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새은0로 삶 또한0로

2005/10/24 14:58
인생은0로 삻또한0로
글쓴이: 주봉희 날짜: 2002년 12월 6일 금요일 조회수 : 30

기뿐날이 있엇던가 꿈을담아본적이있엇던가 그런날들을
보구싶다 맨날 맨날 울기만하는 부엉이가 되고 싶지않다

조그마한 오두막도좋다 나하나 편히누울수있다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고래고래 목이 갈라저라

소리치다보면 가물가물 다가오는 뿌연 연기를칭칭감고

알수없는 형상들이 나를감싸네 마치 사랑하듲

넘실넘실 춤을추며 눈가에머물다 그렇게사라지면서

도도한 강풍에떠밀려 뿌리채뽑혀버린 늙은고목처럼

삻이란 죽음을 맞이하기위한 시작일뿐인데

죽음또한 삻의 한부분인 것처럼 왜이리 고단한가

괜시리 멈추고싶은 공간속에 감추어진 나만의

시간이여 돌려밭을 수만 있다면 나..좀더살찌워진

지난 날들을 불태우고 싶다 아주.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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