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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의 領을 바로 세우는 문제에 대하여

새벼리님의 [모색①] [문성현,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에 관련된 글.



 

문성현 동지와 당대표 동지를 _ 구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군요.

그토록 피하고 싶었지만, 9월 1일 문성현 동지가 당선된 '당대표' 결선투표 불법부정선거에 관련한 대검찰청 고발이 예정되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검찰 고발까지 가지 않으려 각종 당기관들을 통하여 얼마나 애쓰고 고민하였는지 문성현 동지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토록, 결자해지를 요청드렸건만,,,

언젠가 당게시판을 통하여 말씀 드린 것처럼 " 내부 대의적 민주주의도 준수하지 못하면, 진보정당의 領을 바로 세울 수 없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그 점, 언젠가 기회되면 다시 얘기할 날 오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무리하게 진행된 노동부문 최고위원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체, 저렇게 해서, 노동자들에게 민주노동당 노동부문 최고위원의 領이 바로 서겠습니까? 저건 그저 민주노총의 기를 쓴 '프락션'을 어떻게든 성사시켜 주려고 당력을 낭비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저런 상황을 빤히 예측하면서도 막지 못한 최고위원회의 무능이 더 큰 문제이긴 하지만,,,

어쨋든, 2006년 하반기 하고 많은 현안 문제를 논의해야 할 상황에서, 당내 부정선거 문제로 당력을 낭비하게 한 책임은 그 당사자들에게 있음을 확인해 두며,,, '문성현' 동지와 '당대표' 동지를 _ 구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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