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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당 사건

 

설겆이를 하다가 실수로 식칼을 건드렸는데,

아뿔싸! 씽크대 아래로 떨어지더니 발등을 찍고 옆으로 튕겨났다.

그 순간.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장면이 연출되다니.

찍힌 상처에서 피가 말 그대로 분수처럼 주루룩 솟는 것이었다.

아프긴 한데 너무 신기해서, 야 이렇게도 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사람들이 액땜 한 거랜다. 그랬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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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걸 서호 지번

성걸서호 지번 (투쟁의 인생)               - 네팔 노래

 

* 성걸서호 지버너, 지번 성걸서호 (투쟁이 인생이다. 인생이 투쟁이다.)

* 지번 데끼 다께러 버스츄 너버너 (인생이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더 이상 말하지 마라.)

* 지번 데끼 하레러 머스츄 너버너 (인생에서 패배하더라도 결코 죽지 않는다.)

* 성걸서호 지버너 지번 성걸서호 (투쟁이 인생이다. 인생이 투쟁이다.)

 

후렴구

* 진더기 요  하러지떠 버이러헌처 (살다보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한다.)

* 빠다 뻔챠후데이 너디 버기러헌처 (강물이 막혀도 나아가듯이 우리 인생도 그렇다.)

* 하러 버요 버네러 두커 너머너 (지도라도 괴로워하지 마라.)

* 라아떠 뻐치 딘 아우처 헤러 비하너 (밤 지나면 낮이 오고, 아침에 눈뜨면 새 새벽이 온다.)

* 우샤로 호 진더기 요 쩜끼러헌처 (인생이 결코 어둡지 않고 환하게 보일 것이다.)

* 어데하로 호 진더기 요 럼끼러헌처 (잠자는 동안에도 세상은 앞으로 가고 있다.)

* 째또나꼬 쁘로바호러아 로끄나 사낀나 (깨달음을 알리는 것은 누구도 막지 못한다.)

* 쩌띠 좁너 코제 뻐니 서뗘 조핀너 (누가 덮으려해도 진리는 바뀌지 않는다.)

 

* 성걸서호 지번

 

 

- '레섬 피리리'나 '무스무스 하치'보다 덜 유명하지만 네팔의 좋은 투쟁가요이다. 작년에 강제단속된

토르너 동지가 자주 부르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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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 bites

역시 현실은 쓰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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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는 힘들다

이주노동자들이 어느 건설현장에서 노조에 가입했다.

그런데 회사에서 그들을 짤랐다.

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다.

짤린 이주노동자들은 불안해하지만, 분노가 더 앞선다.

열심히 일한 것 밖에 없는데

왜 하루아침에 모조리 짜르나.

알량한 법에 있는 정리해고 절차도 거치지 않고 말이다.

 

경제가 위기랍시고 여기저기서 이 기회를 틈타

평소에 하기 힘들었던 것들을 기업에서 밀어부치고 있다.

임금을 동결,삭감한다든지

노조에 굴종을 요구한다든지

인력 감축을 한다든지.

 

그 와중에 이주노동자들은 맨 먼저

소리소문없이 잘려나가고 있다.

'내일부터 나오지 마' 이 한마디면 나갈 수가 없다.

그러고도 밀린 월급, 퇴직금 안주는데가 부지기수다.

 

이러고도 이나라가 인권을 말할 수 있을까.

한국사회의 사람들이 서로의 인권을 지켜주지 않고

내 권리부터 말할 수 있을까.

 

그런데도 정부는 쥐꼬리만한 이주노동자 최저임금도 깎겠단다.

한술 더 떠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주노동자의 숙식비를

최고 18만원까지 부담시키겠단다.

 

하루에 12시간,14시간 일하면서 저임금에 시달리는

이주노동자의 일터에서 그들이 한 번이라도 일해 본다면

왜 한국사람들이 그런 일자리에 안가는지 알 텐데.

한국사회가 필요해서 들여온 사람들한테

왜 제대로된 권리를 보장해주지 않는 것인지...

