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는 모습 4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는 모습 4

 

‘피켓시위'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재능교육은 단체협약 준수하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7월 28일, 8월 11일, 8월 18일 이렇게 매주 화요일 오전 8시~9시에 혜화동로타리에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재능교육 본사도 아닌 장소에서 ‘피켓시위’하는데 휴가 기간이었던 8월 4일에는 왜 ‘피켓시위’를 하지 않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오전 8시~9시는 출근시간대로 혜화동로타리에는 거의 동일한 사람들이 지나다닙니다. “재능교육은 단체협약 준수하라”는 피켓과 현수막을 볼 사람은 이미 다 봤습니다. 행인들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도대체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진행하는 시민선전전이라면 한성대입구역, 혜화역 주위 등 장소를 바꿔가며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텐데 전혀 그럴 생각조차 없어 보입니다.

재능교육 본사 앞에는 유득규 혼자 “전문선생님 수수료를 즉시 전교사에게 지급하라”는 피켓을 들고 스마트폰질만 열심히 하다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들의 ‘피켓시위’는 목적도 불분명하고 계획도 없고 아무런 효과도 없는 쑈에 불과합니다.

 

선순위 확보가 필요 없는 집회신고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7월 11일 이후부터 집회 선순위 확보를 위해 밤12시에 집회신고를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강종숙, 박경선, 유명자가 매일 집회신고를 하고 있으니 시간 날 때 아무 때나 며칠씩 몰아서 집회신고 하면 그만인데 애써 밤 12시에 선순위 집회신고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설사 재능교육이 집회신고를 하고 있다한들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저들은 이미 2013년 12월 31일까지 단체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8.26합의’가 지켜지지 않았을 때, 재능교육 사측이 집회신고를 선점할 당시에도 투쟁은커녕 집회신고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거의 대부분 선순위를 사측에게 내어준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집회는커녕 피켓시위조차 하지 않던 자들인데 집회 선순위 확보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모든 수단과 방법”을 전혀 동원할 의사가 없는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전문선생님 수수료가 즉시 전교사에게 지급되도록 하는 일을 하기는커녕 수수료제도가 다시 개악되는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단 10여 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재능교육 학습지교사들이 개악된 수수료제도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의 학습지교사들 역시 대부분 동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그렇게 인증샷을 찍고도 정작 노동조합 홈페이지에는 단 한 장의 사진도 올릴 수 없습니다. 만에 하나 학습지교사들이, 특히 저들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의 학습지교사들이, 이제서야 저들이 혜화동로타리에서 벌이고 있는 쑈를 알게 된다면 감당하기 힘든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절대 이대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어떠한 짓을 하고 있는지를 그들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 학습지교사들은 물론 재능교육 학습지교사들이 낱낱이 알 수 있도록 직접 사무실에 찾아가 알려낼 것입니다.

1년 계약직인 학습지교사들은 1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재계약을 위해 개악된 수수료제도가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재계약을 포기하는 꼴이 됩니다. 그런데 재능교육은 동의서에 서명을 하지 않은 학습지교사들이 재계약일에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더라도 계약해지를 하지 않고 개악된 수수료제도를 강제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당연히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도 포함됩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입니다. 이렇게 되면 “전문선생님 수수료를 즉시 전교사에게 지급하라”는 요구를 걸고 동의서 작성을 거부하는 것 자체가 우스꽝스럽게 됩니다.

동의서 거부는 해고를 불사하고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해고도 불사하겠다는 자들이 개악된 제도가 일방적으로 강제적용 됨에도 불구하고 피켓 한 장 달랑 들고 1주일에 한 번, 한 시간 ‘피켓시위’나 하고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하지만 어차피 요구사항 관철이 목적이 아니라 보여주기 쑈에 불과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 6월 말에도 2/4분기내 (-)월 순증수수료 폐지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을 때에도 슬그머니 요구사항을 내던져버린 자들입니다.

 

투쟁의 걸림돌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투쟁의 걸림돌이 된 지 이미 오랩니다. 비단 재능교육 투쟁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물을 흐리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사업장에서조차 제대로 투쟁하지 않는 자들이 다른 사업장을 기웃거리는 짓을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재능교육 투쟁은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사업장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동지들의 지지와 지원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으로 인해 이 빛나는 투쟁이 참담한 모습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 시도 지체함이 없이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의 분탕질을 막아내고 재능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투쟁!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는 모습 3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는 모습 3

 

1주일에 두 번도 하기 싫은 ‘피켓시위'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5월말부터 툭하면 빵꾸에 지각을 해가며 1주일에 두 번 재능교육 본사 앞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7월 9일을 끝으로 7월 14일 부터는 매주 화요일 한 번으로 줄였습니다. 인원도 3명입니다. 그래서 결국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 가운데 한 명은 매주 돌아가면서 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참담한 것은 이 기간 동안 학습지노조 조합원은 물론 재능교육 선생님 그 누구도 저들과 함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집회신고도 마찬가지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6월에는 1주일에 한 번 집회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7월 에는 11일 딱 하루만 집회신고를 했습니다.

게다가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제 시간에 집회신고를 해서 그나마 후순위가 아닌 날 가운데 딱 하루, 7월 6일 재능교육 본사 앞에 나타난 이후 7월 13일, 7월 22일, 7월 27일, 재능교육 본사에 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차피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제대로 된 집회를 개최할 의사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는데 굳이 집회신고를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현재 상황이 알려져 누구라도 집회를 개최하자고 할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입니다.

 

스스로도 믿지 않는 요구사항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월 순증수수료 2/4분기 내 즉각 폐지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달랑 한 달 재능교육 본사 앞에 서 있기는 했지만 정작 그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재능교육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실천이라고는 아무 것도 하지 않다가 2/4분기가 다 가기도 전에 그 피켓마저 내던져 버린 자들입니다.

재능교육은 당연히 (-)월 순증수수료를 7월까지 적용하겠다는 그들의 방침을 그대로 밀어붙였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현재 “전문선생님 수수료를 즉시 전교사에게 지급하라!!!”는 피켓은 들고 다니지만 역시 이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한 실천이라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이대로라면 재능교육은 당연히 월 순증 1이상이라는 전문선생님 수수료 지급 조건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그나마 1주일에 한 번 재능교육 본사 앞에 나타나고 있는 것도 이제 앞으로 얼마나 더 볼 수 있을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어차피 스스로도 믿지 않는 요구사항에, 본사 앞에서 피켓 들고 있어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본사 앞에 올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본사 앞에 나타나는 단 하나의 이유인 인증샷도 이제 그만 찍을 때가 됐습니다. 어차피 인중샷은 재능교육 선생님은 물론 어떤 학습지선생님도 보지 않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투쟁 알리바이’로 올려놓고 ‘위로받기’ 용도로만 쓰이는 데 그 ‘약발’도 이제 떨어질 때가 한참 지났습니다.

