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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비폭력의 상상력을 언제나 옹호하지만 내 자신은 상상력이 고갈된 듯하다

그냥 아무 생각도 안떠오른다

여옥이가 전경들의 선택적 병역거부에 대해서 무언가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구닥다리같은 방법들조차도 안떠오른다

뇌회로에 문제가 있거나 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가슴팍에 문제가 있거나

 

.우리동네에 플랭카드가 걸렸다

"경축! 괴안동 2통 뉴타운 선정"

그래서 주민총회한다고 한다. 이동네 9년째 살면서 주민총회하는거 처음이다

근데 뉴타운 선정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집값이 오르는건가?

이사가야하는건가? 난 그냥 여기 그대로 있고 싶은데...

울엄마가 나를 쫓아내지만 않으면ㅋㅋ

 

.기아가 잘나가나 했더니 부상때문에 또 다시 비틀거린다

최희섭이야 포기한지 오래고 서재응은 돌아온줄 알았더니 다시 부상이란다

그래도 그래도 윤석민만 건강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올해도 4강은 힘들지 싶다

서재응하고 이대진만 부상안당하면 해볼만하다 싶었는데

 

.완전 바보짓했다 김완이 한홍구 선생님한테 원고를 부탁하고는 나에게 잘 꼬셔달라고했다 나름 열심히 꼬셔봤지만 실패하고 김완한테 "한홍구쌤 바빠서 도저히 불가능하시다네 분량짧다고 꼬시는데도 안넘어온다"고 문자를 보냈다 잠시후 답장이 왔는데

"그 교수 되게 튕긴다 그치 이모티콘"하고 왔는데 세상에 보낸사람이 한홍구다

무의식적으로 완이한테 보낸다는걸 한홍구쌤한테 보낸거다 쪽팔려ㅠㅠ

 

.사무실 이사간다고 생각하니 청소를 안하게 된다 이런 핑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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