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멈추었다
세상이 멈추었다
몸짓도 걸음걸이도 모두 멈추어 버렸다
비겁한 그들이 슬그머니 멈추어 버렸다
당당했던 손짓도 슬그머니 주머니에 손을 넣어 버렸더라
울다가 울다가 말라버린 쟤들 저 새 새끼들
음악으로 울음 그칠까
그러다간 저 놈들 또 울어 버릴텐데
이 놈들 골치 아픈 놈들
그래 투쟁가나 틀어주고
오늘 하루 지나가자
오늘은 지나가자
세월을 잊어 버리자
날짜도 모르는 너
오늘은
네가 뭘 알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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