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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나의 이야기

57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2/08
    나는 더하다.
    젊은바다
  2. 2008/02/05
    깨침
    젊은바다
  3. 2008/02/04
    개명 역사
    젊은바다
  4. 2008/01/21
    삼성 앞에서 시위할 것이 아니라...
    젊은바다
  5. 2008/01/13
    잘하자!!!
    젊은바다
  6. 2008/01/11
    천사협
    젊은바다
  7. 2008/01/09
    사이좋은 부부
    젊은바다
  8. 2007/12/28
    대중 속으로...
    젊은바다
  9. 2007/12/19
    핑계 대지 말기
    젊은바다
  10. 2007/12/12
    속물근성과 가치지향성
    젊은바다

나는 더하다.

그는 참 이기적이다.

그는 참 어수선하다.

그는 참 일방적이다.

그는 참 일관성이 없다.

그는 참 고집이 세다.

그는 참 지기 싫어한다.

그는 참 엄살이 심하다.

그는 참 자기를 인정하지 못한다.

그는 참 엉터리다.

그는 참 짖굳다.

그는 참 잔머릴 잘 굴린다.

그는 참 말이 많다.

그는 참 자기만 정답이다.

그는 참 남 탓만 한다.

그는 참 게으르다.

그는 참 허풍이 세다.

그는 참 말만 많다.

그는 참 허세 부리길 좋아한다.

그는 참 .......

 

 

그런데 따지고 보면......

 

나는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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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침

명분 쌓기

책임 떠넘기기

실속 챙기기

불쌍하거나 억울한 척 하기

 

뭐 이런 것들이

모든 정치인(민노당까지 포함해서)들의

필수 전략임을

이제야 알았다고 하면 그동안 난 바보였던 걸까?

 

그리고 그걸

다수의 민중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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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역사

이렇게 바뀌어 간다.

 

2MB ------- 2KB -------- 2B

이명박 ----- 이경박 ----- 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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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앞에서 시위할 것이 아니라...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삼성의 책임을

우리가 나서서 직접 묻고 따지는 것이 꽤 중요해 보인다.

하지만 그 책임을 묻고 벌을 줄 현실적 권한과 책임은 우리에게 없다.

 

그뿐 아니라

죄 지은 놈은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하는게 뻔하다.

죄 지은 놈은 어떻게든 자기 혐의를 인정하지 않으려 들것이 뻔하다

욕좀 먹더라도 죄와 벌에서만 벗어나면 그만인 것이다.

 

그래서 사실, 피해자들이 죄 진 놈에게 달려가서

죄를 자복하고 벌을 받으라고 시위하는 것은

별 소득이 없는 일이다.

자칫 홧병만 돋울 수도 있다.

 

온 나라를 울리고 온 나라를 분노케 하는 이런 범죄에 대해

그 죄인을 잡아들이고, 죄를 밝히고, 벌주고 책임을 지울 주체는

정부나, 사법부나, 정치권이다.

 

그거하라고 우리가 월급 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정부와 사법부, 정치권이

고의적이든, 능력이 없어서든 자기 일을 제대로 하지않고

눈치만 살피고 있다면  그것을 우리는 더 엄중하게 따져야 한다.

 

그러니 우리,

삼성 앞에서 시위할 것이 아니라

정부를 향해

사법부를 향해

정치권을 향해 시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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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자!!!

민노당에게 정치를 하라고 하는 것인가, 운동을 하라는 것인가?

 

운동하겠다는 사람들이 운동이 잘못되는 것을 민노당에게 탓하지 말자!

민노당 하는 사람들이 정치 안되는 것을 운동권 탓으로 돌리지 말자!

 

정치하는 사람은 정치 잘하고...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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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협

천안의 사회복지운동 활동가들과 함께 한 지역사회조직가 훈련과정을 마쳤다.

 

그들의 공동신조!!!

 

▷ 주민조직운동은 주민의 이해와 요구에서 출발한다.

▷ 주민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만남의 과정에서 주민을 배운다.

▷ 조직화의 궁극적 목적을 주민의 의식변화에 둔다.

▷ 주민은 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는 주민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길 바라는지 늘 성찰한다.

▷ 지도력은 관리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한다.

▷ 주민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되돌아본다.

▷ 의식과 행동을 일치시킨다.

▷ 먼저 나서지 말고 기다릴 줄 아는 여유를 갖는다.

▷ 비판적으로 보고 듣되, 말은 긍정적으로 한다.

