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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잘 생각이었는데, TV를 계속 보게 된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인 건가?
해피 투게더에 김보민 아나운서가 나왔다. 축구선수 김남일과 열애설 때문에 최근 알게 된 이름. 그런데 이름이 어쩐지 낯이 익었더랬다. 게다가 포항제철동초등학교라니?
나야 물론 지곡국민학교 시절까지만 포항서 살다가 광양으로 이사왔지만, 어쨌든 우리 동네였던데다가 김보민 아나운서가 내 또래지 싶어서 흥미를 가지고 봤다. 그런데 알고 보니 동기더라. 김보민을 찾으러 나온 다섯 명의 친구들 중 두 명은 심지어 내 기억에 남아있는 아이들이었다.
내 유치원 입학식 짝꿍이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는 광경을 방안에서 보는 기분은 참, 참말, 참으로 묘했다. 서울 자취방에 가지고 있는 어릴 적 사진을 뒤적거려보니 유치원 입학식 사진이 있었고, 그 사진에는 입학식 짝꿍의 손과 얼굴 반쪽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각, 포스코 본사는 포항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점거하고 있다. 정부는 공권력 투입을 검토 중이란다.
패스트리 파이 같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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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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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명 낯이 익었오...^^ 당신 생각도 같이 했어...폰 번호 바뀐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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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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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낯익은 사람 남송은 아니야? ㅎㅎ 걘 광양에도 몇 년 있었던 것 같은데..핸폰 번호 그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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