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8/02

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2/27
    어리석음과 가르침
    젊은바다
  2. 2008/02/16
    독서 중 - 어떤 민주주의인가 - 01.
    젊은바다
  3. 2008/02/15
    기부하자!!(2)
    젊은바다
  4. 2008/02/14
    진보신당? 묻다!
    젊은바다
  5. 2008/02/11
    사라진 역사
    젊은바다
  6. 2008/02/09
    진보신당에 대한 괜찮은 이야기
    젊은바다
  7. 2008/02/08
    나는 더하다.
    젊은바다
  8. 2008/02/05
    깨침
    젊은바다
  9. 2008/02/04
    개명 역사
    젊은바다

어리석음과 가르침

어른에게 어린이는

늘 어리석기 마련이다.

그래서

점잖게든, 점잖지 못하게든

늘 가르치려 든다.

 

그런데 어린이는

언제까지나 자기를

어른보다 어리석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어느순간 자기를 찾기 시작한 어린이는

어른에게 따지고 삐지고 화낸다.

 

하지만 어른은

이런 어린이의 행동조차

어리석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고

어리석게도 또

점잖게든, 점잖지 못하게든

가르치려 든다.

 

이때부터 어린이는 어른에게서

폭력성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늘 어리석다는 이유로

그 폭력의 부당함을 설명할 기회 조차 얻지 못하는 어린이는

점잖게든, 점잖지 못하게든

늘 독립을 꿈꾸며 시도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이같은 관계는

어린이와 어른 사이에만 머물지 않고

모든 사회적 관계 속에서 그 힘을 발휘하는데

이것 때문에 우리는

참된 연대와 연합을 이루지 못한다.

 

아마 민노당이 안고 있었던 문제도

'종북'이니 '패권'이니 하는 어떤 '주의' 때문이 아니라

이런 단순한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독서 중 - 어떤 민주주의인가 - 01.

독서 중 - 어떤 민주주의인가 (최장집 박상훈 박찬표) - 01.

 

민주주의 평가 척도

 

1. 효과적인 참여

2. 투표의 평등

3. 계몽된 이해

4. 의제의 통제

5. 참여의 포괄성

 

---------- 로버트 다알 / 어떤 민주주의인가 - 최장집 외, 재인용

 

여기서 참여의 포괄성은 1,2,3,4 를 실현하는 데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배제되지 말고 권리와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한국 민주주의는 가난하고 소외된 다수가 그것들로부터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늘 배고프다.

 

2는 주어질 수 있지만, 다른 것들은

가난하고 소외된 다수의 직접적인 조직화 의식화를 통해서만

획득되어질 수 있다.

 

-----------------------------------------------------------

 

책임성과 응답성을 갖추지 않은 선출된 대표는 민주주의를 타락시킨다.

 

선출된 대표로 하여금 책임성과 응답성을 갖게 하는 것 역시,

인민의 직접적인 조직화 의식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기부하자!!

숭례문....

 

모금이 됐건,

보상금이 됐건,

정부 예산이 됐건,

 

어차피 600년 숭례문을 온전히 되살리지 못할 거라면

그 돈을 다른 문화재를 지키는 일에 기부하자.

돈 없어서 못한다고 엄살들 피우니 더더욱 그렇게 하자.

 

자식 잃고 받은 보상금을 자식 잡아간 병을 연구하는 일에

기부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그렇게 하자!

되돌아오지 못할 자식 목숨을

헛되지 않게 하려는 부모의 심정으로 그렇게 하자!

 

그렇게 한다면 전각 잃고 앙상한 숭례문이

그모습 그대로 더욱 아름답게 또 역사를 만들어 가지 않겠는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진보신당? 묻다!

새로운 당을 만들자는 이런저런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까페에도 가입하고,

온라인을 통해 많은 글을 보고 있다.

 

그러다 드는 생각들.....

 

1. 당 만드는 일이 급한 걸까? 왜 급한 걸까?

 

2. 새 당 만든다는 사람들은 생각의 차이들이 얼마나 될까?

   과연 극복 할 수 있을까? 여러 개의 당이 만들어지는 건 아닐까?

 

3. 좋은 당을 만드는 전제는 무엇일까?

   강령과 운영방식... 슬로건만 있으면 되는 일일까?

 

4. 당 건설 과정을 통해 의식화 조직화 하는 걸까?

   아니면 의식화 조직화의 결과로 당을 건설하는 걸까?

   다시 묻는다면

   당을 건설하기 위해 의식화 조직화하는 걸까?

   의식화 조직화를 위해 당을 건설하는 걸까?

 

   이 물음에 '이분법적 사고' 어쩌고 하면서 답한다면

   난 답답해 죽고 말지도 모른다.

 

 

 

일단 여기까지......

 

만나고 듣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뭐가 좀 보일라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사라진 역사

TV속보를 안타깝게 지켜보다가 잤는데

아침뉴스를 보니

새까맣게 타고 없더라.

 

그렇게 인류의 600년 문화유산이

사라지고 없더라.

 

그 빈자리에

이런저런 핑계와

이러저런 남 탓만 무성하더라.

 

이럴 때마다 제일 한심한 건 언론이다.

 

언론은 벌어진 사건을 비평하는 것보다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이 우선적인 것을,

매번 사건 후에 관련자 찾아 야단치는 것에서

자기 만족을 찾는 것 같다.

 

역사는 자꾸 사라지고

새로운 미래는 보이질 않는다.

 

아, 암담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진보신당에 대한 괜찮은 이야기

26% 지분으로 당을 접수한 사람들
[탈당계 또는 반성문] "총선에 시간표 맞추면 진보신당은 실패"

 

레디앙 장석원

 

--------------------------------------------------------

평가와 성찰이 특별히 마음에 든다.

그리고 명망가 중심의 당이 되지 말자는 것도 아주 반가운 이야기이다.

이 사람 누굴까?

장석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나는 더하다.

그는 참 이기적이다.

그는 참 어수선하다.

그는 참 일방적이다.

그는 참 일관성이 없다.

그는 참 고집이 세다.

그는 참 지기 싫어한다.

그는 참 엄살이 심하다.

그는 참 자기를 인정하지 못한다.

그는 참 엉터리다.

그는 참 짖굳다.

그는 참 잔머릴 잘 굴린다.

그는 참 말이 많다.

그는 참 자기만 정답이다.

그는 참 남 탓만 한다.

그는 참 게으르다.

그는 참 허풍이 세다.

그는 참 말만 많다.

그는 참 허세 부리길 좋아한다.

그는 참 .......

 

 

그런데 따지고 보면......

 

나는 더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깨침

명분 쌓기

책임 떠넘기기

실속 챙기기

불쌍하거나 억울한 척 하기

 

뭐 이런 것들이

모든 정치인(민노당까지 포함해서)들의

필수 전략임을

이제야 알았다고 하면 그동안 난 바보였던 걸까?

 

그리고 그걸

다수의 민중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개명 역사

이렇게 바뀌어 간다.

 

2MB ------- 2KB -------- 2B

이명박 ----- 이경박 ----- 이박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