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째다.
첨엔 몸까지 어질어질하더니, 이젠 목구녕만 간질간질하고 연신 재채기에 기침을 하기가 바쁜다.
한 일주일정도면 나겠지 생각한 것이 오래간다. 독하긴 독하다. 평생 기침할 것 이번 독감에 다 하는 것만 같다.
잘때 식은땀은 왜 그리도 많이 흘렀나. 거의 장대비에 맞은 듯, 줄줄 흐른다. 자다가 내의가 흠뻑 젖어서 다 갈아입은 적도 있다.
이 망할놈의 독감. 언제 떨어질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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