 

황당한 몸개그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지난 7월 14일과 21일 혜화로터리에서 혜화동 주민들을 상대로 방송선전전을 했습니다. 저들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놓은 방송멘트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혜화동 주민 여러분 안녕하세요?”로 시작해서 비참한 재능교육 선생님들의 실상을 읍소하다가 개악된 수수료제도를 들먹이고 “단체협약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는 재능교육을 규탄하고 노동조합을 지지해 달라고 합니다.

현장에 복귀한 후 지난 2년 동안 정말 죽을힘을 다해 현장의 재능교육 선생님들을 만나 설득하고 노동조합으로 조직하면서 해야 할 일들을 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꼴입니다.

저들이 하는 대로라면 대교에 문제가 생기면 대교 선생님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봉천동 주민들을 상대로 방송선전전을 하고, 구몬학습에 문제가 생기면 을지로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웅진씽크빅에 문제가 있으면 경기도 파주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방송선전전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또 7월 21일에는 “비오는 화요일 오전 출근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위원장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는 주민분들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라고 멘트를 달아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 7월 21일 아침 선전전 시간 혜화동에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저 방송멘트를 듣고 어떤 주민 분들이 과연 몇이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의문이지만 그런 주민 분들을 보며 힘을 얻으셨다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말문이 막힐 뿐입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혜화로터리에서 자다가 봉창 두드리며 “힘을 얻”을 때 현장의 재능교육 선생님들은 절망의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부끄러움 자체가 없는 자들

유득규는 “재능교육은 단체협약 준수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본사 앞에 서 있다가도 재능교육 임원인 사업본부장이 출근하면 서로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정말 참담합니다. ‘투쟁’을 하러 본사 앞에 나타나서, 게다가 천막농성을 하는 우리가 뻔히 보고 있는 앞에서도 이 정도인데 평소에는 어떨지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또 7월 28일에는 오수영, 유득규, 황창훈이 본사 앞에 나타났는데 피켓은 달랑 2개뿐이어서 한 명은 잡담하며 노닥거리다가 돌아갔습니다.

 

몸개그와 쑈는 집어치우고 투쟁하라

학습지노조는 전국사업장입니다. 특수고용노동자라는 상징성도 있습니다. 상급단체인 서비스연맹에 매달 꼬박꼬박 의무금도 납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연맹은 재능교육지부 “단체협약”이 형해화되고 있다고 해도 모르는 척하고 있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도 굳이 서비스연맹에 투쟁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반면 아직까지는 자신들을 받아주는 곳에서 집회를 하면 열심히 ‘연대’는 하러 다닙니다. 여민희 같은 경우는 정작 재능교육보다 모 사업장 투쟁에 훨씬 더 ‘열심’입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전문선생님 수수료를 즉시 전교사에게 지급하라!!!”는 피켓문구가 진심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서비스연맹 강규혁과 함께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제대로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 1주일에 한 번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말고 죽을힘을 다해 재능교육 선생님들을 만나 설득하고 조직해야 할 것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는 모습 2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는 모습 2

 

부끄러운 '피켓시위'

변함없는 '빵꾸' - 6월 26일 여민희 빵꾸, 7월 7일 황창훈 빵꾸

너무나 당연한 지각 - 6월 30일 황창훈 지각, 7월 2일 여민희 지각

한 명이 '빵꾸'내는 날이면 재능교육 사측이 뻔히 쳐다보고 있는데 주인 잃은 피켓이 한 시간 동안 처박혀 있다가 그냥 들려 돌아갑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집회신고'

7월 첫째 주에는 집회신고조차 하러 오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무임승차 하는 것, 굳이 집회신고를 할 이유가 없으니 당연한 귀결입니다.

 

'쑈쑈쑈'

두 눈 부릅뜨고 7월 6일을 지켜봤습니다. 어용들이 집회신고를 처음 한 날입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 그리고 두 명이 더 왔습니다. 하지만 그 두 명은 학습지조합원도 아니고 재능교육 학습지교사도 아니었습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도 물론 아니었습니다.

이 어용들이 그나마 집회신고를 해서 집회 후순위가 아닌 날이 아직 사흘 더 남아 있습니다. 7월 13일, 7월 22일, 7월 27일입니다. 단 3일이라도 볼 것 하나 없는 쑈는 집어치우고 반드시 강규혁과 함께 제대로 싸워야 할 것입니다.

 

가망 없는 자들

"(-)월 순증수수료 2/4분기 내 즉각 폐지하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5월 26일에서야 재능교육 본사 앞에 나타나더니 2/4분기가 끝나기도 전인 6월 30일, 이 구호가 적힌 피켓은 내다버리고 새로운 피켓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인증샷 찍는 것은 잊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월 순증수수료 폐지는 알 바 아닌 자들입니다. 이미 2013년 8월에도, 2014년 7월에도 노동조합의 최우선 요구사항이었던 (-)월 순증수수료 폐지 없이 재능교육 사측이랑 잘만 합의했던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자들이 언제까지 재능교육 본사 앞에 나타나서 쑈를 하는지 있는 그대로 알려나갈 것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는 모습 1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는 모습 1

 

피켓시위

지난 5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9시(6월 19일부터는 목요일 대신 금요일에 진행)에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둘씩 나뉘어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한 모두 10번의 피켓시위 가운데 정각 8시부터 피켓시위를 시작한 것은 단 2번이고, 둘 가운데 한 명이 아예 오지 않거나 9시 다 될 무렵 나타나서 인증샷만 찍고 돌아가고 있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현장에 복귀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 지금, 조합원들은 물론 현장교사들 역시 누구 하나 재능교육 본사 앞 피켓시위에 동참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언감생심 동참은커녕 이미 밝힌 것처럼 99% 이상의 재능선생님들이 '신수수료안' 동의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그동안 재능선생님들을 만나 설득하고 조직하고 투쟁하는 일은 전혀 하지 않은 결과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집회신고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에서 집회나 시위를 하려면 혜화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해야 합니다. 재능교육은 지난 7년여 동안 직원들과 용역깡패를 동원해 집회신고를 선점해 노동조합의 집회를 원천봉쇄 했습니다. 그래서 노동조합은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집회를 하기 위해 혜화경찰서를 상대로 무수한 소송을 해야 했고 짧게는 4일 길게는 6일 동안 꼬박 자리를 이탈하지 못한 채 혜화경찰서 앞 노상에서 오로지 집회신고를 선점하기 위해 노숙을 하며 길거리에서 용변을 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강종숙, 박경선, 유명자와 함께 재능교육을 상대로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은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집회를 하기 위해 매일 밤 12시가 되면 만사 제쳐놓고 집회신고를 위해 무조건 혜화경찰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5월 26일부터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집회신고도 하지 않은 채 강종숙, 박경선, 유명자가 집회신고를 한 장소에서 버젓이 피켓시위를 시작했습니다. 5월 26일 집회 또는 시위를 계획했다면 4월 25일 밤에 혜화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해야 했습니다. 결국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어떠한 투쟁계획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5월 26일 재능교육 본사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다 6월 5일, 6월 12일, 6월 21일, 6월 26일 집회신고를 했습니다. 6월 5일, 6월 12일, 6월 26일 집회신고는 7월 6일, 7월 13일, 7월 27일 집회개최가 가능합니다. 월요일입니다. 6월 21일 집회신고는 7월 22일 집회개최가 가능합니다. 수요일입니다.

