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블럭

from 아무그리나 2006/07/18 20:12

부루스윌리스. 형사역할 전문배우. 노형사로 나온 그의 얼굴이 이제는 분장효과인지 실제 그의 얼굴모습인지 분간이 안간다. 세월은 절대 죽지 않는 맥클레인 형사도 비켜갈 수 없었나보다.

이 영화가 왜 재미있게 느껴졌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냥 단순한 경찰액션 영화로 볼 수도 있는 그다지 신선하지 않은 내용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몰입하며 보았다.

아무래도 세월 속에서 '득도'한 듯한 노형사 역할을 너무나 실감나게 잘 해준 부루스 윌리스 때문인 것 같다. 노병은 그냥 죽지 않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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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20:12 2006/07/18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