 

똑같은 인간, 시민, 노동자인데 왜!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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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와 노동자가 믿을 수 있는 변화

 

이민자와 노동자가 믿을 수 있는 변화


데이빗 베이컨(David Bacon)


The Nation, 인터넷판, 2008. 11. 26

http://www.thenation.com/doc/20081215/bacon?rel=hp_picks


2001년 이후 부시 행정부는 선거 직전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내보낸 349,041명을 포함하여 백만 명 이상을 추방했다. 이는 이전 시기의 수치스러운 공동체 싹쓸이와 공장 습격을 부활시켰으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사회보장번호를 조작하는 따위의 죄로 수많은 이주민들을 사적으로 운영되는 감옥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투손(애리조나주의 도시)에서는 매일 다수의 10대를 포함하여 70명의 젊은이들이 국경을 넘었다는 이유로 무거운 쇠사슬에 묶여 연방판사 앞에 선다.

라티노, 아시아인을 비롯하여 이민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동체들은 압도적으로 버락 오바마에 투표했다. 사람들은 변화를 원하고 기대한다. 정부의 실패한 프로그램인 강제단속과 수감, 추방 중단은 가장 우선적인 요구이다.

지난 여름 이후 전국적인 집회들에서는 강제단속 중단을 요구해 왔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렇게 오바마 지지가 많이 나온 가장 큰 이유는 도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플라시타 올베라(Placita Olvera)에서 벌어진 단속반대 캠프와 단식투쟁이었다.

그러나 단속 프로그램은 이민자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 의해서도 거부된 것이다.. 선거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일자리와 집을 잃고 있던 시점에서 진행되었다. 루 돕스(Lou Dobbs-CNN앵커)와 토크쇼 히스테리광들이 이러한 위기에 대해 이민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지만,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이에 넘어가지 않았다. 사실 모든 여론조사는 대다수가 단속에 반대하고 기본적 권리와 이민자를 포함하여 모든 이들에 대한 공정한 대우를 원하는 것을 보여준다. 오바마를 당선시킨 정치적 연합-아프리카계, 라틴계, 아시아계, 여성과 노조와 그 가족들은 변화를 기대한다.


단속 중단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려는 정책도 폐기해야 한다. 처음부터 행정부의 강제프로그램은, 옛날의 브라세로(bracero) 프로그램을 회고하는 남부빈곤법률센터가 “노예제도에 가깝다”고 부른 수치스러운 초청노동자(guest worker) 제도를 의회가 재도입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국토안보부장관 마이클 체르토프는 이러한 단속을 “뒷문을 닫고 앞문을 여는 것”으로 표현했다. 적어도 체르토프는 의도를 솔직히 드러낸 것이다. 국토안보부의 이민세관국(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ICE)장 줄리 마이어스와 같은 체르토프의 부하들은 학대당한 노동자들에 대한 수감과 추방이 노동기준 강제의 형태인 것처럼 보이려 했다.

한편, 미국에서 임금, 노동조건, 노동조합의 권리는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배고픈 10대들이나 탄압받는 노동자들을 감옥에 보내는 것이 대중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국토안보부 관료들은 이민자들이 국가안보에 위협이라고 허위로 주장했다.

이러한 가혹한 정책이 초래한 끔찍한 인간적 고통에 눈을 열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체르토프가 떠나는 것을 가엾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정책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며 누가 그것을 실행할까?

그 동안 자넷 나폴리타노(Janet Napolitano, 아리조나 주지사)의 선택은 고무적인 것이 전혀 아니었다. 투손의 법정이 아리조나 주에서 매일 “스트림라인 작전(Operation Streamline-신속처리 작전)”을 펼치고 있고 아리조나 주의 이민자 상황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악화되고 있다. 나폴리타노 스스로 부시정부의 가장 나쁜 정책들의 대부분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여기에는 현재 있는 미등록이주노동자에 대한 사면은 없이 초청노동자 프로그램과 E-Verify(국토안보부의 근로자격 확인프로그램으로서 불법고용을 차단하기 위한 것)와 같은 잔인한 강제조치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오바마는 더 진보적인 대안을 상상하기 위해 나폴리타노의 실패에 구속될 필요가 없다. 사실 경제위기에 대한 대응, 선거에서 승리한 정치 연합 확장이라는 그의 새 행정부의 요구는 정당하고 공정한 이민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

경제위기는 일하는 사람들을 서로 경쟁시키거나 이민자들을 더 심한 악마화로 몰고 갈 필요가 없다. 실제로 이민자, 유색인 공동 체, 노조, 교회, 시민권 운동단체, 노동 계층은 공통의 기반이 있다. 합법화와 이민자 권리는 일하고자 하는 누구나를 위한 일자리 보장을 위해 결합될 수 있고, 작업장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노동조건과 임금인상을 위해 노조가 결합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혁명적인 요구가 아니다. 사실 이들은 민주당이 지지해 왔던 것이다. 이들을 공통의 프로그램으로 결합시키는 생각은 그림의 떡도 결코 아니다.

