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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원산지표시제 실효성 우려"

국민 70%, "원산지표시제 실효성 우려"
한우자조금관리위 인식조사, 당국 관리감독과 유통체계 불신
 
김오달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www.hanwooboard.co.kr)는 지난 7일~8일 시민남녀 287명을 대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소비자 인식 조사'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70% 이상의 응답자가 원산지표시제 실효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한 단속활동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39%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보통(31.7%), 매우 효과 없을 것(12.5%)순으로 응답자의 70%이상이 원산지 표시제 실효성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음식점식육원산지표시제 단속활동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는 '원가부담 때문에 위법인지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것'이라는 답변이 45.1%로 가장 높았으며, 위반 시 처벌 규정이 약해서(27.5%), 단속공무원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18.3%)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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