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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0/05
    학교에서(1)
    두더지-1
  2. 2006/10/04
    정신나간 아침에
    두더지-1
  3. 2006/09/27
    몸2(2)
    두더지-1
  4. 2006/09/26
    두더지-1
  5. 2006/09/05
    노동절
    두더지-1
  6. 2006/09/04
    논문 토픽
    두더지-1

학교에서

모처럼만에 조금 살만하다. 낮에 닥터 쾡을 만나고, 블러드 테스트를 했다. 며칠 있으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 동네 젊은 의사인 그가 내 증상을 보더니, 그저 피검사 정도로 마무리 지었다. 그도 괜찮으니 기다려볼 심산이다. 오후엔 동린씨와 신영감과 야구와 농구를 즐겼다. 역시 5점내기인데도 다들 무리가 와서인지 지쳤다. 나의 연속된 폭구로 야구는 엉망이 되었다. 음--- 좀 열심히 공던지기 연습을 해야겠다. 저녁에 모처럼만에 학교에 나와서 글을 본다. 여전히 졸려 커피 한잔을 마시고 그 기운에 밀린 글 작업을 하고 있다. 김아줌마가 나와서 같이 앉아 공부를 했다. 이제 집에 들어가련다. 오늘은 좀 워밍업으로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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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아침에

거의 한 3주간의 시간을 죽이고, 이제 뭔가 바둥거려보려 한다. 아침부터 컴퓨터랑 씨름중이다. 오늘은 학생들 시험 리뷰를 하러 학교를 나가봐야 한다. 요즘 체력은 학교에 일이 있으면 간신히 나가 버둥거리는 정도다. 어지럼증만 없으면 좋겠으나, 어지럽고 기운이 없어 도저히 무엇을 하려고해도 일이 제대로 되질 않는다. 오늘은 하루종일 학생들 점수 올리고, 리뷰할 것 보고, 저녁에 수업들어가고 하는데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 밀리고 밀려 더 이상 밀릴 수 없는 일감들이 내 앞에 산적해 있다. 이를 어쩔꼬..... <저녁 무렵에--> 학생들 티에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오는 길에 신영감에게 잠시 전화를 하고, 브라운에 있는 현욱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말에 아프다는 이유로 대강 전화를 끊은 지라 왠지 마음이 갔다. 오늘은 아마도 이번 학기 티에이 수업 시간 중 가장 정신이 멀쩡한 때인 듯 싶다. 얼마나 그동안 어지럽고 힘이 들었는지 악몽이었다. 내일 의사랑 약속을 잡았으니, 대강 봐야할 것 들을 봤으면 싶다. 아무래도 금단 증상에다 운동부족인 것 같은데, 별 일 없길 고대한다.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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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2

2주간의 고통스런, 아니 정신못차릴 정도로 헤롱거리던 모습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학교를 나왔다. 어제 티에이 수업이 끝나서일 수도 있다. 이제 밀렸던 원고들을 정리해야 할 때다., 이젠 더 이상 미룰 수도 없다. 11월에 프로포절을 하자니 학회일로 광주에 들어가려고 했던 계획을 거두어야 할 듯 싶다, 아쉽지만.... 2주만에 몸이 살아돌아오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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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간 원인모를 것으로 몸고생이 말이 아니다. 생각해보니 아래 노동절 이후로 몸이 안좋아진 듯 하다. 2주 내내 잠만 자고 기력이 없어 헤롱거린다. 담배를 끊자마자 이런 일이 생겼다. 담배를 바로 끊기 전부터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꼈지만... 그래서 담배를 끊은 이유이기도 하다. 몸이 따르지않아 할 일을 못한다는 것을 이제사 느낀다. 살면서 내게 그런 일은 별로 없었던 듯 하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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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학교에 나왔다. 도서관이 문을 닫아 TA오피스를 찾았다. 저널리즘에서 논문을 거의 다 끝낸 남두를 봤다. 같이 점심을 마담 맴에서 먹고 커피를 마셨다. 이제 좀 글을 보려 좀 앉아 있다. 학교에 나오니 지도교수로부터 메일이 날라왔다. 내 토픽의 프레임웍이 괜찮다고 그리 하라고 했다. 하지만, 주제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밀려온다. 좀 더 정리를 해서 교수에게 제안을 해보려 한다. 어쨌거나 10월 중순까지는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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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토픽

요새 논문 토픽을 정하느라 마음이 갈린다. 백선배 조언으로 저작권을 하려고 하다, 다시 마음을 바꿔 모빌러티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근데 그게 주제잡는게 쉽지 않다. 지금은 시간에 쫓겨 엉뚱한 주제로 논문 제출 서류를 내려하는데, 좀 더 방향을 달리 잡아야 할 것 같다. 사회 통제로서의 네트워크 모빌러티를 구상 중이다. 기본적으로 메트로폴리탄 공간 (서울)과 같은 도시에 어떻게 사회 통제가 네트워크 모빌러티를 통해 강화되는지에 대한 글이 될 듯하다. 문민 정권 이래 기관 통제의 방식과 고나련해 어떤 정책과 법안들이 입안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잡고, 부차적으로 서울 공간에서의 통제 방식을 "유비쿼터스" 도시 정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매핑을 할 생각이다. 매핑이 가능한 영역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내 관심을 끌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고, 빠른 시일내에 쓸 수 있는 글이기도 한 듯 하다. 이미 관련해서 글들을 좀 냈고 해서 이론적으로 방향은 서 있다. 문제는 방법론인데, 이 부분에서 고민이다. 한 두주 고민해서 방향을 확실히 잡고, 지도교수랑 상의를 해야할 듯 하다. 이것만 잘 되면 프로포절까지 가는데 문제가 없을 듯 한데... 이것이 엉클어지면 내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 그 동안에 해야할 일도 산적한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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