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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국통일 성업. 최후승리 확정적

  • 분류
    아하~
  • 등록일
    2013/07/27 09:35
  • 수정일
    2013/07/27 09:35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핵전쟁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정세”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7/27 [06:09]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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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7,27 정전협정일(전승절)을 맞이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 온 민족은 반드시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 오고야말 것이며 7. 27전승을 경축하며 영원토록 민족의 영광을 떨쳐갈 것“이라며 조국통일 의지를 분명히 해 주목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27일 ‘백두의 선군영장을 받들어 조국통일성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라는 사설을 통해 “역사적인 2013년 3월전원회의 정신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 일어나 반미전면대결전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세상을 놀래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 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승리자의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성대하게 경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발발과 과정을 말하고 “공화국의 전체 군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며 탁월한 군사 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 영웅주의, 불굴의 투지와 기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침략자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였다.”며 승리한 전쟁으로 규정했다.

이신문은 “어버이수령님에 의해 마련된 백승의 역사와 전통은 불세출의 선군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일 동지에 이어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있다.”며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역사의 교훈을 잊고 이 땅위에 또다시 침략전쟁의 불 구름을 몰아오려는 미제와의 전면대결전을 연전연승에로 이끌고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반미전면대결전의 최후승리자는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위업완성은 확정적이라는 것이 온 겨레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 앞에는 백두의 선군령장을 받들어 미제와의 전면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기상을 다시 한 번 온 세상에 과시하고 조국통일성업의 최후승리를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할 역사적 과업이 나서고 있다.”며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나가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라는 김정은 원수의 어록을 실었다.

또한 “지금 우리 민족 앞에는 또다시 외세에 의해 이 땅우에 전쟁의 포성이 울리는가 아니면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호전세력의 전쟁책동을 짓 부시고 평화와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가 하는 문제가 심각하게 나서고 있다.”고 우려하고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은 지난 세기 50년대 대참패의 교훈을 망각하고 이 땅우에 또다시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다.”며 한미당국이 북침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는 것에 유의했다.

이어 “반미대결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오늘 우리 겨레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민족의 자주권수호의 보검인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들어야 한다.”면서 “힘의 논리에 매달리는 미국의 침략정책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따라서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강권적 지배와 조국통일과 우리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끝장낼 수 있는 가장 위력하고 결정적인 힘은 선군”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조국해방전쟁을 비롯하여 근 70년에 걸친 반미 대결사는 선군이야말로 제국주의강적과의 대결에서 우리 민족이 자주권을 수호하고 존엄을 떨치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라는 것을 실천으로 확증하였다.”며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단합하여 나가는 길에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길이 있다.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은 민족의 존엄과 평화, 조국의 통일과 번영이 절세위인들이 펼치시는 선군정치에 의해 담보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공화국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옹호해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온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부의 6.15, 10.4 정상 공동선언 불이행과 반북 적대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당파적 이익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 아니라 민족공동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 사설은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의 무분별한 핵전쟁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는것은 오늘 온 겨레앞에 나서는 절박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미제의 대조선 정책은 한마디로 말하여 적대시정책이며 북침전쟁정책이다. 지금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은 북침전쟁책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은 말로는 그 무슨 《평화》와 《안정》에 대해 떠들지만 실지 행동에 있어서는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도발책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사설은 “만일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감히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지난 세기 50년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대참패의 쓴맛을 보게 될 것”이라며 “미국의 도발의 6월 뒤에는 우리 민족의 승리의 7월이 있다. 그것은 역사에 의해 확증되고 현실이 보여주는 진리”라고 거듭 주장했다.

특히 “백두의 선군영장을 높이 모시고 있고 백전백승의 선군의 기치가 세차게 휘날리고 있으며 백두산위인들을 받들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의지가 뜨겁게 굽이치기에 민족자주위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자신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를 받들어 주체사상의 기치,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 온 민족은 반드시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 오고야말 것이며 7. 27전승을 경축하며 영원토록 민족의 영광을 떨쳐갈 것”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조선은 전승절(정전협졍일)을 맞이하여 대규모 군사 열병식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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