의회의 두 회기 동안 블랙 코커스(흑인의원모임)와 세일라 잭슨 리(Sheila Jackson Lee), 바바라 리(Barbara Lee) 같은 지도부들은 고용을 창출하고, 동시에 서류 없이도 이민자들에게 권리와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피고용인의 자유선택법(Employee Free Choice Act)’을 위한 AFL-CIO의 캠페인도 이민 노동자의 저임금, 2등계급 지위를 끝내는 최고의 수단으로 노조 조직화를 지지한다. 그리고 미국 내 노동계급의 일자리를 더 안정시키면서, 공정한 무역 협정을 철회하고 구조조정 정책을 끝내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고 와하까나 엘살바도르로부터의 이주 압력을 줄일 것이다.

이민자를 위한 정의는 람 엠마뉴엘(Rahm Emmanuel,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이 말했듯이 미국 정치의 후순위가 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민자의 권리는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광범위한 연합의 요구의 일부이다. 이민자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정의를 달성할 수 없지만 이 연합의 어느 일부도 홀로 요구를 달성할 수 없다. 공동의 전략만이 사람들이 투표장에 갈 때 희망했던 변화를 실제로 가져올 수 있다.


단속 중단은 지난 몇 년간의 악몽을 끝내는 과정의 첫 번째 조치이다. 이는 동시에 행정부가 이민 개혁, 일자리, 작업장 권리 등의 더 넓은 이슈를 제기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민에 대한 강제조치와 관련하여 명백히 잘못된 것이 있다. 절박한 노동자들이 해고당하여 추방당하고 가족들이 위협받고 찢어지는 반면에 정부는 고용주들을 보호하고 가족에 기초한 이민 체계를 기업을 위해 통제된 노동력 공급으로 바꾸려 하는 것이다.

개혁 계획을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도 오바마 행정부는 행정적 조치를 통해 부시 프로그램의 가장 나쁜 요소들을 바꿀 힘이 있다. 부시가 명령으로 시행한 것들은 같은 과정에 의해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임기 100일 이내에 새로운 행정부는 억압을 지속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권과 작업장 권리를 보호하는 간단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노동자가 서류가 미비하거나 잘못된 사회보장번호를 갖고 있을 때, 이민세관국(ICE)이 민간 감옥으로의 투옥조치를 통해 중대한 연방 범죄로 기소하는 것을 중단하라.


* 사업장에 대한 단속, 특히 노동자들이 노조를 조직하고 있거나 임금과 노동시간 법률을 시행하려 노력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중단하라. 이는 이민자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 지역공동체 소탕작전, 검문검색, 도로봉쇄 조치를 중단하라. 이런 데에서 정부 관리들은 수십 명을 구금하고 추방하기 위해 영장은 한 두 명 것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지역의 ‘피난처 조례’를 폐지하려 하고 단속에 지역 법률을 끌어들이려는 정부의 캠페인을 중단하라.


* 미국 전체의 임금과 노동시간 위반을 감독하는 연방 감독관 숫자를 742명에서 두 배로 늘려라. 그리고 이민자들이 밀집된 산업에 집중하라. 전국노사관계위원회는 노조의 권리를 깨기 위해 추방을 위협하는 고용주들을 지도대상으로 할 수 있다.


* 모든 노동자들이 사회보장번호를 신청하고,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시스템 내에서 합법적으로 돈을 낼 수 있도록 허용하라. 사회보장번호는 원래의 진정한 목적-퇴직연금과 장애보상-에 사용되어야지 이민자를 해고하고 감옥으로 보내는데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 현존하는 초청노동자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부시 정권하에서 종료된 노동자 보호조치들을 부활시켜라. 고용주들이 국내적으로 우선 고용하도록 하고 노동법 위반 업주들은 인가를 취소하라.


* 국경 지역에서 인권을 회복시켜라,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국경 장벽 건설을 중단하라, 매일같이 수많은 젊은이들을 감옥으로 보내는 ‘스트림라인 작전’ 연방 법원을 해체하라.


