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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찮은 것에 대해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것이 내가 아는 유일한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
희망과 절망 사이에 위태롭게 서 있는 사람이 있다. 남성임을 강하게 부정하지 않는 이 여장 남자는, 심각, 심각, 심각한 삶에 뿌리째 삼켜질까봐 노래하듯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낸다.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비껴서려 해도 결국은 그것의 일부가 되는 것이 개인의 역사라는 생각이 들고 마는... 비껴서 있는 듯한 그 누군가도 결국은 한가운데 서 있다는...
닐 조단 감독. 울아빠랑 동갑이네. ㅎ 낼모레면 예순인 나이에 영화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게 맘에 쏙 든다. 여유라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좀더 부드러워질 수 있다면, 시간이 흐르는 건 퍽 괜찮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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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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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왔답니다.전 이 영화 핑크빛 포스터에 완전 반해버려서 봤었어요! ^^
영화보면서 감독이 젊은 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라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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