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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얼음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색전철역을 지나는 길이였다.
(사실 수색전철역에서 찍은 것 같은뎅..정확하게 모르겄다.--;)

계단을 성급히 내려가는데..우왓!
6호선 지하철은 황급히 도망쳐버렸다..
에이..5분넘게 기다려야한다.

주위를 둘러본다.
계단에서 흘러나오는 사람들..
어느새 플랫폼을 가득 메운당..

뒤를 돌아본다.
커피자판기..
커피한잔 뽑아먹고 싶은 심정이다.
침을 꼴딱 삼킨다.

커피를 뽑으면 지하철이 또 올꺼야.
라는 머피의 법칙(?)!
그래.자제하자.자제하자.

앗..그런데?
왠 얼음물?
이게 머지..
넘 신기하다. 왠 얼음물이냐?!
그것도 아래 빨간색은 뜨거운 음료라는 표시가 아닌가..

아니..차가운 얼음물..그것도 빨간색 라인에 얼음물이 써있더라..
웃기다 웃겨..300원을 넣어 호기심을 충족할까 했는뎅..
왓!? 그래..지하철이 또 다가와버리넹--;

으...
담에는 꼭 한번 먹어서 이 웃긴 300원의 얼음물의 실체를 밝혀내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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