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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09

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9/28
    무욕(2)
  2. 2008/09/26
    못 된 짓에 대한 댓가.
  3. 2008/09/26
    구원자심리??
  4. 2008/09/26
    고냥이 핍박자(2)
  5. 2008/09/25
    숨박꼭질..그리고 유배..
  6. 2008/09/24
    3일째 잠못 이루고...(6)
  7. 2008/09/21
    유괴??납치...ㅡ.ㅡ;;(7)
  8. 2008/09/19
    세상외면중...

무욕

 

해탈을 했다거나 해서가 아니라 포기같은 무기력...생기없는 좀비같음일까나...

 

그냥 세상이 2차원으로 보인다.

 

하루하루 움직이는게 다행이다.

 

그나마 나를 괴롭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냥이... 내 아구찜고기도 시큰둥 하더니 내게는 아무 향기도 안 나는 저 과자(성분이야 미국소도 들어있겠지만)는 참 잘 먹는다.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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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된 짓에 대한 댓가.

한 에미에게서 새끼를 빼앗아 이산 가족을 만든 댓가...치고 너무 가혹해...ㅠㅠ(냥이가 들으면 맞아죽을 소리)

 

추석전날 냥이를 데려갔다가 남자 두명에게 존나 욕먹고 여자 두명에게 엄마고냥이의 슬픔을 동감한 핀잔을 먹고.

 

조카들에게 못된 삼촌으로 낙인 찍히고... 그넘들이 뚜껑을 열어놔 아파트 계단에서 귀신나오는 냥이소리를 질러 20층 계단을 열나 찾아 헤메고...

 

겨우 찾아 옥상에 놓았다가 손이 안 닿는 곳에 짱박히는 바람에 헹여 굶어 죽을까 일주일을 잠복근무해서 겨우 다시 포획...

그러나 이미 엄마는 이사가 버려 그냥 못 이기는 척 내 방으로 데려왔다.

 

이 놈에게 두번이나 깨물려 두번이나 헌혈을(희안하게 바늘구멍인데 나오는 피는 철~철~)

 

이제 고생끝 행복 시작??

 

강아지보다 냥이는 훨씬 쌀쌀 맞아서 별로 안 구찮게 할 줄 알았는데... 이넘은 새끼다.

 

처음 이틀은 밤마다 울어서 깨우더니. 이틀은 내발을 갖고 창난쳐서 깨우고, 그 다음은 품안으로 파고 들고...

 

이제는 놀아달란다...그것도 이렇게 내가 깨어있는 시간이 아니라 한참 자고 있을 때

 

우째...지은 죄가 있어 모른 척도 못하고... 이래서 한마리 더 훔쳐오고 싶었는데...어헝~~~~ㅠㅠ( 정신 못 차렸다. )

 

조금전엔 동물병원에 예방접종 시키렸더니 집고양이에 무슨 4만원짜리 예방접종이냐며 주인과 냥이가 한꺼번에 무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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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심리??

어떤 포스트에서 '구원자심리'라는 말을 언뜻 본 거 같은데 뭐 세상을 구원하려는 생각까지도 아니고 단지 한 아이와 그 집에 약간의 평안을 주려고 했었으나 내 능력의 부족과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 아이와의 인연은 일단 끊어졌다.

 

한 아이로 인해 본인과 그 가정이 계속 몇년 몇십년 장마가 지고, 그런 가정이 한두집이 아닌데 겨우 한 곳에 내 능력이 닿지 않았다고 이리 맥빠지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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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 핍박자

메신저로 인사했더니 대뜸 날라온 답신...'고양이 핍박자'

사실은 서로 괴롭이는 동거중...이 자식이 밤에 날 괴롭히지 않게 하는 방법 없을까...ㅡ.ㅜ

크기만 보고 새끼냥이라 생각하고 납치해온 넘인데 이제 잠자기가 무섭다.  자다가... 이꼴 나지 않을까...동물의 왕국을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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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박꼭질..그리고 유배..

온 집안을 찾아도 없더니...ㅡ.ㅡ 암튼 이 넘은 자기가 잘 숨었다 싶으면 쥐죽은듯 조용하다...ㅋㅋ

 

놀아줘서 고마워...

 

그래도 오늘은 빨래를 해서...베란다에서 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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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잠못 이루고...

냥이 넘도 불면증인가 밤에 잠을 안자고 울어대는 통에 이틀을 못자고 오늘은 좀 넘어가나 했더니.

 

또 잠이 깼다.

 

오늘도 냥이놈이 울어대서 깼나 했는데 조용하네?? 아직 아침이 아닌 듯 한데 왜 깼을까 생각하는동안... 발가락에 스물대는 느낌...ㅡ.ㅜ  이 자식아!!  잠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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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납치...ㅡ.ㅡ;;

...자슥...성질하고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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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외면중...

미국산쇠고기가 섞여있던 말던 모르겠다 : 애당초 쇠고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었지만...

이명박과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을 줄 알았다 : 그래도 살아지는구나...별 수 없자나... 다른 대통령이 있는 나라로 갈 능력도 없으니

이따위 패배감에 빠져 칭얼대는  포스트 말고 좀 읽어서 즐거울 일이 생기길 기다렸는데... : 정말 재미없다.

더워서 들판은 풍년이라는데 난 죽겠다 : 풍년이라고 농부들에게 돈도 제대로 안돌아가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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