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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의 충북지역 100키로 도보여행기(5) (2006년 2월 1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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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 수색->전주->조치원
2일 : 조치원->제천->단양
3일 : 단양->충주->괴산
4일 : 괴산->증평->청주
5일 : 청주->미원->청주->수색
*여행 넷째날(걸은 거리 : 12Km)
1000 일어남
1100 친구집에서 나옴, 걷기시작
1400 미원행버스탐
1600 청주행버스탐
1710 서울행버스탐
1900 서울도착
2030 집에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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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용
-김밥 4000
-녹차베지밀 800
-청주->미원,미원->청주 4400
-서울행고속버스 6100
-음료수 700
-버스,지하철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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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사진
*청주의 상징이란다. 직지심경..바닥에 '직지'라는 글자의 보드가 새겨져있다.
*미원행버스를 타려는데, 정말 안온다. 에이..그냥 걷자..하며 쭈욱 걷기 시작
*신기한표지판..나는 처음봤다. 고압가스차량은 위험하다는 걸 보여주는 건지..
*청주시청,충북도청을 향해 가는 길에서 만난 다리와 개천..좋다..
*두개의 신호등이 가운데에 몰려있다.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머 보기는..
*미원을 향해 걷다.. 가다보니 '작은 대머리'라는 버스정류장의 이름이 특이하다. '큰대머리'도 있을까?^^
*드뎌 미원도착.. 10키로를 넘게 걷다가, 버스를 타고 도착.. 살짝 이쁘게 얼음이 얼어있는 개천..
*호떡집 옆에 강아지가 아주 멋드러지게, 편하게 자고 있다^^ 내가 근처로 다가가니 깜짝 놀라다가 다시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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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메모들
-도청으로 가는 길. 계속 미원가는 버스가 지나가다. 기다리다 버스가 안와서 한정거장 더 가는 길. 버스가 지나감 TT. 에이 몇정거장 더 가보자 했더니 또 버스가 지나감. 에이 모르겠다 싶어. 두시간 이상 더 걸었다.
-청주에서는 눈의 흔적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언제 그랬냐듯이.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는 곳에서 버스를 내렸다.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다시 버스를 타려하니 맡은 편에서 버스가 서지 않을 것 같았다. 역시나 아래 블럭 삼거리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는 버스기사아저씨의 말. 또 시간을 버릴 뻔했다.
-엄마와 간만에 포옹을 했다. 넘 방갑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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