민주당은 어떠한 개혁조치를 의회에 내놓을지 그리고 언제 내놓을지 결정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이를 1년이나 그 이상 미루려 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 상공회의소와 많은 무역 관련 단체들은 수년 동안 대규모 초청노동자 프로그램을 요구해 왔다. 그들은 단속추방을 그 대가로 받아들이고 있고, 그들에게 원하는 것을 가져다 줄 ‘포괄적’ 법안을 회복시키기 위해 이미 작업하고 있다. ‘무엇이 정치적으로 가능한가’를 의회에서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민자와 노동운동 활동가들은 진보적 대안을 위한 운동을 필요로 한다.


그러한 대안은 지구적인 양극화에 있어 양쪽 모두의 인권을 강화시켜야 한다. 멕시코와 필리핀 같은 나라들에서 이주민의 가족들은 빈곤, 강요된 이주, 송금에 기반한 경제가 아니라 진정한 발전을 위해 싸우고 있다. 미국 이민자 공동체 내의 운동도 메이데이에 수백 만 명을 거리로 불러냈고, 단속추방에 맞서 계속 싸우고 있다. 우리는 이 땅의 이민자들의 상황과 그들을 이주하게 강제하는 본국의 조건 양자 모두를 다루는 제안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평등과 권리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다음이 요구된다.


* 영주권(그린카드) 비자를 이주노동자들에게 주고, 이미 해외에서 비자를 기다리고 있는 적체된 사람들을 해결해 주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비자를 더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면 사람들이 비자 없이 국경을 넘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이민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범죄로 만드는 고용주 처벌은 폐지되어야 한다. 착취로 얼룩진 초청노동자 프로그램은 1964년에 끝났던 것처럼 종료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강요된 이민의 근원에 있는 배제를 끝내기 위해서 다음이 요구된다.


*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콜롬비아와 같은 나라들과의 새로운 무역협정 거부를 포함하여 새로운 무역정책이 있어야 한다. 시장에 대한 기업의 접근을 보호하고 저임금 정책을 사용하는 것은 빈곤을 증가시키고 공동체의 배제를 초래한다. 우리는 상층이 아니라 하층민의 복지에 집중해야 하고, 풀뿌리 농민공동체가 그들의 토지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도시 노동자들의 임금과 고용을 증가시켜야 한다. 전쟁과 배제에 돈을 쓸 것이 아니라 농촌의 신용, 교육, 광범위한 의료보험 확대, 이주 압력 완화에 쓰여져야 한다.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새 행정부는 지난 몇 년간의 나쁜 정책들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민개혁과 무역정책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선거에서 승리한 유권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지지할 것이고 실제로 이를 요구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유권자들에게 승리의 빚을 지고 있고 변화의 약속이 그들을 투표소로 이끌어냈다. 이제는 그 약속을 실행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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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 일 시작

휴가가 끝나고 다시 일터로 복귀.

뭐 휴가 기간에도 이러저러 할 것이 있어서

사실 휴가랄 것도 없이 지냈지만..

역시 휴가는 첫째도 계획 둘째도 계획이어라. (돈은 기본)

이렇게 2008년 여름이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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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이주노동자 집회




고용허가제 4년 규탄! 야만적 이주노동자 단속추방 중단, 노동권 보장 촉구 결의대회

- 일시: 2008년 8월 17일(일) 오후 2시
- 장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4호선 혜화역->종로타워까지 행진)
- 주최: 이주노동자 차별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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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오늘을

대구 노동자시인 신경현동지가 쓴 시

 

기억하라, 오늘을
- 서울경기 인천 이주노조 지도부 구속에 대한 이주노조 항의농성을 지지하며


 

잘 있었느냐
물어보면
잘 있으니 걱정말라
대답하는 사람
어디 아픈덴 없냐
물어보면
아픈덴 없는데 함께 싸우지 못해
나만 너무 편하게 있는것 같아
오히려 미안하다
대답하는 사람
뿌연 유리창 너머 걱정되는 눈빛에게
환한 웃음 날려주는 사람
면회시간 내내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
싸우지 않고 얻을 수 있는건 없다
새로운 투쟁을 부탁하는 사람

