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당 부산시당 창당대회가 지난 20일 오후 5시 부산노동복지회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부산광역시당 규약 채택,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선출, 부산광역시당 운영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으로 김종민 창당추진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하여 선출되었다.
이어서 창당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창당 활동 보고 영상, 모범 당원 수상이 진행되었다.
이후 암 투병 중에도 촛불 광장을 지키고 있는 김진태 당원을 부산시당 고문으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각 당원이 어떤 마음으로 창당 과정에 함께했는지, 앞으로 어떤 정당이 되었으면 좋겠는지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김종민 부산시당 위원장의 결의 발언이 있었다.
김종민 위원장은 “부산에 있는 지인 한 명을 더 찾기 위해 전국 당원 동지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게 되었다. 우리 당원 동지들의 애국의 마음이고, 애당의 마음이 모인 것”이라며 “이렇게 모인 1,000명의 당원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부산을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뿌리째 바꾸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와 평화, 국민주권의 길에 부산시당이 언제나 가장 앞장에서 싸워 나가자”라면서 “창당의 힘으로, 내란세력 청산하자!”, “창당의 힘으로, 국힘당을 해산하자!”, “창당의 힘으로, 파병 압력 막아내고, 자주 국가 건설하자!”라고 외쳤다.
부산시당 창당을 축하하는 「국민주권찬가」 노래 공연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국민주권당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7월 1일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통합됨에 따라 정당법상 5개의 시‧도당이 있어야 한다는 정당 존립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부산광역시당 창당을 결의했다.
이후 7월 26일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약 두 달 만에 1,000명 이상의 당원을 모집하면서 부산광역시당 창당의 요건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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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 국민주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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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당 고문으로 위촉된 김진태 당원. © 국민주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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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주권찬가」 를 노래하는 당원들. © 국민주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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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김종민 위원장의 결의 발언 전문이다.
김종민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결의 발언
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국민주권당을 지켜냈습니다. 국민주권당 부산광역시당을 창당했습니다.
동지들 앞에 이렇게 인사해 보고 싶었습니다.
국민주권당 부산시당 위원장 김종민입니다.
7월 1일 광주전남이 통합되면서, 국민주권당이 등록 취소가 될 수 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습니다. 3개월 안에 하나의 시‧도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얘기에, 부산이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었습니다.
부산에 있는 당원들과 함께 결심하고, 발기인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때 제가 1,000 당원을 반드시 모으는 기적을 창출해 보자고 발제한 기억이 납니다.
그 기적을 우리가 이뤄냈습니다.
그 기적은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당원 동지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이뤄진 것입니다.
1,000 당원을 많은 사람이 고민할 때, 한 동지가 어머니를 권리당원으로 가입시키면서 첫 포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제안할 지인들의 명단을 정해 그들에게 연락을 해서, 우리에게 방법을 알려주신 동지도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밥집 사장님에게 당원 가입서를 받아주시고, 단골 가게와 일하는 곳에 찾아오는 고객에게 제안한 동지도 있었습니다.
2시간을 통화한 끝에 설득하여 당원 가입을 받아낸 동지, 제안하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어마어마한 당원을 모집한 극 I(내향적인 성격)의 동지, 거절받으면 어떨까 망설였지만, 다른 동지들에게 자극받아 당원을 모집한 동지.
이 모든 상황은 우리 모두의 모습이였습니다.
부산뿐 아니라, 전국의 당원 동지들이 함께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부산에 오셔서 우리에게 힘을 주셨고, 토요일 함께 하지 못해, 광주에서 혼자 부산을 찾아오신 동지도 있었습니다.
부산에 있는 지인 한 명을 더 찾기 위해, 전국 당원 동지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당원 동지들의 애국의 마음이고, 애당의 마음이 모인 것입니다.
이렇게 모인 1,000명의 당원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부산을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뿌리째 바꾸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정세는 우리에게 투쟁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헌정질서를 짓밟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내란세력을 단 한 명도 남김없이 완전 청산해내야 합니다.
또한, 민생을 외면하고 적폐의 거점이 된 국민의힘 해산을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트럼프의 파병 압력을 막아내고, 미국의 내정간섭을 막아내고 자주로운 국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수없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위기마다 역사를 바꿔왔던 부산 시민의 후예답게
촛불 광장의 목소리를 당론으로 채택하는 국민주권당답게 투쟁해 나갑시다.
민주와 평화, 국민주권의 길에 부산시당이 언제나 가장 앞장에서 싸워 나갑시다.
창당의 힘으로, 내란세력 청산하자
창당의 힘으로, 국힘당을 해산하자
창당의 힘으로, 파병 압력 막아내고, 자주 국가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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