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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2/18
    오랜만에..
    두더지-1
  2. 2006/11/30
    원상복귀
    두더지-1
  3. 2006/11/29
    논문토픽
    두더지-1
  4. 2006/11/25
    추수감사절
    두더지-1
  5. 2006/11/13
    승준이의 결혼기념일 선물(4)
    두더지-1
  6. 2006/10/31
    또 월요일
    두더지-1

오랜만에..

책을 보러 학교에 나왔다. 기말에 어찌 지냈는지, 정신없이 지내고 이제사 본 정신으로 돌아왔다. 이제 한 3주 바짝 프로포절 준비를 할까한다. 그 동안에 현욱이가 1주일 다녀갔고, 내 생일 파티다 하여 손님을 청하고, 어제는 승준이 친구 생일에 초대받아 같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보니 모처럼만에 참 한가한 일요일이다. 도서관엔 아직도 학기가 덜 끝난 학부 학생들로 아침부터 북적인다. 아마도 이번주 화요일만 지나면 도서관도 한산해지리라. 남들 공부 안할 때 한다고, 연말과 새해에 한시도 난 쉰 적이 없는 듯 하다. 도서관 문을 닫아도 기어이 경영대 도서관 등에 박혀 책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얼마나 공부를 하겠다고... 하지만, 올해는 시간이 촉박하다. 연말가는 것도 잊고 공부를 해야할 듯 하다. 학교 열어논 시간이면 날마다 짬나는대로 와서 시간벌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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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복귀

이번 학기는 참 힘들었고, 시간도 어찌간지 모르게 지난 듯 하다. 얼추 다음주면 내 티에이의 임무는 끝나고 한 학기가 끝난다. 이번 학기에 프로포절을 하려고 했던 계획은 내년 1월로 미루어졌다. 마음이 홀가분하다. 우선은 주제를 잡았고, 동아시아 정치-경제이론과 공간이론을 통해 정부가 추진해온 초고속기간망 사업 10년을 보려한다. 주로 정부-기업간의 공조 시스템이 어찌 작동하며, 그속에서 정부와 기업은 각기 어떤 목적을 갖고 서로의 이익을 관철하는지를 시기별로 보려한다. 이번 기회에 국가론 공부를 할 기회로 삼을 생각이다. 박사논문은 묵직하게 그냥 가려한다. 어찌되었건 무슨 수를 쓰든 내년 여름까지 마칠 것이다. 잡이 되건 안되건... 이곳이 이제 싫어지니, 하루속히 떠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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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토픽

위기 (통제/축적) --- 공간화 (정보초고속망 구축 사업 1995-2005) 1. 공공업무와 사회통제 위기: 통제 방식의 변화 (디지털 네트워크화) 2. 자본 축적 방식의 위기와 변화 (노동착취형 산업화 -- > 부가가치창출형 정보화 plus 문화상품화) : 인프라 구축의 계기로써 공간화 1과 2의 공생적 관계 혹은 2의 근본적 '심급'으로써 1의 관계가 그 기간동안 어찌 다이나믹학게 변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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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올해는 참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별로 반갑지않을 정도로 하릴없이 보내고 있다. 컴퓨터가 말썽을 부려 하드드라이브를 새로 사 재세팅하고 까느라 며칠밤을 세우고 보냈다. 일전에 이베이에서 샀던 컴퓨터가 문제를 계속 일으키더니 이리 나를 골탕을 먹였다. 승준이만 신났다. 수요일부터 놀기 시작하니 얼마나 기쁠 것이냐. 아직도 한 2,3 일은 거뜬히 놀 수 있으니.. 게임하다, 밖에서 동네 애들이랑 놀다, 텔레비전 보다, 음악 듣다 그리 놀고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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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이의 결혼기념일 선물

아들에게서 가장 값진 선물을 받았다. 원래가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다, 내가 그림을 받고 싶다 했더니 나를 그렸다. 라면먹으면서 땀을 흘리는 아빠, 전투적으로 공부하는 아빠, 하지만 잠을 자고 있는 아빠가 가장 기본인 듯 하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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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월요일

승준이가 눈이 ㅤㅂㅓㄺ 각막염인가 하고 병원을 데리고 갔더니 감기 때문에 충혈이 온 것이란다. 다행이다. 의사가 하는 말이, 눈꼽이 주기적으로 생기면 각막염인데, 아침에만 있는 것은 감기 때문에 온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좀 늦었지만 학교를 보냈다. 지 엄마와 내가 수업이 월요일에는 겹쳐있어 어쩌지를 못하는 처지라 좀 쉴수 있는 여유가 없다. 그래도 월요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학교를 가야하는 것이 승준이의 의무다. 눈만 그래서 큰 탈은 없을 듯 싶다. 좀 지나면 낫는다니 걱정은 붙들어맬 생각이다. 약 처방도 없더라. 어제는 동생이랑 모처럼만에 통화를 했다. 항상 마음이 쓰인다. 요새 너무 힘든 모양이다. 어머니도 저리 걱정이시니... 이런저런 집안 힘든일이 들리면, 하루라도 빨리 이 박사 생활을 접고 싶은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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