이는 자신들이 나타나는 화요일, 목요일(금요일)에 맞춰 집회신고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화요일과 목요일 피켓시위를 위해 1주일에 두 번 집회신고를 할 생각조차 없는 것입니다. 결국 눈을 씻고 다시 봐도 재능교육을 상대로 투쟁하겠다는 의지는 찾아볼 길이 없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더 이상 조합원들을 기만하지 말고 물러나든지 아니면 스스로 집회신고를 한 날에 맞춰 학습지노조를 이 지경으로 만든 공범 서비스연맹 강규혁과 함께 집회를 개최하고 '신수수료안' 폐기를 위해 제대로 된 투쟁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두 눈 부릅뜨고 7월 6일을 지켜볼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동지들에게 낱낱이 알릴 것입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공문] 재능교육 투쟁 관련 면담 요청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

2015. 6. 4.

수신 : 민주노총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참조 : 민주노총 사무부총장

제목 : 재능교육 투쟁 관련 면담 요청

--------------------------------------------------------------------------------------------------------------------- 

1.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2.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은 거리농성투쟁 2,723일을 넘어 이미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사업장이 된 지 오래고, 비정규직 가운데 가장 열악한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기도 합니다.

3. 일각에서는 재능교육 투쟁이 승리했다고 주장했지만 지금까지 투쟁의 핵심요구사항들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이것은 명백한 사실로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4. 상황이 이러한대도 강종숙, 유명자 동지에 대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 제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신공격․허위사실 유포․음해, 강종숙, 박경선, 유명자 동지에 대한 "제명"조치 등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대위')의 투쟁을 둘러싸고 노골적인 투쟁방해 행위가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5. 이에 투쟁하는 노동자들은 '지대위'의 투쟁을 지지하며 물심양면으로 함께하고 있는 반면, 민주노총의 공조직들은 '지대위'의 투쟁을 애써 외면하거나 오히려 투쟁을 회피하고 재능교육 사측의 이익에 복무하는 자들의 편에 서 있습니다.

6. 지난 4월 '지대위'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1,051명의 연서명을 받아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부름에 민주노총이 함께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자본과 정권을 상대로 제대로 투쟁하고자 하는 현장의 열망을 바탕으로 민주노총 최초로 조합원 총투표를 거쳐 당선된 한상균 집행부가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함께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7. 이에 민주노총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지난 5월 22일,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열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5월 집중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이제 민주노총이 재능투쟁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8. 그런데 이에 대해 서비스연맹은 민주노총 중앙에 항의를 하고 항의 공문까지 발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 이러한 적반하장의 상황 앞에서 '지대위'는 민주노총이 서비스연맹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말 것을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동시에 서비스연맹 등 재능교육 투쟁을 방해하는 세력에 맞서 함께 싸우는 것이 오히려 6월 총파업 투쟁을 제대로 조직하는 길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10. 아울러 '지대위'는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요청에 응답한 민주노총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재능투쟁 승리를 위한 기운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민주노총이 더욱 실천적으로 재능교육 투쟁에 복무할 수 있는 방안을 민주노총 임원과 논의할 수 있도록 다음 주 내로 면담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끝)

 

※첨부 : <성명>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부름에 민주노총이 함께해야 합니다.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49806&page=1&s1=name&s2=subject&s3=content&s_arg=투쟁사업장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서비스연맹 강규혁, 이경옥에 대해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서비스연맹 강규혁, 이경옥에 대해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부름에 응답한 민주노총

 지난 4월말,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대위')가 발표한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부름에 민주노총이 함께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 1,051명의 동지들이 연서명을 했습니다.

 재능교육을 비롯해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스타케미컬지회,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분회 등 자본과 어용세력에 맞서 민주노조 운동의 원칙과 정신을 지키며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투쟁에 민주노총이 함께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 22일,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에서 열렸던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5월 집중결의대회'에 민주노총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미안하다. 이제는 민주노총이 재능투쟁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초, 강종숙과 유명자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직접 방문해 재능교육 투쟁 상황을 설명하고 재능교육 투쟁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이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3월 집중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서비스연맹의 항의공문

 하지만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3월 집중결의대회' 당일, 집회개최 1시간가량을 앞두고 민주노총 사무부총장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의 집회참석이 어렵게 됐고 대신 자신이 참석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곧이어 최종진 수석부위원장도 참석이 어렵게 돼서 미안하다는 취지로 직접 전화를 해왔고 끝내 최종진 수석부위원장 대신 민주노총 사무부총장이 집회에 참석했지만, 발언마저 고사했습니다.

 바로 서비스연맹의 항의 때문이었습니다. 민주노총 임원이 재능교육 투쟁결의대회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접한 서비스연맹 이경옥이 만일 민주노총 임원이 그 집회에 참석하면 민주노총 4월 총파업에 협조할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하며 격렬하게 항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비스연맹은 이제 다시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의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5월 집중결의대회' 참석을 두고 민주노총에 격렬하게 항의를 하고 항의공문까지 발송했습니다.

 

어설픈 사기극의 파탄

 2015년 6월 4일 현재, 강종숙, 박경선, 유명자(이하 '3인')와 '지대위'는 단체협약 원상회복과 해고자 전원복직을 요구하며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2,723일째 거리농성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투쟁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지난 2013년 8월과 2014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재능교육 투쟁이 "승리"했다고 선포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들조차 지난 주 화요일부터 현재 '3인'과 '지대위'의 요구사항과 동일한 내용의 피켓을 들고 와서 재능교육 사측더러 "약속을 지키라."고 하며 1주일에 두 번 1인 시위하는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승리"라고 떠벌였던 그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이미 충분히 예견되었기 때문에 '3인'은 2013년 8월과 2014년 7월의 어설픈 사기극에 반대하며 투쟁했습니다. 그 후에도 종탑어용세력들에게 사기극을 중단하고 투쟁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제대로 투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종탑어용세력들과 한 통속인 강규혁과 이경옥

 상황이 이러한대도 서비스연맹 강규혁(위원장)과 이경옥(사무처장)은 종탑어용세력들을 적극적으로 지지․지원한 반면 '3인'의 투쟁은 앞장서서 방해했습니다.