그 사람은 누구인가
아무도 가지 않는 공장에서
손가락이 잘리고
임금을 뗴어먹히고
밥먹듯이 욕을 먹고
너희의 가난이 너희를 여기 오게 했으니
너희의 고통또한 너희는 즐겨야 한다는
코리아의 이상한 논리앞에
늘 후줄근한 작업복의 뒷모습으로 기억되던
사람 아닌 노예였는지 모른다
피곤과 근육통과 수면부족이 친구처럼 따라붙던
강제추방과 강제단속에
임금체불과 산업재해와 폭력을 등뒤로 숨겨왔던 그가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멍든 몸으로 재갈 물린 입으로
싸움을 선택하는 순간
합법적인 코리아의 불법구금이 그를 잡아갔다

그러나 기억하라
오늘을
코리아가 잡아간 그를
코리아가 쓰다버린 그를
코리아가 죽여버린 그를
살려내라고
반드시 되돌려 보내달라고
겨울의 한 가운데를 가르는
목울음으로 울고 있는 오늘을
부르튼 주먹으로 깡깡 언 하늘로
살아있음을 타전하는 오늘을
그리고 노래하라
마지막에 부를 승리의 노래를

 

(http://cafe.naver.com/freemigrant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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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5 미국 반전시위

9월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10만여 명이 반전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반전연합체 A.N.S.W.E.R가 주최한 이 시위에서 200여명이 체포되기도 했다네요.

아래는 그 기사.

ANSWER rally at 10:30 AM, EST
100,000 March Against Iraq War in Washington
200 Arrested in Dramatic Mass Die-In

Sept 15 crowd shot

September 15
Iraq Veterans Against the War speaking at the Sept. 15 rally

Yesterday, nearly 100,000 people -- led by anti-war Iraq veterans, military families and others -- marched from the White House to the Capitol in Washington, D.C. to demand an immediate end to the occupation of Iraq. The march concluded with a dramatic "die-in" of 5,000 people surrounding the Capitol. Almost 200 people were arrested when police prevented them taking an anti-war message to Congress.

People marched shoulder-to-shoulder on eight-lane-wide Pennsylvania Avenue, with the densely packed march stretching more than 10 blocks. It was a historic action and a step forward for the anti-war movement.

Protesters surged onto the Capitol's south lawn and up the steps where they were met by a police line. There, Iraq veterans conducted a solemn ceremony to memorialize the U.S. soldiers and Iraqis killed in the war. Over 5,000 people then laid down in a symbolic "die-in" -- one of the largest acts of civil disobedience in recent years.

One hundred ninety-seven people, including dozens of veterans and activists, were arrested when they tried to deliver their anti-war message to Congress and were stopped by the police. Among the arrested were Adam Kokesh, Liam Madden, Jeff Millard, and Garrett Reppenhagen of Iraq Veterans Against the War; Brian Becker, National Coordinator of the ANSWER Coalition (Act Now to Stop War and End Racism); Ann Wright, former U.S. Army Colonel; Michael Prysner, Iraq war veteran and ANSWER activist in Florida; union president Gloria La Riva; and Eugene Puryear, Howard University student and National Coordinator of Youth & Student ANSWER. Police pepper-sprayed demonstrators without provocation.

This mass action came on the heels of the pro-war Petraeus report to Congress and Bush's wholehearted endorsement of the report. Meanwhile, the war rages on, destroying Iraqi society. Nearly 4,000 U.S. solidiers and up to 1 million Iraqis have died since the U.S. invasion in March 2003.

Many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joined together to sponsor the protest in Washington, D.C. timed to coincide with the Petraeus report on the "surge" in Iraq, including the ANSWER Coalition; Ramsey Clark; Muslim American Society Freedom Foundation; Mounzer Sleiman, Vice Chair, National Council of Arab Americans; Cindy Sheehan; Camp Casey Peace Institute; Cynthia McKinney; Veterans for Peace (National); Garett Reppenhagen, Iraq Veterans Against the War, Chair of Board of Directors; Tina Richards, CEO of Grassroots America; Rev. Lenox Yearwood, CEO of Hip Hop Caucus; Code Pink; Father Roy Bourgeois and Eric LeCompte, School of Americas Watch; Al-Awda, The Palestine Right of Return Coalition; Kevin Zeese, Democracy Rising; Navy Petty Officer Jonathan Hutto, co-founder Appeal for Redress; Liam Madden, Pres., Boston Chapter of Iraq Veterans Against the War and co-founder of Appeal for Redress; Malik Rahim, founder of Common Ground Collective, New Orleans; Howard Zinn, Author and Historian; Carlos & Melida Arredondo, Gold Star Families for Peace and hundreds of other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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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네이트톡에서 퍼온 리플들 ㅋㅋㅋㅋㅋㅋ

 

 

 

옛날남친.. (2007/04/06 01:21)  동감 : 2  신고 : 0  

[옛남친] 너 꽇조아해? 무슨 꽇조아해?

