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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어디든 정밀 타격 할 수있는 핵억제력" 강조

 

북, 고난의 행군시기 밀림 병기창 건설
 
"지구상 어디든 정밀 타격 할 수있는 핵억제력"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5/31 [08:3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허리띠를 조이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밀림의 병기창을 건설해 마음 먹은데로 생산을 꽝꽝 내밀 수 있는 군력과 국력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지난 30일 ‘우리에게는 위대한 전통의 힘이 있다’라는 논평에서 “우리(조선)의 선군혁명위업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위대한 혁명전통을 승리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만난을 헤치며 용감무쌍히 전진하는 필승불패의 위업”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당부를 명심하고 조선혁명이 승리하는 날까지 연길폭탄을 마음속에 안고 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허리띠를 조여야 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나라의 방방곡곡에 《밀림속의 병기창》들을 수많이 일떠세워 어떤 환경, 어떤 조건에서도 마음 먹은대로 생산과 건설을 꽝꽝 내밀 수 있는 강 위력한 국력과 군력을 다져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신문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우리 인민에게 남기신 가장 고귀한 혁명유산인 자력갱생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계승하여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안아 오시려는 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혁명적 신념”이라며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지혜로 무진 막강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상징하는 자력갱생, 우리 혁명이 헤쳐 온 폭풍 사나운 년대와 세기들에 승리와 영광을 주었고 찬란한 내일에로 핏줄기처럼 이어지며 보다 큰 승리와 영광을 담보해주는 이 위대한 혁명전통이야말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재부중의 재부”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전략적 노선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고 이어오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 길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구현되어있습니다.”라는 김정은 원수의어록을 싣고 “애국은 주체이고 주체는 애국이다. 아무리 애국심이 강하고 혁명사상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하여도 자력갱생, 간고 분투하는 정신이 없으면 실속 있는 혁명가라고 말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또한 “불굴의 기개 속에 온 지구를 진감시키는 놀라운 소식들이 연이어 꼬리를 물던 역사의 그 순간순간들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이 잊을 수 있으랴.”며 “단 35일만에 뜨락또르(트랙터)생산국대열에 당당히 들어섰다. 단 14분만에 한세대의 살림집을 조립하던 평양속도를 두고 인류의 첫 인공지구위성보다 더 빠른 속도라고 세계는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고 ㄱ적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칼을 물고 날뛰는 원수들의 끊임없는 침략책동, 고립, 압살, 봉쇄 그런가하면 해마다 이어진 자연재해…”를 되뇌이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과 혁신을 일으키는 만능의 열쇠, 백승의 보검으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천만군민을 산악같이 일떠세우셨다.”고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을 게재했다.

아울러“우리의 사상, 우리의 힘으로 이 땅위에 기어이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여야 한다!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지펴 올려야 한다! 그 어떤 원수도 우리를 놀랠 수 없으며 굴복시킬 수 없다!“면서 ”이런 비상한 혁명열로 시련의 험산준령을 한치 한치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자기 나라 혁명은 자기가 책임지고 끝까지 수행하려는 신념과 의지가 투철한 강의한 혁명가, 불세출의 선군영장만이 헤칠 수 있는 험로역경이였고 최악의 역경 속에서도 천만군민의 심장에 깃든 주체의 넋을 불러일으켜 세기의 기적을 창조한 애국의 강행군이었다.“고 회고했다.

로동신문은 “조국과 민족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심각한 시련의 언덕을 사생결단으로 넘고 헤치시며 어버이장군님께서 굳히신 비상한 사상적각오, 결사의 투쟁정신은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장약되었고 빛나는 현실을 안아왔다.”며 지구를 박차고 광대한 우주에 날아오른 선군조선의 자랑의 별들인 《광명성》호들, 침략자들과 침략의 본거지들이 있는 곳이면 지구상 그 어디이든 정밀타격할 수 있는 강위력한 핵억제력…이는 혁명이 승리할 때까지 연길폭탄을 절대로 잊지 말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 관철로 자나 깨나 심장을 불태우시며 우리 혁명의 자력갱생투쟁사를 더욱 광휘롭게 수놓아 오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신념과 눈물겨운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라고 피력했다.

신문은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노선’이라는 작은 제목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랑하는 조국땅위에 지식 경제강국을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러운 것 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상이며 포부”라고 밝히고 “자력갱생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며 인민생활향상 대진군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라고 자력갱생의 전통을 이어 갈 것임을 시사했다.

로동신문은 계속해 ‘반미대결전도 경제 강국건설도 우리의 힘으로’라는 소제목에서는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당당한 핵보유국이 된 드높은 자존심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따라 우리 혁명이 연전연승으로 수놓은 자력갱생의 투쟁사를 더 위대한 승리로 빛내이자”면서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에 호응하여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더욱 타 번지게 하는 애국의 불길이다. 자력갱생, 이는 병진노선관철의 생명선이다. 선군시대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한 것은 자기의 힘을 믿고 자기의 지혜와 헌신으로 당의 병진노선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강인한 정신력”이라며 건제건설과핵무력건설이라는 졍진노선을 확고히 할 것을 추동했다.

신문은 “자력갱생, 이는 평범한 노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열렬한 김정일 애국주의자, 창조와 건설의 실천가로 키우는 인간완성의 용광로이며 영웅과 혁신자, 발명가대오를 무성하게 자래는 인간사랑의 대학”이라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은 자기의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려는 사상적 각오를 가져야만 발휘할 수 있는 고결한 정신이며 기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기대를 걸어서는 안 되며 오직 자기 힘으로 사회주의부귀영화를 꽃피워야 한다.”며 “자력갱생, 혁명의 년대와 세기를 넘어 우리 세대의 손에 넘겨진 이 귀중한 바통을 억세게 틀어잡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열어나가시는 애국의 길, 자력갱생의 길을 따라 폭풍쳐 나아가는 우리의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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