 서비스연맹 차원에서 '3인'에 대한 징계를 하기 위해 노무법인에 자문까지 구했지만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자 종탑어용세력들의 "제명 결정"을 즉각 추인해 줬습니다. 서비스연맹 중앙위원회의 이러한 결정사항은 종탑어용세력들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저들의 유용한 무기로 이용됐습니다.

 종탑어용세력들이 사주하고 윤희찬이 자행한 형사고발을 둘러싸고 진행됐던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의 결정(즉시 고발 취하, 민주노총 조직에 대한 사과, 회계감사 자진사퇴 권고) 과정에서도 강규혁은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오로지 강원랜드의 공공운수노조 가입에 대한 문제제기만 하다 곧바로 퇴장했습니다.

 

재능교육 자본에 제대로 서비스하는 강규혁과 이경옥

 지난 7년여의 투쟁기간 내내 강규혁은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투쟁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끊임없이 학습지노조의 요구사항을 흔들어 댔습니다.

 현 투쟁의 원인을 만든 이현숙 집행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회의가 진행됐을 때 정회시간에 회의를 무산시키라고 직접 말했습니다. 강종숙과 유명자가 학습지노조 위원장과 재능교육지부장일 때에도 당시 학습지노조 사무처장 유득규와 재능교육지부 사무국장 오수영에게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흘리며 이간질을 했습니다.

 재능교육 사측의 안이 나오거나 혹은 경찰청 정보 분실과 청와대 쪽을 통해 안이 나오면 학습지노조에 거듭 양보안을 강요했습니다. 양보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투쟁에서 철수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3인'과 '지대위'의 투쟁에 함께하려는 민주노총을 노골적으로 협박하며 투쟁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민주노조의 외피를 쓰고 재능교육 사측의 이익에 복무하는 꼴입니다.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사업장이 된 지 이미 오래지만 지금까지 거리농성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단 하나의 이유, 민주노조 사수의 열망을 철저하게 짓밟으며 재능교육 자본에 제대로 서비스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 필요합니다.

 만 7년이 넘도록 처절하게 싸웠습니다. 절대로 이제 와서 죽 쒀서 개 줄 수 없습니다. 투쟁하는 노동자들 위에서 군림하는 어용세력들의 횡포와 추악한 배신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자본이 아니라 우리 안의 적들로 인해 투쟁과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망가지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건설하고 지켜온 민주노조, 우리 힘으로 다시 바로 세워야 합니다. 지난 7년 동안 함께했던 동지들! 우리의 투쟁을 지지하며 기꺼이 연서명에 동참해 주신 동지들! 아래 우리들의 요구에 함께해 주십시오. 민주노조 정신에 따라 투쟁하고자 하는 모든 노동자들과 함께하고, 민주노조 운동을 배신하는 모든 자들에게 철퇴를 가합시다! 투쟁!!

 

강규혁과 이경옥에게 요구한다.

하나, 민주노총에 대한 서비스연맹의 부당한 협박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민주노총에 대해 서비스연맹이 요구하고 있는 사항을 즉각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지대위'의 주장에 대해 강규혁과 이경옥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하나.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투쟁을 방해하고 민주노총 임원의 투쟁사업장 집회 참석 에 대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강규혁과 이경옥은 투쟁사업장 노동자를 비롯 하여 민주노총에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강규혁과 이경옥은 민주노조 정신과 원칙을 위배한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

 

2015. 6. 4.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올바른 평가 없이 한 발짝도 제대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올바른 평가 없이 한 발짝도 제대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정리해고․비정규직․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단'의 제안과 관련하여

 

1. 지난 6월 중순경, '정리해고․비정규직․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은 회의를 통해 '공투단' 해소를 결정하고 해소에 앞서 투쟁사업장 방문 및 마지막 문화제 개최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공투단' 회의 성원 1인이 유명자 동지에게 위와 같은 '공투단' 회의 결정사항을 전달하면서, 7/3(금)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 집회에 '공투단'이 참석하려 한다며 의견을 물어 왔습니다.

 

2.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대위')는 '공투단'의 제안을 정식 회의 안건으로 논의한 후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하였고 이를 '공투단'에 전달했습니다.

공투단 회의결과(해소 논의, 문화제 기획회의)를 확인하고 '재능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의 논의사항을 전합니다.

1.가장 우선은 종탑사태 이후 전혀 연대하지 않았던 재능투쟁에 급작스런 공투단 명의의 연대제안에 납득 안 됨. 전달자의 설명으로도 전혀 동의 안 됨.

2.그동안의 공투단에 대한 초벌 평가 논의결과에 동의할 수 없음.

3.공동투쟁 중에 복귀한 사업장 주체 발언자와 조직화 사업장 몇 곳에 심각한 문제의식 있음.

-코오롱 : 합의내용과 과정 심각, 심지어 연대단위에 합의내용 철저 함구

-JW : 물론 건강한 조합원들이 있음을 인정하나 공동투쟁 중, 한국노총으로 변경하며 하루아침에 잠적. 이후 공투단의 평가 및 입장 표명에 대한 안건 논의 몇 차례 요구했으나 이루어진바 없음. 일부 조합원에 대해 참가 요청할 수 있으나 공식적 사업장으로의 조직대상은 될 수 없음.

4.공투단 투쟁의 상징 장소인 대한문에서 문화제 장소 변경에 대한 의문이 있음.

결론 : 공투단의 공식 일정으로는 빼 주시길 바랍니다.

위 내용은 공식 답변이니 회의에서 공유하시면 좋겠습니다.

 

3. 작년 6월 13일, ‘공투단’은 종탑 어용세력들이 강종숙, 유명자, 강종숙의 7세 아들, 유명자의 팔순 노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종탑 어용세력과 강종숙, 박경선, 유명자(이하 '3인')에게 공문('학습지노조 재능지부의 내부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을 발송했습니다.

