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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6/19
    변화
    젊은바다
  2. 2008/06/12
    2008년 주민운동(CO) 입문과정
    젊은바다
  3. 2008/06/12
    한강 다리...
    젊은바다
  4. 2008/06/04
    이야기 하기
    젊은바다
  5. 2008/05/26
    응원
    젊은바다
  6. 2008/05/22
    지도력
    젊은바다
  7. 2008/04/22
    어리석음..탐욕...(2)
    젊은바다
  8. 2008/04/19
    이런 이야기 - 마일스 호튼(1)
    젊은바다
  9. 2008/04/05
    정체성
    젊은바다
  10. 2008/04/05
    어색한 출근(3)
    젊은바다

변화

내 변화에 여전히 서툴고 느린 내가 매일 매일 남 변화를 도우며 산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 어처구니 없는 일은 그렇게 남 변화를 돕는다고 끙끙거리다 보면 정작 남은 가만히 있는데 내가 변한다. 그래서 난 또 내 변화는 모른체 하고 남 변화를 도우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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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주민운동(CO) 입문과정

2008년 주민운동(CO) 입문과정

1. 일시 : 2008년 6월 20일(금)-21일(토) 1박2일

2. 장소 : 마리스타 교육관 (서울 합정동/약도참고)

3. 참가대상 : 지역․주민운동 단체 신입활동가(3년 미만)
             대학졸업 예정자(사회복지 학과, NGO학과 등)
             사회운동에 비전을 둔 청년학생                
             총 20명

4. 입문과정 주요내용
- 주민운동(CO) 이야기 : 주민운동의 역사, 개념, 원칙, 철학
- 주민 지도자와 조직가 이야기 : 주민운동의 구조, 지도자와 조직가의 역할과 활동원칙
- 주민 지도자와 조직가의 대화 : 주민운동(CO) 사례 나눔
- 영화감상 : 노숙 당사자의 삶과 활동
- 주민운동(CO) 교육훈련 이야기 : CONET 교육훈련 원칙, 내용, 방법

5. 참가비 : 70,000원 (1박 3식)

6. 참가신청
- 신청방법 : 첨부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주십시오.
            참가비를 아래 계좌로 입금하신 후, 확인 전화 주셔야 접수가 마쳐집니다.
            - 이메일 : conet@chol.com
            - 전화 : 02-766-9051 / 019-396-9062
            - 팩스 : 02-747-9058
            - 참가비 입금계좌 : 국민 488401-01-199010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 신청마감 : 2008년 6월 13일

9. 담당 트레이너 : 정시영 (02-766-9051 / 019-396-9062)

10.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클릭해서 확인해 주세요.

     2008년입문과정안내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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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

촛불이 한강 다리 몇 개를 밝힌다면 어떻게 될까?

 

몇 만명 정도면 서울의 한강 다리 절반 쯤

 

촛불 다리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다리 위에서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이야기도 나누고

 

촛불 실은 종이배도 띄우고....

 

 

자기 사는 곳 가까운 한강 다리로

 

가까운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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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기

촛불 집회에 참석하는 것 만큼이나 소중한 일.... 이야기 하기. 집회에서나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나 동네에서나 자꾸자꾸 이야기 하기 미친 소도 미친 교육도 미친 운하도 미친 민영화도 미친 신자유주의도 모두모두 이야기 하기 지금 처럼 이야기 하기 좋은 때는 쉽게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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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친구... 비혼의 내 여자친구는 날마다 자라난다. 사회적 관념에 얽매어 성장을 멈춘 같은 여성들에게 시달려 자기가 자라고 있는걸 자꾸 까먹는 친구... 앓고 난 아이가 쑥 자라듯 또 한 걸음 성큼 내딛으라고 응원하고 왔다.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은 만나야지.... 친구는 자라며 나도 키운다. ** 여성은 혼자 있으면 부쩍부쩍 자라고 눈부셔 지는데 남성은 혼자 있으면 몸도 마음도 추레해 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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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력

잠재 지도력은 지역 구석구석, 현장 마다마다, 어느 곳에나 늘 있고, 참 많다. 그들을 찾고, 그들의 성장을 돕고, 그래서 그들이 참 괜찮은 조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줄 조직가들이 턱없이 부족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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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탐욕...

