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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모처럼 봄비가 내리는 출근길이다.

 

서울보다 계절이 늦은 우리 동네(고양시)에는 이제서야 목련이 피기 시작한다.

자목련은 좀 늦은 듯, 봄비를 맞으며 보라빛 꽃잎이 막 솟아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목련이 싫어지고,

특히 자목련은 더욱 싫은데,

봄비 머금은 자목련 꽃순은 어린 강아지마냥 예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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