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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나의 이야기

56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9/30
    한계
    젊은바다
  2. 2007/09/18
    생각...말...(~070918)
    젊은바다
  3. 2007/09/02
    모든 악은 자본으로부터
    젊은바다
  4. 2007/08/31
    슬픔... 무서움....(2)
    젊은바다
  5. 2007/08/30
    강추! 사회운동포럼
    젊은바다
  6. 2007/08/29
    아름다운 만남
    젊은바다
  7. 2007/08/28
    버려진 노동
    젊은바다
  8. 2007/08/20
    위협
    젊은바다
  9. 2007/08/17
    말과 이야기
    젊은바다
  10. 2007/08/10
    흩어진 대중을 묶어주는 도구
    젊은바다

왜 함께 해결하려 하지 않나요?

'왜, 회원들에게 그 고민을 내놓지 않죠?

왜 회원들과 함께 풀려고 하지 않죠?

당신의 깊은 고민을 회원들이 모르는데,

어떻게 회원들이 당신 편에 설 수 있지요?'

 

오늘, 어느 지역 여성 지도력들과 훈련을 나누다가

자신의 어려운 결정을 몰라주는 회원들에게 섭섭함을 표하는 한 지도자에게

또 다른 지도자 한 분이 던진 질문이다.

 

참 옳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 처리하면

어떤 누구의 동의도 받아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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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민주노동당 활동을 열심히 하고

권영길 후보를 열심히 지지하는 친구에게

 

'권 선생 지지도 좀 높여야 하지 않냐'라고 묻자

 

'기다려라. 그렇게 될 것이다. 백만이 모이기만 하면...'

 

아마도 백만 민중대회를 이야기 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랬다.

'더이상 우리를 동원대상으로 만들려 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게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도 없지만...'

 

뭔가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지만 잘 안되는듯 답답해 하길래 그냥

'나 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만은 사실로 받아들여 달라'고

이야기 하고 끝냈다.

 

그(?)들은 표가 목적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마치 표에 목숨 건 자들 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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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그(녀)를 닮기 두려워하면서

그(녀)가 나를 닮기 원하는 것........

 

그건 가장 질 나쁜 이기심이다.

 

그(녀)에게 배우려 하지 않으면서

그(녀)를 가르치려 하는 것........

 

그건 가장 질 나쁜 교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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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主)민 운동

1. 주(主)민의 요구나 문제

2. 주(主)민의 자발성

3. 주(主)민의 창조성

4. 주(主)민의 변화

5. 주(主)민의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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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내가 고집스러우면 주(主)민도 고집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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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과 신뢰

의사소통 문제는 대부분

인식과

인식으로부터 비롯된 신뢰의 문제 때문에 생긴다.

 

내가 내 처지와 경험에 기초할 것이라면

상대도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

 

또...

 

상대의 인식이나 지각에 문제를 발견했다면

상대도 나의 인식이나 지각에 문제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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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이게 우리 한계예요. 우린 어쩔 수 없어요. 휴~~'

'세상이 예전 같지 않아서 힘들어요. 휴~~'

 

'한계'는,

우리가 알아차리는 그 순간,

우리의 '조건'이 된다.

 

'한계'는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지만

'조건'은 우리를 도전하도록 한다.

 

'변화' 도 이와 같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변화' 는 우리를 도전하게 하는 새로운 '조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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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말...(~070918)

* 돈 많고 가방 끈 길면 파렴치범도 지도층이라 부르는가?

 

*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각자의 생각이 우주를 결정한다.

 

* 이제 남은 건 내 판단과 내 말과 내 행동을 스스로 용서하는 용기를 갖는 것일게다.

 

* 참새는 새 이웃을 맞기 위해 모두 자리를 털고 날아올랐다가 다시 자리를 잡고 내려앉는다.

 

* 당사자들이 기꺼이 돈을 낼 마음이 들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그러면 그들의 삶도 얻을 수 있다.

 

* 민중 속에서 닦지 않은 道는 민중 속에서 무력하다.

 

* 점잖게 대안을 주기보다는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라.

   그 기회는 그저 주는 것이 아니고 잘 만들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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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악은 자본으로부터

해미님의 [손해 볼 것 없는 제약회사와 나아질 것 없는 민중 건강] 에 관련된 글.

 

 

 

모든 악은 자본 - 돈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런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겉으로는 안 그런척 하면서,

자본을 동경하고, 부자를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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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무서움....

'살인자는 모두, 누군가의 이웃이다'

어떤 외국 영화의 카피다.

참 무서운 말이다.

 

또 있다.

 

한국 정부, 피랍국민생명 구했지만 국제여론은 '냉담'

 

이제 사람이 살고 나니

그 과정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우후죽순 처럼 나오고 있다.

 

어제는 무사석방을 환영하던 언론들이,

탈레반과의 정부 직접 협상이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고,

그래서 국제적 반응이 차갑다고 염려한다.

 

거기에 네티즌들이 함께 춤을 춘다.

 

네테즌의 댓글 가운데

그래도 꽤 점잖게 쓰여진 글이다.

 

'그들을 살리지 않았다고 해도 love story님 생각 | 2007.08.31  |

그들을 살리지 않았으면 오히려 국제여론은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테러리스트에게 강경대응으로 맞선 한국 이란 타이틀을 가지고요.
강대국들에게 지지를 받았을겁니다.'

 

생각은 다다르고 생각마다 다 뜻은 있을터...

그 생각의 옳고 그름을 따진들 무엇하겠는가 마는....

 

어쨌든 슬픈 것은

추상적 존재인 '국가'를 위해

구체적 존재인 '사람'은 죽을 수도 있다는 것.

또,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나와 집단의 이익을 위해

지금 눈 앞에 벌어지고 있는 타인의 불행은 무시되어도 좋다는 것.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내 이웃에 함께 살고 있다는 것.

그것이 슬프다.

그리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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