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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소규모 노인 요양시설 확충

복지부, 소규모 노인 요양시설 확충

2008년 7월 노인수발보험제 실시를 앞두고 소규모 노인 시설이 대폭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중 노인 5-9명이 가정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노인 그룹홈 98곳과 소규모 요양시설 94곳을 새로 설치하는 데 이어 내년과 2008년에 노인그룹홈 142곳과 소규모 요양시설 294곳을 추가 신축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 같은 시설 설치를 위해 노인그룹홈 1곳당 2억원씩, 소규모 요양시설은 1곳당 3억8천만원씩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날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관계 공무원과 민간 사업참여 희망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어 노인 그룹홈 및 소규모 요양시설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규모 노인 시설이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지역 사회 중심의 노인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7천50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어 노인수발보험제의 인프라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YTN, 노컷뉴스, 연합뉴스 등, 200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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