공문의 주요 내용은 종탑 어용세력의 민사소송 제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소송 철회"를 요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진보넷 속보게시판에 상세히 밝힌 것처럼 종탑 어용세력은 민사소송 철회 요청을 거부한 것은 물론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자는 공투단의 요청과 '3인'의 호응 역시 거부했습니다.(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48409)

이에 대해 '공투단'은 종탑 어용세력과 '3인'의 투쟁에 결합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공투단'은 이미 '종탑농성' 돌입 이후부터 '지대위'와 '3인'의 투쟁에 결합하지 않고 있었으며, 종탑 어용세력은 2013년 '8.26합의' 이후 재능교육을 상대로 어떠한 투쟁도 벌이고 있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공투단'의 결정은 민사소송 철회 요청을 거부한 종탑세력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은 반면, 재능교육 사측을 상대로 투쟁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던 '지대위'와 '3인'에게는 공식적으로 결합하지 않겠다는 제재를 가한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4. 그러나 ‘지대위’와 ‘3인’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재능교육을 상대로 더욱 힘차게 투쟁을 이어나갔고 추이를 지켜보던 투쟁하는 노동자들 일부가 서서히 그러나 단호하게 ‘지대위’와 ‘3인’의 투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이 ‘지대위’와 ‘3인’의 투쟁에 결합하고 종탑 어용세력을 규탄하는 서명에 동참하자 종탑 어용세력이 발붙일 수 있는 투쟁 현장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투단’이 어떠한 달라진 입장표명과 유의미한 조치도 없이 돌연 '공투단' 해소를 결정하면서 투쟁사업장 방문 일정에 '지대위'와 '3인'의 투쟁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지대위'와 '3인'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5. 또한 '공투단'은 해소에 앞서 활동평가 회의를 통해 기간의 '공투단' 활동을 평가했는데, '지대위'와 '3인'이 확인한 바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위 박스에 언급한 부분 및 재능교육지부 투쟁을 둘러싼 평가)이 아예 빠졌거나 애써 핵심을 피해가는 평가로 채워지는 등 '공투단'이 목표로 했던 바와 실천투쟁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교훈들을 전혀 도출해 낼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6. '지대위'와 '3인'은 결코 이러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 하에 '공투단'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지대위'와 '3인'은 눈앞의 이해득실에 연연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입장에 결코 함께할 수 없습니다.

'지대위'와 '3인'은 '공투단'에 속했던 투쟁사업장 동지들의 투쟁과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치열한 논의를 통한 올바른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올바른 평가만이 다시 '공투단'을 조직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7. 아무쪼록 '지대위'와 '3인'의 고민과 결정이 '공투단'과 함께했던 많은 동지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공투단'의 재조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5년 6월 29일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되풀이하고 있는 뻔뻔한 사기극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되풀이하고 있는 뻔뻔한 사기극

 

립서비스

지난 3월 8일,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재능교육지부 수수료(임금)교섭 보고 및 노동조합의 입장]이라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그 내용은 재능교육 사측이 "2/4분기에 (-)월 순증수수료를 폐지하기로 한 노사합의를 깨고 (-)월 순증수수료를 7월까지 적용하려 하"고, "(-)누계 순증자를 제외한 약 80%의 교사들이 받아오던 전문선생님 수수료를 월순증 1이상이라는 단서를 달아 월순증 0를 하여도 수수료가 많게는 3%까지 삭감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3월 9일 월요일부터 회사가 조합과 합의 없이 신수수료안에 동의서 작성을 요구할 시 거부할 것입니다. 또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입장을 밝힌 지 석 달이 됐습니다. 2/4분기 이제 보름 남았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과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했습니까? 아니면 지금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고 있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로지 말뿐입니다.

 

수수방관, 허송세월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3월 8일이 아니라 이미 그 이전부터 준비하고 조합원들에게 알려내고 설득하면서 재능교육에 맞서 함께 싸울 동력을 확보해야 했지만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월 순증수수료제도를 2014년 연내에 폐지하라는 요구를 들고 투쟁하던 강종숙, 박경선, 유명자(이하 '3인')와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투쟁승리를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대위')의 투쟁을 방해하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사이 재능교육 사측은 아무런 문제없이 "신수수료안"에 대해 이미 재능교육 전체 교사 99%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냈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자신들이 일하는 지국사무실 교사들조차 대부분 동의서 작성을 강요받아도 수수방관, 허송세월했습니다.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드는 척 하기

그런데 이미 99%가 넘는 재능교육 교사들이 강제로 동의서에 서명하는 동안 아무런 대응도, 어떠한 대책도 없이 수수방관, 허송세월하던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지난 5월 26일부터 2인 1조로 피켓 두 장 들고 화요일과 목요일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에 나타났다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달랑 1시간, 피켓 들고 서 있다 꼬박꼬박 인증샷만 찍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찍은 인증샷도 그나마 노동조합 홈페이지에는 올리지도 못합니다. 혹시라도 재능교육지부 조합원들이나 재능교육 교사들이 그 인증샷을 보면 천불이 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무늬만 '단체협약'

바득바득 우겨댔습니다. 정말 악다구니를 해댔습니다. 2013년 '8.26합의'로 단체협약을 원상회복했고, 2014년 7월 15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바로 그 "단체협약"에 의해 속수무책 당하고 있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기존 단체협약 제42조, '위탁계약서는 조합과 합의하여 만든다.'라는 조항을 '단체협약에 준하여 만든다.'라고 개악하는데 합의해 줬습니다. 결국 재능교육 사측이 노동조합의 동의 없이 재능교육 교사들을 상대로 개별 동의서를 강제로 받아내면 수수료제도를 마음대로 변경해도 대응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준 것입니다.

또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기존 단체협약 제17조에 있던 지국 사무실 내 조합 홍보게시판 설치 폐지에 합의해 줬고, 지국 사무실에서의 홍보활동과 관련하여 해당 지국장과 협의만 하면 되던 것을 회사와 합의하도록 하는 데에도 합의를 해줬습니다. 스스로 손발을 다 묶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스스로 합의한 "단체협약"에 따라 지국 사무실에서의 홍보활동을 위해, 즉 '신수수료안'에 대한 동의서 작성 거부를 조직하기 위해 회사에 홍보활동을 요구하고 이를 관철시키는 투쟁을 통해 재능교육 교사들을 만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회사가 거부할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에 맞서 싸울 의지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무임승차

'8.26합의'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 31일까지 체결하기로 되어 있던 단체협약은 시한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무려 7개월이 더 지난 2014년 7월에 기존 단체협약보다 단 하나의 조항도 상향된 것이 없고 회사가 일방적으로 시행하던 사업관리규정보다도 못한 내용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의 투쟁을 통해서가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지대위'와 '3인'이 투쟁하고 있었기에 그나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8.26합의'에 따라 즉각 천막을 자진철거하고 일체의 집회 및 시위를 하지 않으며 재능교육 사측의 '선처'를 바랐지만, 재능교육 사측은 투쟁의지도 능력도 없는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의 실상을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기에 굳이 "합의"를 지킬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도 재능교육 사측은 단체협약에 명시된 "노조전임자 활동비"도 노조사무실 "관리유지비"도 전혀 지급하지 않으며 대놓고 "단체협약"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쉬쉬하며 애써 감추기 바빴고 재능교육을 상대로 아무런 투쟁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99% 넘는 재능교육 교사들이 '신수수료안' 관련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난 이제야,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 집회신고조차 하지 않던 자들이 달랑 피켓 2장 들고 와서 또다시 '3인'의 투쟁에 무임승차를 하고 있습니다.