MB와 한나라당이 득세하고 있는 요즘 진보를 자처하는 지식인들이나 세상을 짊어지고 간다는 선도적 운동가들의 입에서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민중'류의 말들이 종종 흘러 나온다. 자신들의 실패를 민중들 탓으로 돌리는 듯 해서 할 말이 많지만 지금은 그보다 다른 것이 더 커 보인다. 아마도 이런 류의 말을 할 때 지식인 자신은 운동가 자신은 어리석지도 탐욕스럽지도 않다는 전제가 그 마음속에 있는 듯 하다. 그저 지금은 자신들의 어리석음과 탐욕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으려는 또다른 그들의 어리석음과 탐욕이 환하게 보이기에 그들의 말은 옳지 않다. 스스로의 진보적 전문성과 스스로의 숭고한 헌신성을 스스로 더럽히는 말들을 그치기 바란다. 세상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아무리 답답해도 그래서 하는 술주정으로라도 다시는 그 말을 입에 담지 말기 바란다. 어떤 시간 어떤 공간에서든 민중은 그저 살아내기 위해 발버둥칠 뿐이다. 민중은 그다지 똑똑하지도 않지만 그다지 어리석지도 않다. 민중은 그다지 순수하지도 않지만 그다지 탐욕스럽지도 않다. 어리석다면 이 비참한 시간과 공간을 살아낼 수 없고, 탐욕스럽다면 이 비참한 시간과 공간을 궂이 살아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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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 마일스 호튼

여러분들이 답을 알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민중들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그러러면 중요한 사실을 명심해야 해요. 민중은 이미 무언가를 알고 있습니다. 민중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존중하지 않지만, 여러분은 그들의 지식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의 지식을 존중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마일스 호튼 /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중에서... 늙은 민중 교육자가 그랬듯, 공간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결국 내가 지켜야 할 단 하나의 원칙! 민중들의 지식을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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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난 이렇게 복잡한 문제일지 몰랐다. 진보신당과 민주당의 후보 단일화 이야기.... '아 그렇게 하면 진보신당 후보가 당선 될 가능성은 있는건가?' 그정도로 생각하다가 무산 됐다길래 '누군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나 보다' 라고 넘겼다. 그런데 이곳 저곳에서 이게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몇몇 글을 읽어보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지나치게 민감하다 싶기도 하다. 진보신당의 그 후보가 당선 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단지 단일화에 따른 수지타산이 중요할 뿐일 것이다. 이건 아주 당연한 것 아닐까? 그리고 진보신당과 그 후보를 긴가민가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겠다. 수지타산 따지기, 실망하고 돌아서기, 비판하기 등등.... 나도 여기에 속하는데 이들은 전폭적인 지지는 아니어도 뭔가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이 역시 당연한 반응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엔 조금의 책임도 따른다. 기대하는 만큼의 긍정적 기여....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애초부터 부정적 시각으로 그 당과 그 후보를 대하던 사람들은... 그저 무관심 하거나, 냉소하는 정도가 이해할 만한 반응 아닐까? 참고로 난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누굴 공천하고, 누구와 단일화 하는지에 대해선 관심도 없고, 혹 그것과 관련해서 우스운 꼴을 봐도 피식 한 번 웃고 말 뿐이다. 지금 논쟁에 뛰어든 사람들은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들일까? 그 당과 그 후보에 대한 자기 위치가 어디쯤인지 분명하긴 한 걸까? 만에 하나 자기 자신을 세 번째(의혹과 비판) 부류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실망하거나 비판하기에 나서고 있다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해 볼 일이다. 난 과연 그 당과 그 후보로부터 자유로운가? 뭔가 작은 기대라도 하고 있었다면 그 만큼의 긍정적 기여는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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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출근

5년이 넘은 것 같다. 출근이라는 것, 그것을 해본지... 어색하다. 대표는 자리 정리를 하라고 그래야 안정되고 익숙해 질꺼라고 말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나는 안다. 출근이 익숙해 져야 내게 맞는 내 자리도 만들 수 있다.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상임 트레이너 이 직책이 익숙해 져야 컴퓨터도..자리도 내게 맞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익숙해 지는 일도 정리하는 일도 난 천천히 해야지. 대표가 아무리 재촉하고 서둘어도 난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가늘고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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