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박지원 “멸칭 자제 동의 조국·유시민에 경의, 문제는 추미애”···추 지사 향해 “민주당의 장동혁 되지 말라”

사진 크게보기

지난 7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멸칭 사용 자제 제안에 동조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과 유시민 작가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에 대해선 “민주당의 장동혁이 되지 말라”고 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 대통령께서 멸칭 등 사용하지 말자는 제안에 동조하신 조 원장과 유 작가의 공감 말씀에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오늘 조 원장의 페북 글에 ‘대통령께서 페북 글의 공유는 그 글을 보고 하시지, 작성자와 작성자 모든 글을 공유하는 건 아니다’ 공감해 저도 좋아요 꾸욱 (놀렀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유 작가에 대해 “전보다 훨씬 순화되신 말씀이지만 아직도 너무 아픈 돌멩이로 너무 크다”며 “도와달라. 유 작가께서 바라는 세상이 ‘윤석열 어게인‘은 아니잖느냐”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문제는 추 지사”라며 “제 눈에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눈만 보시네요”라고 했다. 또한 “민주당의 장동혁 되지 마시고, 민주당의 추미애가 되셔야 한다”며 “민주당 이재명과 성공하셔 경기도 추미애도 성공, 미래의 별이 되신다”고 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2일 ‘2025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검찰 출신이 지명된 것을 두고 “한동훈과 한배를 탔던 사람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된다면 그것이 민주화냐”며 “대통령은 왜 이들(내란)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김송이 기자

정치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