 

후안무치

"현장을 조직하겠다."며 큰소리를 쳐대던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 이었지만 현장에 복귀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재능교육 본사 앞 피켓시위조차 함께 할 조합원이 없습니다. 피켓시위는커녕 조합원들마저 '신수수료안' 동의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지금 자신들이 하고 있는 짓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재능교육 사측의 일방적인 '신수수료안' 강행에 맞서 무엇을 해야 했는지, 이제라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재능교육 사측도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하는 짓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속속들이 알고 있습니다. 지국사무실에 존재감도 없고 2년이 되도록 조합원이 늘고 간부가 충원되기는커녕 갈수록 쪼그라 들어가는 노동조합의 실상도 똑똑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3인'이 입장서를 통해 예견했고 투쟁을 통해 막아내려 했던 결과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서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3인'의 피켓에 쓰여 있는 문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의 피켓을 들고 와서 1주일에 이틀, 달랑 1시간씩 서있다 인증샷을 찍고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참담합니다.

 

우리의 요구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이 정말 재능교육을 상대로 제대로 투쟁하고자 한다면, 두 차례의 "합의"가 물거품이 되려고 하는 지금, '8.26합의'의 산파, 무늬만 "단체협약"의 적극적인 신봉자인 서비스연맹과 종탑어용세력들을 총동원해서 다시 해고되는 것을 불사하고서라도 재능교육을 상대로 싸워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3인'과 '지대위'는 24시간 내내 농성장을 지키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밤 12시에 집회신고를 하며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 집회장소를 확보한 곳에 시늉만 하는 자들이 와서 '쑈' 하는 꼴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투쟁한다면 농성천막도 걷어 줄 수 있다."는 말꼬리를 잡고, "우리가 먼저 집회신고 했으니 천막 걷어라."라고 지껄이는 황창훈의 구역질나는 소리도 더는 들어줄 수 없습니다.

유득규, 오수영, 여민희, 황창훈은 노동조합의 투쟁을 희화화하고 '3인'의 투쟁을 방해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제대로 싸울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으니 하루빨리 물러나야 합니다. 노동조합을 떠나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가 있다면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합니다.

 

2015. 6. 15.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은 투쟁하라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은 투쟁하라

 

장면 하나

지난 2007년, 당시 노동조합 집행부가 현장교사들의 임금이 대폭 삭감되는 안에 합의를 해주면서 재능교육지부 투쟁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투쟁과정에서 바로 그 합의당사자들과 손잡고 다시 한 번 재능교육 사측과 거짓합의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2013년 8월과 2014년 7월, 재능교육과 단체협약을 "원상회복"하고 나아가 "갱신체결" 했다고 주장하며 입장서를 통해 재능교육을 상대로 "승리"한 힘으로 "현장을 조직"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재능교육과 합의 당시 현장으로 복귀해야 할 조합원은 모두 11명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박경선, 유명자는 거짓합의에 동의할 수 없다고 천명하며 지금까지 재능교육을 상대로 투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재능교육 사측과 합의한 9명 가운데 2명은 아예 복귀를 하지 않았고, 이현숙과 강경식은 이미 재능교육을 그만두었습니다. 결국 달랑 5명(유득규, 여민희, 오수영, 황창훈, 정순일)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장면 둘

현재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정순일, 오수영, 이 다섯 명이 학습지노조 위원장, 사무처장, 서울경기지역본부장, 울산지역본부장, 재능교육지부장을 나눠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존재감이 거의 없거나, 출근조차 제대로 하지 않거나, 사무실이 아니라 산으로 '출근'하는데 목매달거나, 정작 구몬학습, 대교,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등 학습지 현장 지국 선전전은 내팽개치고 다른 사업장 선전전에 출근도장 찍는데 여념이 없거나, 자기 사무실 동료교사들마저 가짜회원이 평균 20과목이나 돼도 속수무책이거나,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재능교육 현장 지국 선전전에 가면 노무팀으로 변신해 "업무방해 하지 말라."며 지국장보다 더 앞장서 날뛰는 등 복귀자들의 실상은 참으로 한심하고 암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장면 셋

한심하고 암울한 실상은 학습지노조 홈페이지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메인화면에 이미 오래 전에 중단된 '용산참사 관련 촛불미사와 추모대회' 광고가 있고, 지금은 활동이 없는 '쌍용자동차 공동투쟁본부',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링크, 연결조차 되지 않는 '대교노동조합' 링크, 존재하지 않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링크마저 있습니다.

노조소개란과 각 지역본부 게시판은 아예 텅텅 비어 있고, 노동조합 주소는 엉터리이고, 자유게시판은 전혀 자유롭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았습니다. 그 이유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올라오는 스팸" 때문이라는데 그 스팸을 삭제하는데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단 5분만 투자해도 스팸 충분히 삭제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한 지도 이미 한 달이 훨씬 지났지만 여전히 학습지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자유게시판이 아닙니다.

결국 평소에도 가뭄에 콩 나듯 올라오던 글은 이제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며칠 남지도 않은 4월 한 달 동안 본조 게시판에는 노건투라는 조직에서 올린 글 달랑 하나 뿐이고, 세 개의 글(이것도 모조리 '노동조합'에서 올린 글)이 게시된 재능교육지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부 자유게시판에는 올해 들어 단 하나의 글도 올라온 게 없습니다.

이쯤 되면 현장을 바탕으로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노동조합 게시판이 아니라 말 그대로 폐가, 흉가의 몰골 그 자체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복귀 후 현장을 조직하기는커녕 노동조합이 갈수록 현장과 완전히 괴리되어 노동조합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도록 만든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 등의 무계획, 무능력, 무책임 그리고 끔찍한 게으름 때문입니다.

 

장면 넷

2007년 재능교육에서 업계 최악의 임금제도를 그것도 노동조합이 합의해 주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에 맞서 만사 제쳐두고 재능교육을 상대로 투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능교육은 투쟁하는 7년 내내 강종숙에 대해 "자신이 소속된 대교를 상대로는 투쟁하지 않으면서 재능교육만 망하라고 한다."며 대교의 첩자라고 악선전을 해댔습니다. 여기에 오수영, 여민희도 가세해 업계 최악의 제도는 대교의 감률제도인데 왜 싸우지 않느냐며 강종숙에게 악다구니를 해댔습니다.

