이라는 호칭이 나의 이름보다도 더 자연스러웠었는데
지금은 못내 부담스럽다.
뭐 어차피 나 스스로 대단한 직책이거나 아니면 큰 의미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어쩔 수 없는 형식적인 절차로 필요해 만든 직책이라서 부담스러워 할 만큼의 무엇이 생기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왠지 밖에서 나를 바라볼 시선이 못내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다....ㅎㅎ
음 최근 까페를 시범운영하면서
반갑게도 몇몇 옛 회원들이나 선배들이 들러서
가뜩이나 불편한 내게 영길이 까페 한다는 등등의 이야기할때마다
혜린이나 종민 보선에게 미안했는데 혹시 이런 명함 한장가지고 괜히 우리들이 하려는 일이
너무 판에 박힌 조직적경향으로 보일까 두렵기도 하고
나에게 부지불식간에 남아있는 권위주의적인
행태들이 나타나거나 또는 그런 직위에 의해서 생겨나는 원하지 않는 직위에 의한 권력화 현상이
혹시나 누군가에게 많은 상처를 주지 않을까 두렵다는 거다...ㅎㅎ
음...솔직히 이번 공룡을 준비하면서
나 스스로는 주요활동가들의 활동에 조력자의 위치...?....정도 혹은
조직 자체가 수평적인 형식으로 구성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이유로 어쨋든 지금과 같은
사무국 형태를 띄고 말았다는것이다...
여튼
명함이 생기고
그 멋있는 명함...(혜린의 예쁜 솜씨...ㅎㅎ)...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내가 누구고 내가 어떻게운동하고 싶어하며
어던 공동체와 어떤 삶을 원하는지....^^;;
ㅎㅎ
뭐 여튼
공룡식구들 다들 사랑한다....ㅎㅎ..고 소리치고 싶군...ㅎㅎ
예쁜 혜린
꽃남 종민
귀여운 보선
그리고 아주 특별한 설해까지.....ㅎㅎ
이 못난 나와 함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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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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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직함은 말 그대로 형식상;;; 우리가 부설기관으로 있는 동안만^^~알지?! 그니까 부담 갖지 말고 ㅋㅋ 우자지간, 독립하게 되는 그 날을 즐겁게 상상하자구! 주말 내내 고생했구~~ 낼 봐요!!! 보낸지 얼마 됐다구 ㅎㅎ 벌써 보고 싶네 그려~ ㅎㅎ부가 정보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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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뭐하긴하지만... 나는??부가 정보
우중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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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무 특별해서...?....ㅎㅎ너는 공룡들 중에서도 특별한 익룡이잖아...?....푸하하하
이따가 보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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