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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모로 불편하다.

 

아파트 감정평가금액과 분양가격이 나왔다.

 

의견들이 분분하다.

 

비싸다는 사람, 적정하다는 사람, 모르겠다는 사람. 워낙 다양해서 하나로 일치된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다.

 

아마도 이런 것을 상처 뿐인 영광? 밑지는 장사처럼 느껴진다.

 

소수의견을 말하는 분들 중 도를 넘는 발언들이 눈에 거슬린다. 나도 뭘 할때 꼭 저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억지를 부리는 것처럼, 목소리만 크고 책임지지 않겠다는 자세들이 엿보인다. 내가 넘 한 과민반응인가도 생각해본다.

 

회의를 하다보니, 흐름이 끊긴다.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사사건건 따지고 든다.(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아주 중차대한 것일런지 모르지만!)

 

하자보수도 해결해야 하는 데. 산너머 산이다. 첩첩산중인데 끝모를, 밑도 끝도 없는 문제제기만 하고 대책은 없고. 시름만 깊어간다.

 

소수의견을 듣자, 의견을 존중하자고 맘 먹지만 제대로 안된다. 우리가 그토록 많이 경험한 것들이 생활속에서 제대로 실현이 안된다. 차이가 넘 크다. 내만 그런가.

 

혹 이 과정에서 내 의견만 관철시킬려고 한 적은 없는지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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