그렇다면 학습지노조 임원자리 하나씩은 꿰차고 있는 유득규, 여민희, 오수영, 황창훈, 정순일은 벌써 대교를 상대로 "업계 최악의 감률제도"를 폐지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말처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했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러기는커녕 재능교육이 또다시 수수료제도에 독소조항을 끼워 넣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 말로만, "수수료제도 개악으로 시작되었던 6년간의 농성투쟁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일하기 좋은 재능교육을 만들기 위한 노동조합의 노력을 수포로 돌리고" 있다고 하면서 재능교육을 상대로도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대교가 휴가제도 개악, 건강검진 격년 실시, 휴일 근무 강요 등으로 일하는 조건을 악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러닝센터는 가짜회원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대교는 업계 1위 기업입니다. 대교가 도입하면 다른 학습지회사에서도 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노동조합이라면 사활을 걸고 대교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유득규 등은 작년 1년을 선거놀음으로 지샜습니다. 그리고 대교를 상대로 소설인지 공문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길고 긴 공문만 보내며 휴가제도 개악, 건강검진 격년 실시, 휴일 근무 강요 등 산적한 현안에 맞서 제대로 싸울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구몬학습, 웅진씽크빅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인데 그 실상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첩첩산중입니다.

 

장면 다섯

대교지부장 "당선자"로부터 강종숙에게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대교가 수수료제도를 변경하려고 교사 동의서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유득규 등은 작년 6개월이 멀다하고 진행한 선거를 통해 본조부터 지역본부, 지부 임원, 각 단위 대의원까지 "선출"했다고 했습니다. 강종숙은 유득규 등이 노동조합에서 "제명"했다고 하는데도 이렇습니다.

오죽하면 "대교지부장"이 "제명"당한 강종숙한테까지 문자메시지를 했을까 싶다가도, "위원장" 유득규 이하 "학습지노조 임원"과 "대의원"들은 도대체 무얼 하기에 이 지경인지 참담합니다.

 

투쟁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 물러나야 마땅합니다!

대교는 올해 기어코 '3+2'휴가제도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모든 힘을 다해 투쟁해야 합니다. 5월 1일 근무 강요에 대해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해고와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5일 연속휴가와 휴무일 준수를 주장하고 실현할 수 있는 교사가 전국에 몇 명이나 된다고 한가하게 산에 놀러가자는 문자메시지에 하나마나한 소리 몇 줄 끼워 넣어 문자메시지나 보내면서 현장교사들이 스스로 싸우지 않는다며 힐난하지 말고 먼저 조합원들에게 뚜렷한 계획과 방법을 제시하고 앞장서 싸워야 합니다. 재능교육의 수수료제도 독소조항 끼워 넣기 시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투쟁할 의지가 없다면 한시도 지체하지 말고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합니다. 정말 갈수록 힘들어지는 학습지교사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노동기본권을 쟁취하는 과정에 무계획, 무능력, 무책임 그리고 끔찍한 게으름이 함께할 수는 없습니다. 산적한 현안문제에 맞서 싸우지 않으면서 위원장 직무대행 명함이나 파고 선거로 지새다시피 하며 있지도 않은 정통성과 정당성을 가진 집행부로 포장하기 위해 조합비 축내는 것이 일상인 자들도 용납되어질 수 없습니다.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은 투쟁에 나서라. 지금 당장!

아니면 물러나라. 지금 당장!

 

2015. 4. 23.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무엇을 위한 선거놀음인가?

무엇을 위한 선거놀음인가?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은 물러가라!

 

다시 우스꽝스러운 선거놀음이 펼쳐지고 있다. 이미 올해 1월에 선거놀음을 하겠다고 했을 때에도 입장을 밝혔지만 이번 선거는 그야말로 누구를 위해 그리고 무엇을 위해 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다. 학습지교사들을 위한 사업은 시늉만 하는 자들이 선거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함이며, 또 무슨 염치로 다시 출마를 하는가?

첫째, 누누이 밝힌 바대로 2013년 2월 이후 학습지노조에는 규약과 규정에 입각하여 구성된 정상적인 집행부와 회의기구가 없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주체도 없고 선거실시를 결정할 기구도 없다.

둘째,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에는 지역본부 및 기업지부 구성에 관한 기준이 있다. 일정 조합원 수를 상회하여야 하고 동시에 그 조합원들이 지역본부는 각 지부, 기업지부는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야 지역본부 및 기업지부로 인정되고 선거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재능교육지부는 조합원 수에서 기업지부 구성 기준에 한참 미달하여 선거를 실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에도 재능교육지부는 조합원 수가 기준에 미달하여 선거를 치를 수 없었지만 관례에 따라 투쟁사업장이라는 특례를 적용하여 선거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번에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자들은 2013년 8월 26일 이후 스스로 "재능교육지부투쟁을 승리로 마무리했다."고 거듭 주장하며 지금도 재능교육 혜화동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3인"을 비난하고 앞장서서 투쟁을 막아 나서고 있기에 이 관례를 따를 수도 없고 따라서도 안 된다. 더욱이 재능교육지부보다 조합원 수가 더 많은 대교지부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말 그대로 조합원을 우롱하는 처사다. 자격도 없는 자들이 명백한 기준을 무시한 채 제멋대로 선거를 진행했고 또다시 선거를 진행하고 있는 저의는 오로지 하나, 자신들을 있지도 않은 아래로부터의 결의에 의해 선출된 집행부로 분칠하여 형식적으로 "합법성"을 가진 집행부로 포장하기 위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셋째,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이 스스로를 집행부라 참칭한 이후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 학습지노조 조합원이 늘었는가? 조합원을 확충하기 위해 한 일이 있기는 한가? 중장기적인 전략은 있는가? 모두 아니올시다.

학습지노조 전체는 고사하고 재능교육지부만 해도, 재능교육을 상대로 ”승리“한 힘으로 ”현장을 조직“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히고 현장에 복귀한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은 자신들의 지국에서조차 단 한 명의 신규 조합원도 노조에 가입시키지 못하고 있다. 작년 "8.26합의" 이후 원상회복되었다고 강변한 단체협약이 현장에는 단 한 조항도 적용되지 않았고, 올해 "체결"했다는 "단체협약"은 재능교육 사측이 일방적으로 시행해 오던 사업관리규정보다 후퇴했는데 어느 누가 노동조합에 가입하겠는가? 재능교육 교사들은 어용 노동조합 때문에 오히려 임금도 노동조건도 후퇴한 지난 7년 동안의 뼈아픈 기억을 지우기는커녕 갈수록 더하는 어용들의 행태로 인해 노동조합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게다가 이들 자칭 노동조합 집행부 가운데 월요일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자들마저 있는 마당에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저들은 지난 2년 가까이 재능교육을 제외하고 타 회사 지국 선전전은 실시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몇 번 하는 척 했던 재능교육 지국 선전전도 천막 농성을 진행하는 ‘3인’보다 훨씬 적은 횟수를 하는데 그쳤다. 그나마 예전 단체협약에 있었던 노동조합 활동 보장과 관련한 조항들을 회사에 모두 내줘서 회사와 합의하지 않으면 노동조합 활동을 위해 현장 사무실 내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됐다. 게다가 오수영은 수수료제도 전면 개정, (-)월별정산제도 즉각 철폐, 휴가비 현금 지급, 장기근속교사포상 원상회복 등을 내걸고 재능교육 지국 선전전을 진행하던 강종숙에게 “업무방해하지 마라.”, “왜 대교에 가서는 안 싸우나?”라는 추악한 소리를 내뱉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재능교육 노무팀원들이 지껄이는 소리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읊어 댄 것이다. 이런 자가 자칭 재능교육지부장이다. 이러니 조합원 확충은커녕 오히려 교사들이 노동조합에 등을 돌릴 수밖에 없다.