▷ 목적이나 비전을 늘 중심에 둔다.


그리고 그들...


지나온 시간 속에서 늘 미래를 향해 미소 짓는... 코스모스 김기연

아프게 사랑하고 용기 있게 다가가는... 동치미 김동미

깨어나는 머리, 깨어나는 몸, 그래서 깨어나는 가슴... 난다김 김재숙

늘 거기 그렇게, 제 빛을 감춘 보석... 미남 심명석

스스로 다독이고, 스스로 일어서고, 스스로 함께 가는... 분홍공주 유혜정

멀리 비추며 제 곁을 따뜻하게 하는... 등잔밑 윤혜란

늘 주민 속에서, 늘 주민처럼, 늘 주민으로... 너구리 윤흔상

속 깊은 동심, 너그러운 익살... 임상궁 임상빈

반듯한 열정, 배려하는 즐거움... 조이 조명숙

뜻밖의 사람, 참 반가운 너털웃음... 나무 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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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부부

일하러 나간 현정이 전화...

 

'꿀꿀해서... 나이가 너무 많아져서...

인생이 꺽여버린것 같아서...'

 

듣다가 슬그머니 내가 대답했다.

 

'현정아 난 항상 너보다 세살 더 많거든...'

 

현정이 또 말한다.

 

'이러니 내년에 사십이 되면 어쩔꺼나?'

 

 

'현정아 난 사십 된지 몇 년 됐거든....'

 

함께

 

'우리 너무 꿀꿀해 하지 말자!!!'

 

 

십일년 된 우리 부부

나이도 참 사이 좋게 먹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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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속으로...

* 민중언론 참세상[민주노동당, 의회주의 결별하고 대중속으로] 에 관련된 글.

 

 

민노당원 임승수의 문제의식과 제안의 대부분이 내 마음을 빼았는다.

 

민노당 뿐만 아니라

이 세계 모든 대중 정당은
집권을 목표로 한다.

 

대통령도 만들어야 하고,

의원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야말로 목표일 뿐이다.

목표는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얻게 되는 과실이다.

목표는 우리가 목적을 잘 이루어 가고 있다는 증거일 뿐이다.

 

대중정당은 물론 모든 대중정치조직의 목적은

대중 조직화와 의식화에 있다.

 

어떻게 하면 대중이 스스로를 조직하고,

스스로 의식화 되는가에 관심 갖고 활동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목적을 향해 가는 것이다.

 

그 길을 제대로 가고 있다면

그 증거로 우리는 대중의 지지를 받는 정당 또는 정치조직이 되는 것이다.

 

과실만을 쫓다보면 밭까지 망쳐 결국 굶주리게 될 뿐이다.

목표만 쫓는 활동은 우리의 목적은 물론 알량한 목표도 얻어낼 수 없게 한다.

 

우리는 늘 안다고 하면서 늘 목표만을 쫓는다.

 

덧붙이자면 이런 잘못은

정치조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대중조직, 단체들이 늘 그렇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활동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이념 또는 원칙 또는 신념 또는 확신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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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대지 말기

대선은 끝났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도리어 예상 이상으로 예상은 적중했다.

 

벌써 여기저기서 남타령하는 소리가 들린다.

 

잘못된 후보를 선택한 사람들 탓...

진보를 자처하는 지식인 탓...

미디어탓...

심지어 보수화된 민중들 탓...

누구 탓...

누구 탓...

 

그러나 사실 남 탓하는 그 사람

바로 그 사람 탓이 아닐까?

 

남 탓할 정도로 옳은 길이 무엇인지 알았으면서

그 옳은 길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도록 만들지 못한

바로 내 탓이 아닐까?

 

내 탓이로 소이다.

 

그래서 이제 다시는

남 탓만 하며 자위하지 않도록

 

오늘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되돌아 봐야겠다.

내일 내가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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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근성과 가치지향성

이런저런 활동가들이 주변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

 

"좋은 일 하십니다~~~"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으신가요?"

 

그래서 생각해본 건데.....

 

속물근성도

가치지향성도

모두 사람의 보편적인 특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 가치지향성을 삶으로 선택하지 못하고

얼굴 살짝 붉히며 속물근성을 선택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가치를 쫓아 살면 삶이 힘들 것이라는 두려움....

 

그러니 이것을 어찌 나쁘다 탓만 하고 있으리오.

 

그래서 나는 이제

 

"아주 잘먹고 잘삽니다."라고 이야기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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