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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4/23
    드디어...(2)
    두더지-1
  2. 2007/04/11
    고비를 넘기고...
    두더지-1
  3. 2007/04/06
    한달간의 고문
    두더지-1
  4. 2007/03/14
    봄방학
    두더지-1
  5. 2007/03/07
    씁쓸한 얘기
    두더지-1
  6. 2007/02/20
    트랙을 돌고...
    두더지-1

드디어...

오늘 저녁 집에 잇는데, 지도교수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제 발표해도 좋으니 교수들을 만나라고... 이제 정말 프로포절을 하는가부다. 진을 어찌나 뻈는지, 논문 쓰기도 전에 질린다... 날이나 잘 받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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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를 넘기고...

한고비 넘겼다. 사생결단내기 전에 교수로부터 연락이 왔다. 코멘트한 것 찾아가라고. 이제 수정작업하고, 파이널 만들어서 교수들에게 돌리고 날짜 잡는 일만 남았다. 이번 주 안에 수정을 마무리지어야 한다. 마음만 바쁘고, 몸은 놀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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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고문

한달 간 지도교수가 내가 제출한 프로포절에 대해 코멘트를 미루고 있다. 그저 바쁘다는 이유로. 나름대로 한 2주는 잘 보내다가 3주차 때부터 슬슬 불안해지고 짜증이 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른다. 그렇다고 차후 일처리를 빠르게 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교수가 이래저래 늦장을 부린다. 마음을 비우려해도 안되는 상황이 요즘이다. 오는월요일에는 뭔가 답이 나오길 기대하는데, 아니라면 사생결단을 내서라도 뭔가 진척을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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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봄방학이라 일주일을 쉰다. 작년 이맘 때에는 한국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봄나물을 실컷 먹고 온 기억이 있다. 올해는 이곳에서 프로포절을 준비중이다. 지난 주 금요일에 지도교수에게 초고를 넘기고 지금은 방법론 수정중이다.

일정은 아마도 4월 초쯤에 프로포절을  하고 5월 7, 8일경에 한국으로 출발했으면 싶다. 카네이션이라도 달아드리려면, 7일이 제일 좋은데, 아무래도 이곳에서 티에이를 마무리짓고 가려면 시간이 촉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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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얘기



나보다 한살더 먹은 이가 이곳에 있다. 항상 내가 입는 옷에 관심을 보이며 말상대를 해주며 유학 생활에 조그마한 활력을 주신 분이다. 그 이가 오늘 짐을 쌌다. 11년의 긴 유학생활 끝에 아무런 박사 학위도 마치지 못한 채 이곳 학교를 떠나 한국으로 귀국한다. 예전에 내 놀던 시절을 생각하면 그 이의 행로가 남의 일 같지않다. 마음이 아리다.

갑자기 한국으로치면 내 나이가 사십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 니의 불운을 보자니 가슴이 답답하다. 겉으로봐선 아무런 힘든 내색을 안해 도통 그 속을 모르겠지만, 그 속이 검게 타고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저 한국에서 그 꿈 접지말고,  잘 인내해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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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을 돌고...

경래랑 학교 기숙사 근처 트랙을 점심식사 후 걸었다. 매주 한번 정도 걷는 길이다. 낮에 학생들이 가끔씩 운동하러 나오기도 한다. 올라가려는데, 지를 반갑게 만났다. 미주리에 잡 인터뷰있다고 좋아라한다. 잘되면 한턱 쏘라고 얘기했다. 삭신이 아프다. 스트래칭을 하면서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외계인 원고와 씨름하느라 딴세상에 하루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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