학습지노조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존 조합원이 신규조합원을 조직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기존 조합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고민해야 마땅하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하지만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은 농성도 끝냈고 수업도 5일 다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지난 1년여 동안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은 조합원을 확충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전혀 고민하지 않는다. 중장기적인 전략은 당연히 없고 이에 따르는 실천 역시 있을 리가 없다. 단적으로 저들이 공고한 선거대상 단위를 보자. 본조, 지역본부 달랑 한 곳, 기업지부 달랑 한 곳(재능교육지부는 조합원 수 미달로 명백히 선거대상이 아니다.) 뿐이다. 이쯤 되면 큰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한다. 다시 판을 짜서 밑바닥부터 철저하게 바꿔야 학습지노조의 미래가 있다. 2006년 학습지노조와 재능교육교사노동조합이 통합하면서 지역본부 체계로의 전환을 도모할 당시와 지금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조합원 수는 물론 간부 수도 훨씬 많았다. 서울경기남부지역본부, 서울경기북부지역본부, 울산지역본부, 부산경남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추진위원회가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지부의 벽을 허물고 나아가 기업지부 간부들의 역량만으로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현장의 조합원들과 교사들의 이해와 요구를 제대로 받아 안지 못했던 한계를 넘어 학습지교사 공통의 요구를 걸고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인접한 지역의 학습지교사들이 소속 기업과 상관없이 더 자주 접촉하고 더 많이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려고 했다. 그 일환으로 인원과 재정을 우선적으로 지역본부에 배치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어떠한가?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지역본부가 활동했던 기간보다 지역본부가 소멸하여 활동이 없던 기간이 더 길다. 그나마 남아 있는 서울경기지역본부는 산악회와 연극영화 관람 동호회가 된 지 오래다. 기업지부도 별반 다르지 않다. 구몬지부는 지부장 부재 기간이 만 7년, 대교지부는 만4년, 웅진씽크빅지부는 만10년이다. 그래서 기업지부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 구몬, 대교, 웅진씽크빅 등은 현안 문제가 발생해도 대응기구와 방법조차 마땅치 않다. 달랑 하나뿐인 지역본부로는 지역본부체계로 전환하려고 했던 문제의식과 장점을 도저히 살릴 수 없다. 그래서 지역본부에 우선 배정한 인원과 재정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 지역본부체계를 정상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한 토대를 만들 때까지 사고지부투성이인 기업지부를 우선 복구해야 한다. 이미 그런 방향으로 나갔어야 마땅하다. 서울경기지역본부에 사무국장을 우선 배치할 것이 아니라 기업지부에 배치해야 했다. 고작 산악회 총무 역할에 그치고 있는 현실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조연정 조합원이 대교지부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도록 했어야 한다. 성경숙 조합원은 구몬지부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먼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 등에게 이러한 것을 기대할 수 없고 이대로 두면 학습지노조는 영영 회복하지 못하고 서서히 고사할 수밖에 없다.

넷째, 어차피 선거자체가 무효이기는 하지만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 등이 벌이고 있는 선거놀음은 정말 부끄러울 따름이다. 저들은 올해 4월에 “선거를 통해 위원장, 사무처장, 서울경기지역본부장, 사무국장, 재능교육지부장을 선출”했고 6월에 “기업지부 임원 보궐선거를 통해 구몬지부장을 선출”했다고 한다. 그러더니 이제 돌연 또다시 임원선거를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지난 4월의 “선거” 모두가 “보궐선거”였나? 6월의 구몬지부 “선거”는 보궐+보궐 선거란 말인가? 그리고 그 당시 왜 어디에도 이러한 내용을 공고하지 않았는가? 심지어 지난 1월에는 각 단위가 독자적으로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신청하면 그렇게 하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까지 밝혔다. 그나마 그렇게 진행되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에 그리됐더라면 선출일은 제각각 모두 다른데 임기는 12월에 똑같이 끝나는 황당무계한 사태가 벌어질 뻔 했다. 또 참으로 한심한 것은, 보궐선거란 당선자가 사망, 사퇴했거나 위법행위로 직을 상실해서 자리가 비었을 때 실시하는 것인데 어느 단위도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6월에 한 “선거공고”는 점입가경이다. 만6년 이상 지부장이 없었는데 공고 자체를 “보궐선거공고”라고 했다. 2007년 12월에 자진사퇴한 前 지부장의 남은 임기에 대한 보궐선거라는 것인가? 그럼 그 당시 기준으로 남은 임기가 1년인데 재임 6개월 만에 선거는 왜 또 하는가? 전임자가 있건 없건 임기에 대한 기준이 무조건 짝수년도 12월인가? 정말 부끄럽고 한심하다. 그야말로 선거의 기본도 모르고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는 무자격자들이 한바탕 슬픈 코미디를 벌이고 있는 꼴이다.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은 한시도 지체하지 말고 물러나야 한다. 15년 전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가며 미친 듯이 뛰어다니던 선배들만큼의 열정도 없고, 동료교사들에 대한 애정도 없고, 회사에 대한 분노도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스스로 가장 잘 알지 않는가? 열정 대신 최악의 무책임과 나태함, 애정 대신 사욕을 위한 자리보전, 회사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3인’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자신을 돌아보고 이제라도 물러나는 것이 사람으로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유득규, 여민희, 황창훈, 오수영. 이제는 정말 물러나라! 이미 저지른 죄가 차고도 넘친다. 더 이상 노동조합 망가뜨리지 말고 교사들 우롱하지 말고 원래 가려던 길로 가라. “귀촌”하고, 학원 원장님으로 복귀하라. 노동조합과 교사들이 당신들의 사적인 분풀이 도구로 이용당하기에는 지금까지 흘린 눈물과 땀 그리고 피가 너무나 많다.

다시 한 번 요구한다. 당장 물러가라. 더 이상 죄 짓지 말고!

 

2014. 12. 4.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