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웠던 그날들을 향해

2008/01/27 14:04
글은 몸짓으로 투쟁하는 동지 민주에게 (콘서트 를 축하 하며)



오늘 무거웠던.마음속을 가벼회 만들어 주려는지 하이얀 눈이 머리 곁을 살포시 간지럽을 주네요



가벼히 내리는 눈속에 마음을 잠시 내리는 눈꽃에 나를 묻어봅니다 그리곤 아이 처럼 하늘을 향해



입을 벌려 내리는 양념이 없는 눈꽃을 세치 혀 내밀어 낼름 거립니다 그리곤 눈을 감고 것다가



헛발질에 곤두박질에 이마박에 시퍼런 누군가를 부르는 시퍼런 붉은 선혈이 두둑 떨어 집니다



세상은 이렇게 외상은 없는가 봅니다 꼭 받아 챙기는 자본의 계산속에 우린 이렇게 터지고



끓려가고 짖발여도 우린 그져 묵묵히 고개 숙여 무기라고는 투쟁박에 없지요



민주 동지 세상은 그리 우릴 반가워 하지 않는거 갇군요



정육점에 썰어놓은 삽겹살 갇은 우리 비정규노동자들 목을매고 불을 붙이고 매달리고



올라가도 아무도 그 누구도 눈길하나 주지 않는 설움 그래도 우린 그자리 그곳에서



희망을 노래 합니다 민주 동지



폭풍이 불어와도 비바람이 가슴팍을 처내려가도  눈보라가 눈앞을 간지렵게 하늘 거려도



민주동지의  



작지만 진정 우러러 보이는 동지의 몸짖은  길바닥에 나 않은 비정규 노동자의 졀규를 회석시켜

줍니다  

하여

동지는 비정규노동자의 절규 피눈물의  진정 입의 노래속에 우린 동지의 몸짓에 울음갇은

노래속에  

우리 비정규 노동자

슬그머니 주머니속 나를 꺼내 봅니다

민주동지 고맘슴니다

동지의 피끓는 노래속에 부들부들 떨던 설움들이 수많은 투쟁사업장 동지들의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민주동지의 이번 콘서트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비정규노동자 들 승리하는 그날에 동지의 힘찬 그 노래

현장에서 울어봅시다 승리의 노래로  

동지의 콘서트가 이땅 어리석은 노동자들에게 채워주길 가슴속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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