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신간 안내
『세계화와 물』
데이비드 몰 외 지음/노기연/271쪽/가격 10,000원
2. 신간 소개
이 책은 2005년에 출간된 『공공의 물을 다시 주장하며 - 세계적인 성과, 투쟁, 비전』(Reclaiming Public Water - Achievements, Struggles, and Visions from Around the World)을 편역한 것이다. 세계화와 관련된 주제들에 대한 국제적 연구를 진행하는 <초국적연구소>(TNI, Transnational Institute)와 사회정의와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 기업권력을 감시하는 운동단체인 <유럽기업감시>(Corporate Europe Observatory)에서 펴냈다. 세계 20여개 나라의 수도시설 관리자, 물전문가, 노조활동가, 반사유화 운동가, 학자 등이 이 책에 참여하여 물 사유화 반대운동의 경험과 다양한 공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3. 대표 저자 및 기관 소개
데이비드 홀 그리니치 대학 국제공공노련연구소(PSIRU) 소장
<초국적연구소>(TNI, Transnational Institute)
현재와 장래의 세계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활동가 겸 학자들의 국제적 네트워크로서 1974년에 설립되었다. TNI는 민주적이고 공정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세계를 변화시키려는 운동을 이론적으로 지원한다. 월든 벨로, 수전 조지, 보리스 카갈리츠키 등이 참여하고 있다.
http://www.tni.org
<유럽기업감시>(CEO, Corporate Europe Observatory)
암스테르담에 소재한 연구조사 및 캠페인 단체이다. CEO는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환경을 위협하는 기업과 로비그룹들의 정치적․경제적 권력을 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http://corporateeurope.org
<도서출판 노기연>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노기연)의 출판사 등록명이다.
노기연은 1991년에 설립되어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의 맥락에서 민주노조운동을 지지 지원하는 단체이다.
문의전화 02-793-4022
이메일 wima@jinbo.net
홈페이지 http://wima.jinbo.net
4. 책속에서
“현재의 신자유주의 세계화는 민중 중심의 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환경과는 정반대에 있다. 무역 자유화 및 신자유주의 개혁은 남반구 인구 대부분에게 실업과 경제 주변부화를 가져다주었다.․․․ 이러한 신자유주의 정책의 누적된 영향은 핵심 공공서비스를 발달시키는데 근본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속적인 해결책은 이 발전 모델이 세계화의 다른 모델, 즉 공공적 해결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급진적이고 공공적인 해결방안으로 대체될 때에만 가능하다.”
5. 목차
- 발간사
- 책 머리에
- 서문/데이비드 홀
1부 - 성공적인 물 공공성
포르투알레그레: 공적이고 만인이 이용가능한 물
볼리비아: 협동조합에 의한 기본적인 상하수도 서비스 관리
물에 대한 민중의 대안: 인도 케랄라 주의 올라바나가 길을 보여 주다
공공-공공 협력: 말레이시아 물 관리의 대안 전략
근원으로 돌아가다: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물 서비스의 재-시영화
미국에서 물 규제와 관리의 민주화
독일: 계속해서 후퇴하는 물 서비스의 공공성?
아르헨티나의 수도 협동조합
콜롬비아 공공서비스 : 민주주의의 문제
2부 - 진행 중인 노력
브라질 헤시피 : 시민에 의한 상하수도 서비스 건설
볼리비아 코차밤바 : 물 전쟁 이후 <코차밤바 상수도 서비스>와 <물 위원회 연합>의 협력
베네수엘라: 민중 중심의 상하수도 서비스 쟁취투쟁 경험
시류를 거슬러: 가나 사벨루구의 공동체에 의한 물 통제
아르헨티나: 노동자 협동조합이 엔론 철수 이후 상황을 장악하다
남아프리카 : 공공-공공 협력 기반의 수도서비스 실험
3부 - 민중중심의 물 공공성을 위한 투쟁
우루과이: 물을 위한 사회적 투쟁의 승리
남아프리카 물 사유화 반대 투쟁
우크라이나: 빈곤과 사유화에 저항하는 여성 행동
슬로바키아 트렌신에서 수도 서비스 사유화의 교훈
마닐라에서 물 공공성의 가능성
인도네시아의 물 사유화
멕시코의 도시 물 관리
스페인 코르도바의 물 관리: 참여를 보장하고 효과적인 공적 모델
이탈리아 아브루초: 물을 지켜내는 투쟁, 시민 참여를 위한 투쟁
물 공공성 쟁취: 전진을 위하여











9월 24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4차 평택평화대행진에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의 본질인 전략적 유연성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행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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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해방되면 안되는 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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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죽어서 해방이 온들 어찌 알겠어요?부가 정보