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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D-3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
한달전에 구입한 론리플레닛은 영어란 이유로 거들떠도 안보다가
왜 이걸 산거야 ... 후회를 거듭하다가
어제서야  살짝 훑어보기 시작했다는거..ㅠ.ㅠ
완전 초치기 시험도 아니고 초치기 여행준비라니..자책 또 자책..

그러다가 완전 반가운 이메일 등장..ㅎㅎ
3년전 태국을 스쳐지나왔을 때 만난 태국 친구로부터의 반가운 편지..ㅋㅋ
태국북부 치앙마이에서 일하고 있다는 그..
채식식당 메니져인듯.. 원래는 건축을 전공했고, 흙집을 짓고 보급하는 일을
했는데, 지금 그의 위치는 조금 달라진듯하다..
여튼 여행 행로중 한가지가 정해졌다.. 흠.. 치앙마이 그 친구를 만나야지..
그렇다면 그 인근을 돌아댕겨야겠다는.. 여튼 여행 범위가 좁혀졌다.. 아주 다행..
그 인근을 중심으로 알아봐야지.. 요기 : 3년전 갔던 PunPun

그러다가 최교가 인터넷에서 찾아낸 태국의 한 공동체..
버마접경지역 메솟... 버마의 난민과 아이들과 태국인들이 농업을 중심으로 공동체로
살고 있는 곳 같다..예전에 무반덱이라는 태국 대안학교에 2주정도 머문적이 있었는데..
살짝 비슷한 곳 같으면서도 많이 다른 곳.. 흠~~ 옛추억이 떠오르는군..^^
여튼 이곳에 멜을 보냈다.. 가고싶다고..
요기 : Homesteading the Future

태국 북부를 중심으로하는 자전거+자연+새친구만나기+옛친구 만나기+휴식+충전
정해진건 별로 없다. 근데 별로 부담도 안된다는거..
안되면 뭐.. 그냥.. 잠+책+음악 이런걸로 놀다와야지 생각하기도 한다..

여튼 D-3일... 으앙!! 정리할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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