[나] 꽇가뭐야?;; 
[옛남친] ㅡ,.ㅡ바보야! 꽇!! 장미꽇,민들레꽇!

꽃...가르쳐줘도 꽇가맞다고..


 
 ... (2007/04/06 20:40) 동감 : 0  신고 : 0  

내 남자친구 내 핸드폰에 써있는 lucky 보더니 무슨뜻이야? 
하고 물어봤거덩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놈은 (2007/04/06 02:47)  동감 : 1  신고 : 0  

놀기좋아하고 무식혀서 헤어지자고 하니까 보낸문자 
"애그래 .............." ( 왜그래 )  

 


 
예전에 대박친 베플 재연.  (2007/04/05 12:35)  동감 : 63  신고 : 0  

제남친도 그래요. 맞춤법 정말 하나도 모르는거 있죠.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 

남친이 계속 메달리는거에요. 그래도 안받아 줬어요. 

마지막으로 집앞까지 찾아왔다가 돌아가면서 

남친이 내게 보낸 문자. "이게 내 한개다" 


 

내남친은 (2007/04/05 13:27)  동감 : 59  신고 : 0  

장난치다 안쪽허벅지쪽을 건들 깔깔거리면서 였는지 어쨋는지하는말, 

"야~ 거기 건들지마, 나 거기 호감대란말야~" .... 어쩌라고...  

 


돈내놔!! (2007/04/05 11:50)  동감 : 41  신고 : 0  

맞춤법 틀리는거 그렇게 밉상은 아닌데 지적해주면 자기가 맞다고 

제발 우기지좀 않았으면 좋겠다.. 내남친 자꾸 틀린거 우기는데 결국 항상 끝엔 

내기 하자면서 네이버 지식 검색한다.. 

그러면서 져놓고 돈주기는 커녕 없었던 일로 하자는데 

진짜 죽빵을 날려버리고 싶다.. 

 

 
난gg쳤다 (2007/04/05 23:51)  동감 : 6  신고 : 0  

내남자친구는 왜 ㅐ 와 ㅔ 써야할 곳에 무조건 ㅔ 만 쓰는지 ㅋㅋ 

'요세' '머헤' '잘레' '할레' '그레' 등등 ..... 

그러면서 왜 도라에몽은 도라이몽이라고 우기는지....... 도통 알수가 없다    

 


돼지콜레라 (2007/04/05 23:21)  동감 : 11  신고 : 0  

예전 남친.. 대판 싸우고난뒤 띡ㅡ 날라온 문자하나........ 

나 너 믿다.   

 

 
-.- (2007/04/05 22:58)  동감 : 5  신고 : 0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마냥 즐겁게'를 '만양 즐겁게'로 썼길래 지적했더니...... 

두음법칙 때문에 '만양' 이 맞다고........-.- 두음법칙......-.- 

 

 
누나의꿈 (2007/04/05 16:12)  동감 : 26  신고 : 0  

"너 내친구 영훈이 같이 밭지?" 이건 뭐 논밭도 아니고 -_-;;;   

 


띵띵 (2007/04/05 14:10)  동감 : 10  신고 : 0  

자물쇠를 좌물쇠.....................   

 

 
정말 진지한 순간에 (2007/04/05 21:46)  동감 : 7  신고 : 0  

.. 니가 없어서 나 정말 너무 왜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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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진짜 많이 웃었음

이 게시물에 달린 리플 중에도 웃긴거 퍼오면...

 

 

 

 

남 : 넌 나 안보고 싶어 ?
여 : 어,,,나두 보고싶어

남 : 누워서 침뱉기다 진짜 ..
..
..
..

...

응????

 

 

 

 

남친이 또 문자를 보내길


"널 절대 잊지 못할 거야. naver.."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자

군대 간 남자친구한테 문자가 왔더랍니다.

"그럼 나 타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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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땐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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