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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20
    el dia que me quieras / susana pena(2)
    ninita
  2. 2007/01/20
    데자뷰 / 토니 스콧(3)
    ninita

el dia que me quieras / susana pena

 


Acaricia mi ensueño el suave murmullo de tu suspirar.
Como ríe la vida si tus ojos negros me quieren mirar.

Y si es mío el amparo de tu risa leve que es como un cantar,
Ella aquieta mi herida, todo todo se olvida.

El día que me quieras la rosa que engalana,
Se vestirá de fiesta con su mejor color,

Y al viento las campanas dirán que ya eres mía,
Y locas las fontanas se contarán su amor.

La noche que me quieras desde el azul del cielo,
las estrellas celosas nos miraran pasar,

Y un rayo misterioso hará nido en tu pelo
luciérnaga curiosa que verá que eres mi consu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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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 토니 스콧

 

_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블로우 업>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컨버세이션> + 그리고 각종 시공간에 대한 가설을 모티브로 한 영화(<메멘토>나 <나비효과> 같은) 영화들의 2007년 버전 정도?

_ 시공간이 접히는 순간 '평행 우주'가 생성된다는 가설. 그리고 등장하는 '백설공주' 같은 프로그램이나 '고글' 같은 첨단장비(생긴 건 아이러니하게도 전혀 하이테크스럽지 않다). '백설공주' 때문에 때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다는 헐리웃 블록버스터식 유머.

_ 처음에 디지털영상재생장치로 소개되는 '백설공주' 프로그램은, 개인의 모든 사생활을 까발린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그런데, 영화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장면 - 더그가 나흘 반 전의 클레어와 대면하는 - 은, 모든 사생활의 추적이 가능하므로 성립된다. 로라 멀비의 <시각적 쾌락과 서사 영화>가 이 타이밍에 생각나는 건 어쩌면 당연할 지도. 이것은 영화니까? ㅎㅎ

_ 가설의 여러가지 변인은 철저히 플롯에 맞춰져 있고, 따라서 인간을 특정 시점으로 전송할 경우, 평행 우주의 한 공간에서 그가 죽어도 다른 공간에서 살 수도 있고, 다소 황당한 해피엔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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