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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두리반을 외치다.

 

거리에서 두리반을 외치다. / 201004 / 홍대 굽고싶은거리

 

두리반 투쟁이 100일하고도, 이틀이 지난 날인
월요일엔 격주로 엄보컬, 김선수가 '하늘지붕음악회'를 하는 날입니다.
 

날씨도 따뜻해졌지만, 두리반 내부는 여전히 한기가 들어와서,
용기내서 홍대 '굽고 싶은 거리'에서 공연을 해보기로 합니다.
 

두리반 안종녀 사장의 남편인 유채림씨.
약간은 멋적지만, 두리반이 아닌 거리에서 두리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미세한 흥분으로 다가옵니다.

 

"당신이 술한잔 하러 오는 곳에 철거에 고통받는 철거민이 있습니다!"
"당신이 친구와 회포를 풀기 위해 고기한점 굽는 곳에 바로 두리반이 있습니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엄보컬의 노래, 김선수의 아코디언과 한데 섞여, 홍대거리 어느 한곳에서 울려퍼집니다.

 

- 작은 용산 두리반 카페 (http://cafe.daum.net/duri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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