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호남 반도체 방해 미 7공군 규탄한 애국 대학생 석방 촉구 기자회견문
지난 8월 4일, 대학생들은 호남 반도체 건설 사업을 방해하고 주권을 침해한 미 7공군을 규탄하기 위해 오산 공군기지에 항의 방문을 했다.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이 나오자 미국은 “종말의 시작”이라고 저주를 퍼붓고, 호남이 아닌 미국에 투자하라는 억지를 부렸다. 게다가 산업단지의 부지로 선정된 광주 군 공항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미 7공군 또한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구상에 훼방을 놓았다. 미 7공군의 광주 군 공항 부지는 2033년까지 반환하기로 이미 결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미 7공군은 광주 군 공항에 ‘중요한 군사적 이해 관계’가 있다며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면 자신들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라고 협박했다.
심지어, 7월 말 미 7공군은 국제법상 사용이 금지된 백린탄의 원료인 백린을 누출했다. 큰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었던 심각한 사안임에도 미 7공군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고 사고 9일 후 난데없이 “백린이 누출된 것이 아니다”라는 어처구니없는 변명만을 지껄였다.
대학생들은 이렇게 주권 침해와 내정간섭을 벌이고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미 7공군에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주권자로서 오산 공군기지로 찾아간 것이다.
그러나 주한미군은 피켓을 든 애국 대학생들을 범죄자 취급하며 폭력을 행사했고 실탄이 든 총을 겨누려는 시도까지 했다. 미국의 눈치를 본 평택서는 학생들에게 인권 침해를 일삼으며 학생들을 구금했고, 사법부는 애국 대학생 3명을 구속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한 명은 보석 석방되었지만, 두 명의 대학생은 50일이 지난 지금도 평택구치소에 갇혀 있다. 진정 처벌을 받아야 하는 자는 수십 년간 우리 땅을 더럽히고, 국민의 목숨을 빼앗으며 주권을 침해해 온 주한미군이다.
오늘 22일 구속 대학생 3인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재판부는 미국의 내정간섭을 막아내고 국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 애국대학생을 즉각 석방해야 할 것이다.
호남반도체 방해 미 7공군 규탄한다!
사법부는 애국대학생 즉각 석방하라!
2026년 9월 22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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