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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잡설....!!

  • 등록일
    2011/02/07 15:44
  • 수정일
    2011/02/07 15:44

내 블러그에 글쓰는게 간만이라고 느껴진다.

 

그동안 간간이 뭔가 끄적거리긴 했는데 언제나 어느 순간에 생각들이 정리되질 않아서

쓰다가 말고 쓰다가 말고 해서 비공개 포스팅들은 늘어갔는데

그 늘어난 비공개 포스팅보다도 더 많은 것들이 이리저리 엉키고 있는듯 하다.

 

실은 별다를게 없는 삶을 지속하고 있다보니 스스로도 일종의 자족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태생적으로 그런 자족과는 잘 맞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태어난 덕에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이 나날이 커지면서

자꾸 일상의 삶들에서 하지 말아야 할 실수들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다.

 

기왕에 하는 반성이라면

뭔가 뽀대나게 진행했으면 하는데

막상 그래...뽀대나게 반성해 보자...하는 생각에서 머무른다.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전체적으로는 제자리라는 생각이 강하다.

그래서 더 엉키는지도 모르겠다.

 

2011년 들어서 마음이 많이 바빠지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일정들을 나의 속도로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고

그에 맞추어서 마음이 가는 속도를 머리가 쫓아가질 못하고 있는

전형적으로 바보같은 삶을 살아가는 요즘

그나마 외부적 요인으로라도 뭔가 탄력을 받아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강렬한데

막상 나의 외부는 더 많은 것드로 질척거리고 있는 형국이라서

일종의 첩첩산충..?...암흑천지..?....뭐 그런 생각이 들고 있다.

 

오늘부터 뭔가 보다 집중되어서 끄적 거리고자 하는데

잘될려나..?....에휴.....ㅎㅎ

 

실은 아까부터 2010년 공룡들의 생활과 고민들 그리고 마음들을 정리하는 글을

쓰려고 컴앞에 앉았는데 글은 진도를 못내고

이렇게 또 엉뚱한 자기고백이나 하고 있는 거지......^^;;

 

여튼

결론 적으로다 하고픈 말은

좀더 정리가 필요하다는 거고

그런 정리들을 하려면 뭔가 끄적거려야 한다는 것...정도...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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